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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못주무시는 분들 저와 함께 해주세요.

이젠 안녕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12-12-20 03:04:59

제게 아무 말이라도 해주세요.

혼자서 이 시간을 감당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빛 고을 광주시민 여러분

정말 격하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무한한 신뢰와 지지 보내주신 거

제가 대신해서 고맙다는 인사하고 싶어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평생 빚 갚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IP : 211.207.xxx.228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2.12.20 3:05 AM (211.108.xxx.38)

    머릿속이 그저 하얗습니다.

  • 2. .저도
    '12.12.20 3:06 AM (123.100.xxx.61)

    저도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잠이 안와요.

  • 3.
    '12.12.20 3:07 AM (211.104.xxx.118)

    이또한지나가리라. 저한테 세뇌중입니다. 자려고 해도 잠이 안와요.

  • 4. 내일을
    '12.12.20 3:08 AM (125.186.xxx.78)

    위해 몇시간이라도 주무시는게 좋겠어요.
    저도 자려다가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지만요.

  • 5. ;;
    '12.12.20 3:08 AM (182.218.xxx.224)

    안철수가 그만큼 해줬으면 됐지 이제 와서 또 왜 안철수 타령입니까.
    그나마 안철수로 단일화됐으면 희망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 6. ..
    '12.12.20 3:08 AM (123.100.xxx.61)

    오늘 정말 힘든하루네요.

    그래도 이젠 좀 좋은세상이 오려나 했는데,

    그마저도 이리되니, 심난합니다.

    앞으로 5년간, 더욱더 바짝 살아야할거 같아요.

    당장 의료민영화, 공기업 민영화 그리고 세금인상 등.

    신경쓸것도 많구요...힘드네요..

  • 7. 머리 속이 하얗다는게
    '12.12.20 3:08 AM (211.207.xxx.228)

    이건가 봐요.
    흠.. 오늘만 주접 좀 떨겠습니다.
    뭐 미리 작별인사도 해놨으니 이 정도 주접은 이해하리라 ㅋㅋ

  • 8. eeee
    '12.12.20 3:09 AM (1.177.xxx.33)

    전 홧병날라 그래서 자다가 심장이 쪼여와서 깼어요.
    술이든 담배든 다 하고 싶을정도로 화딱질이 나요.

  • 9. 그냥 있어드릴게요
    '12.12.20 3:09 AM (111.118.xxx.36)

    옆에.

    울음조차도 안 나와서요.
    ...말은 더더욱..

  • 10. 저도
    '12.12.20 3:10 AM (110.15.xxx.101)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편인데요..
    이건 5년이나 되잖아요.. 이번엔 그게 안되요..ㅠ

  • 11. 저도,,,
    '12.12.20 3:11 AM (211.106.xxx.84)

    체한 것처럼 가슴답답하고 토할 것 같네요....
    저녁으로 죽 한술 먹었는데...

  • 12. 저도..
    '12.12.20 3:11 AM (218.234.xxx.92)

    일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야 하는데 잠을 못자겠어요..

  • 13. ..
    '12.12.20 3:11 AM (218.186.xxx.254)

    저도 울면서 못자고 있네요...

  • 14. ...
    '12.12.20 3:12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눈물은 겨우 멈췄는데 잠이 안 오네요.

  • 15. deb
    '12.12.20 3:12 AM (218.55.xxx.211)

    미치겠어요 잠도 안오고...
    끄고 누웠다가 다시 들어와앉았습니다.

    근데 안철수님 원망은 왜 합니까? 냅두세요. 아쉬울 순 있어도 오히려 감사해야할 분이에요.
    오세훈으로 시작해서 할 수 있었던 정권교체 초친 사람 따로 있어요.
    민통당의 오세후니 김두관이요.
    경남 득표율 보곤 김두관 찾아가서 뺨때리고 싶었어요.
    더불어 경북에서도 최소 몇 표 가져올 수 있었구요.
    뿐이요? 홍준표 컴백했어요. 아주 대승.

  • 16. ...
    '12.12.20 3:12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누군가 트윗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5, 6월에 광주 가봐라. 제사 안 지내는 집이 있나...

    그냥... 사무칩니다. ㅜㅜ

  • 17. 고맙습니다.
    '12.12.20 3:13 AM (211.207.xxx.228)

    eeee님 기억나네요. 지난 몇주간 집중 글 올리면서 엊그제 변흐재 지랄 떠는 거 올렸는데 eee님이 보고 싶지 않다는 말 기억나요. ㅎㅎ 저도 못하는 술까지 지금 마셔가며

    그냥 있어 드린다는 말 정말 고맙습니다. 아 이렇게 온라인에서 친구보다 더 가까운 정을 느끼다니 마냥 고맙네요. 이게 지나갈까요? ㅎㅎ 이 반동의 역사를 다시 5년 겪어야 되는게 맞는 거죠?
    ㅎㅎ 아 자꾸 우습네요.

  • 18. 머리가 아파요
    '12.12.20 3:14 AM (124.50.xxx.31)

    시원하게 울고 나면 좀 나을 것 같은데 자고 있는 남편 깰까봐 그냥 이러고 있네요.
    이번 선거 어려울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닥치니 너무 힘드네요

  • 19. 패랭이꽃
    '12.12.20 3:14 AM (190.224.xxx.77)

    지금 이 시간 같이 슬퍼하고 울어 줄 수 있는 님들로 인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20. ...
    '12.12.20 3:15 AM (82.13.xxx.128)

    며칠쉬다 보면 다시 일어나질거에요.
    저도 광주분들에게 빚진 것 같아서 맘이 편치 않네요.

  • 21. ...
    '12.12.20 3:15 AM (218.234.xxx.92)

    너무 슬픕니다. 5, 6월에 떼제사 지내는 광주..
    대구, 경북에 박정희가, 전두환이 탱크로 밀고 내려갔어야 그 지역 사람들도
    왜 민주주의가 소중한 건지, 광주가 갖고 있는 아픔이 뭔지 공감할 수 있었을텐데 ...

  • 22. ㅎㅎ
    '12.12.20 3:18 AM (211.207.xxx.228)

    전 저녁도 안먹고 그야말로 깡소주네요. 깡소주반 물 반이네요.
    딴 거보다 광주시민께 보답을 못해서 죄송스러워요. 문후보나 안후보에게도 죄송하고
    나꼼수에게도 미안하고..장준하선생님유족에게도 죄송하네요.

    지금은 그저 51%가 미워죽겠네요. 욕도 하고 싶어요. 쥐새끼 똥이나 핥아먹는 친일매국노 노예근성쩌든
    새끼들..
    우리 아버지 70 중반인데 5%에 드시는 분이네요.

  • 23. 이현실이
    '12.12.20 3:19 AM (14.37.xxx.31)

    그저..참담해요..

  • 24. 꾹꾹
    '12.12.20 3:20 AM (211.47.xxx.212)

    5년을 또 어찌살지 막막합니다.
    그 5년이 5년만큼의 무게로만 지나길 희망해 봅니다.

    다음번엔 기.필.코. 자식에게 물려주고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봅시다.

  • 25. 눈부신날
    '12.12.20 3:20 AM (58.146.xxx.72)

    저도 못자요...몇 년 만에 소주 마시네요.
    우리.... 오늘은..... 좀 슬퍼합시다.
    사람이 머 얼마나 대단하다고 계속 의연하겠어요.
    그네가 명박이똥 치우다 떨어져 나갈거에요.
    아니면 그네를 찍었던 사람들과 우리들이 같이 그 똥 뒤집어 쓰겠지요 뭐....
    즐겁게 살면서 다시 기다려야죠 뭐....근데 걱정되는 사람들이 참.....많아도....너~무 많네요....ㅠㅠ

  • 26. 우리 뭉쳐요~
    '12.12.20 3:22 AM (124.49.xxx.196)

    그래도 우리편이 투표자중 48%나 되네요~~~

    투표 안한 나머지 30% 국민들 이중에 10% 만이라도,, 깨어나길 바래요..

    아 정말 뭉쳐야 삽니다.
    그래도 내 편이 있다는거 든든합니다.
    오늘은 정말 머리가 하얗지만,,,,,.. 뭉쳐야 산다. 흩어지면 죽는다.. 그냥 이생각이 나네요..

  • 27. 참담
    '12.12.20 3:23 AM (1.254.xxx.187)

    오히려 술이 안땡겨요
    그저 이 순간이 믿겨지지 않아요...

    뉴스 끊어야겠어요...

  • 28. ..
    '12.12.20 3:23 AM (116.39.xxx.114)

    전 자꾸 눈물이 나요..아...속이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
    저 총선때도 별로 멘붕 안됐던 여자거든요..오래된 노빠라 알밥놈들이랑 하루이틀 싸운것도 아니고 선거에서 한두번 진것도 아니라 멘탈 튼튼하다고 자부했었는데 오늘 완전 멘붕이에요..
    정치 생각 없다는 사람 어거지로 끌어내 상처준것같아 문재인 후보에게도 미안하고 그네공주 박해받을 안철수 원장한테도 미안스럽고..다 미안해요
    그리고 아무 힘도 없는 미약한 존재라 더 속상해요
    광주에도 미안하고..맨날 빚만 지는 인생같아요

  • 29. ㅠㅠ님
    '12.12.20 3:23 AM (211.207.xxx.228)

    그 느낌 알아요. 우리 남편도 이번 민영화에 직격 대상기관이라.. 더 ㅠㅠ
    26년도 개봉하고 남영동도 있었는데
    결국 친일 매국 노예근성파가 이겼네요. 2%로 ㅎㅎ

  • 30. ....
    '12.12.20 3:25 AM (218.234.xxx.92)

    철저히.. 아주 철저히 서민들을 짓밟아주길 바랍니다.

    노인들도 노령연금이고 뭐고 다 없애버리고,
    장애인연급, 기초수당도 다 없애버리고..

    그렇게 아주 철저히 뿌리까지 밟아서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좀 느껴보도록...
    병원비 때문에 자식이 부모 외면하는 걸 직접 느껴보시도록..

  • 31. montclair
    '12.12.20 3:27 AM (175.126.xxx.61)

    5년만 견뎌내면 될까요?
    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것이, 이번에 지게되면 5년이 아니라 더 오랫동안 그들을 견뎌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였어요.
    5년 뒤에 우리에게 무엇이 남아 있을까 생각하면, 너무나도 암담합니다.

  • 32. 앞으로
    '12.12.20 3:27 AM (112.144.xxx.99) - 삭제된댓글

    민영화, 근현대사 왜곡, sns사찰
    인천공항,철도 ~다
    미안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냥 볼것입니다.
    2008년 그날처럼 촛불 들고 안 나갑니다.
    하지만 투표날에는 조용히 우리편에게 내 소중한 한 표 할 것입니다ㅠㅠㅠ

  • 33. 이렇게
    '12.12.20 3:27 AM (121.136.xxx.249)

    치욕스러운 기분은 처음이에요

  • 34. 봄날은간다
    '12.12.20 3:29 AM (58.148.xxx.157)

    너무 힘들어요

  • 35. eeee
    '12.12.20 3:30 AM (1.177.xxx.33)

    전 이제 남의 사정 안봐줄라구요.
    그들이 찎은표..그들이 고대로 피해입도록 둘려구요.
    사람일이란게 한치앞을 모르는지라..

  • 36. e2
    '12.12.20 3:30 AM (121.134.xxx.200)

    너무 자학하진 말아요.
    50중반 중닭도 버티는데...

  • 37.
    '12.12.20 3:31 AM (175.196.xxx.85)

    5년은 너무 길어요

  • 38.
    '12.12.20 3:38 AM (182.212.xxx.153)

    저도 희망을 가졌다가 벌써부터 박정희사진이 나오는 포털갔다 멘붕하고...불의에 맞서온 사람들에게 괜히 미안하고...ㅠ
    그래도 이 새벽에 맘둘곳은 여기 뿐이네요ㅠ
    네...오늘을 기다리며 오년을 버텨왔어요.
    그래도 오년전보단 깨어난 사람들이 많아졌으니...
    할수없죠..이를 악물고 오년을 더...
    포기할순 없잖아요.
    우리에겐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야할 아이들이 있으니...ㅠ

  • 39. 아.
    '12.12.20 3:40 AM (116.121.xxx.45)

    무얼 믿고 살아야할까.
    기다렸어요. 지하방송들으며. 근데 이제 이것도 다 끝이겠죠.
    mbc직원들은, 쌍차는 현대차 비정규직들은 어쩌나요.
    수많은 목숨걸던 팟캐스트 방송하던 분들은요.
    48프로를 죽이고 자기길 갈텐데.
    우린 어쩌죠.

  • 40. 제 느낌도 그래요.
    '12.12.20 3:43 AM (211.207.xxx.228)

    ㅎㅎ 이게 단지 5년으로 끝날게 아니란 거죠. 쥐새끼 5년동안 뉴라이트가 이제 버젓한 역사관으로 자리잡고 박통이 반인반신이 되고 독도가 우리 고유 땅이 아닌 분쟁지역이 되고... 불길같이 일었던 촛불시위도 잡고 때리고 막고 불소통되니 더 이상은 이런 체념 포기로 가고 그러니 앞으로 5년동안 왕조독재국가가 만들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겠죠. 마르코스 독재자를 내려앉힌 필리핀이 다시 그 마누라를 의원으로 앉혔듯이 우리나라의 반동은 결국 친일 90년이 아니라 오히려 김대중-노무현 10년이 반동이었음을 51% 친일 매국노예파국민이 보여주고 있네요.

    그녀님의 떠나지 말란 말이 왜 이리 정답고도 슬프죠..? 고맙습니다. 잊지 못할 겁니다.
    언제쯤이면 저도 뭐..님처럼 될까요? 아직 제가 감성적이었나봐요. 그래도 믿었거든요.
    설마 설마 이렇게는..ㅠㅠ

  • 41.
    '12.12.20 3:50 AM (116.121.xxx.45)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했어요.
    노령화사회로 가는 사회에서 이쪽이 집권을 시도할만한.
    게다가 역사책이 할만해서 했던 일본의 침략 일본지배시대는 우리민족의 축복
    이렇게 가르칠테고. 그걸 배우고 큰 우리아이들이 뭘 할 수 있겠어요.
    2002년에 노무현찍고 노란잠바 입던 후배가
    고향이 경상도라, 지금 대전 산다는 이유로. 우리 공주님 대통령찍어준다는 이 비논리가 지배하겠죠.

    민주당 욕하고 싶기도. 근데 오늘은 참겠습니다.
    쓸쓸히 봉도사 출소하시겠네요...

  • 42. 그냥 보수반동의 세월이네요.
    '12.12.20 3:53 AM (211.207.xxx.228)

    보수에 말도 아깝죠. 오히려 백색우경친일의 재시작이랄까?
    지금에서 오히려 나꼼수가 다시 돌아오겠구나를 낙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까지..
    전봉준 하니 생각나네요. 그 잡혀갈 때 매서운 눈매를 보면서 감탄했는데..
    mbc직원이나 쌍용차나 결국 신의 은총과 친일매판재벌1%의 은혜만을 기대해야겠죠.
    이 놈의 다수결이라는 허울 쓴 51% 유신망령국민땜에

  • 43. 지지지
    '12.12.20 3:57 AM (116.121.xxx.45)

    안 바뀌어요. 이번이 끝이라니깐요.
    그래서 절실했고 그래서 미칠것 같고. 잠이 안 오는게에요.
    전 이제 왠 시대착오적인 좌파가 될테고.
    우리 애들도 우경화 되어 일베 들락거리며.변희재의 글을 읽으며 선동되겠죠.


    ㅜㅜ

  • 44. 우리 아부지도
    '12.12.20 3:58 AM (211.207.xxx.228)

    저 믿고 5%에 속하게 되었네요.
    저도 119님과 비슷하네요. 이젠 기대하지 말아야지란 생각이 더..
    패배의식인진 몰라도 솔직히 환멸을 느껴요. 증오도 느끼고 차라리 갈라섰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 45. ㅠㅠ
    '12.12.20 4:12 AM (175.223.xxx.242)

    멘붕와서 머리가 비었어요.
    아....
    진짜 광주분들께 미안하고 고맙고...

    왜 난 경상도에 안 태어나서 멘붕인가라는 생각까지...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이 경상민국을 벗어날수 있을지...ㅠㅠ

  • 46. ㅜㅜㅜㅜㅜㅜㅜ
    '12.12.20 4:37 AM (116.121.xxx.139)

    다 같이 모여서 한바탕 울고 나면 좀 후련해질까요..
    김 밤을 하얗게 보냈네요 출근해야 하는데... ㅜ.ㅜ
    앞으로 5년 박근혜를 매일 보고 살아야한다니...
    저는 이제 스님처럼 살 생각입니다. 너무 절망했어요.
    뉴스, 팟케스트, 신문 모두 끄고 조용히 살을래요.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끄럽습니다..
    명분도 없이 박근혜를 지지하던 친구들도 안보고 싶고 안만나고 싶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47. ㅜㅜㅜㅜㅜㅜㅜ
    '12.12.20 4:38 AM (116.121.xxx.139)

    광주를 비롯해 전라도 분들께 빚진 느낌입니다.
    저도 그분들께 감사드리고 ... .... 미안합니다..(결국 눈물이...)

  • 48. 함께가
    '12.12.20 4:51 AM (72.179.xxx.176)

    그 깜깜하던 시절의 독립군을 생각합시다.

  • 49. 이 고통에도
    '12.12.20 2:16 PM (211.207.xxx.228)

    꾸역꾸역 밥을 먹었습니다.

    개 돼지처럼 아니 이제 쥐 닭처럼 살아야겠죠. 쥐새끼처럼 엿보고 주는 모이만 처먹고 살아가야겠죠.
    햇볕 아래 웃고 있는 자발친일독재51%민이 증오스럽고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제 닉네임 중 하나가 공존이었는데 이게 자발친일 독재민과의 공존이었다니.. ㅠㅠ 그 뜻으로 지은 닉네임이 아니었는데..

    일제때야 총칼앞에 무너졌다지만..그 치욕의 역사는 그때 끝난게 아니었고
    독재 18년이 괜히 만들어진게 아님을 느끼면서 100년의 친일역사에 굴복하겠습니다.
    제 생각이 모자르고 짧았습니다.

    핑크 싫어님 고맙습니다. 쥐새끼의 사찰이 전방위로 시작되어 십정단이 꾸려지는 재작년부터 엄청 고생많으셨습니다. 고마왔습니다.

    저와 함께 해주셨던 82님들 어느 마음 터놓는 친구보다 더 가까운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그녀님의 잡아주는 손 정말 서럽도록 고맙네요.

    아직은 서러운 분노가 치밀고 제 이기심 때문에 눈감고 귀막고 입닫고 살렵니다.
    그래도 돌아온다면 여기 밖엔 없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내내 건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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