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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봉하마을이나 다녀와야겠어요...

눈물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2-12-19 23:30:26

어제 노무현 대통령님 전화를 받을때만 해도..

 

"내일이면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그 목소리에

 

네..

내일이면 대통령님....새 시대가 열릴거에요.

 

...그랬어요.

 

 

민주당이 잘못한것도 아닌거 같아요.

문재인 후보님은 더더욱...

 

투표률이 그렇게 높았는데 안된건

아직 우리가 그것밖에 안되서에요.

 

봄에

봉하마을에 가야겠어요.

가서....

 

죄송해요.

아직...아직 아닌가봐요.

우린 아직 아닌가봐요........

 

그렇게 울고라고 와야겠어요.

IP : 114.205.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19 11:32 PM (121.183.xxx.124)

    같이 가요

  • 2. 저는
    '12.12.19 11:37 PM (119.194.xxx.126)

    토요일에 갈겁니다.
    문님이 당선될거라고 굳게 믿었는데 박씨가 당선되서 무척 미안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최선에 최선을 다했어요.
    아마 괜찮다고...그래도 정치에서 등 돌리지 말라고 하실거 같아요.

    뭐 다시 눈을 부릅뜨고....또 일어나는거죠.

    먼저 다녀올게요

  • 3. 뒷북
    '12.12.19 11:37 PM (125.146.xxx.131)

    같이 가요. 저 아직도봉하에 못가봤네요.
    그때 태중에 있던 막내가 이제 세돌이 되었으니
    먼 길이지만 이 아이들 다 데리고 가보렵니다.
    내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 물려주게 되어 정말 미안하네요.

  • 4. 쵸코비
    '12.12.19 11:47 PM (175.114.xxx.141)

    저도 한번도 못가봤어요. 재단회원이고 박석도 있는데
    울아들이랑 같이 .. 그 분은 거기 편안히 쉬고 계시겠죠.
    죄송스럽네요. 이렇게 나라를 말아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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