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전화하세요.

내 자식이 먼저야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2-12-18 19:01:11

경북이 시댁입니다. 좀전에 전화드렸습니다. 어머님 어디 생각하신 번호라도 있으세요?? 어머니께서 아무래도 1번 한나라당이 좋지 않겠냐고하시네요.ㅜㅜ  어머니 아범회사가 한나라당 즉 새누리당에 밉보였나요..이번에 새누리당 되면 회사가 어려워질 것 같은데 2번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여쭈었더니 흔쾌히 2번 약속하시네요...역시 내 자식이 먼저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동네분들이랑 이야기하시면서 흔들리실까봐 일부러 오늘 저녁에 전화드렸네요...

 

박근혜는 싹 빼고 새누리당은 안된다는 점만 강조하세요....

새누리당 되면 자식 회사 어렵고 희망퇴직대상될지도 모른다고...솔직히 거짓말은 아니죠...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우리나라경제 말아먹기는 당연지사로 보이네요..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아무리 박근혜라 하더라도 내 자식보다는 나중이지요..

 

내일 좋은 소식으로 자게가 훈훈하길 바라면서  모두 화이팅^^

IP : 211.215.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절
    '12.12.18 7:02 PM (61.74.xxx.155)

    저는 정말 머리가 터집니다.. 아침에 친정아버지께 전화와서 2번 찍으면 나라망한다..
    엄마는 내 편 좀 들어줄까 했더니 방금 전화와선 Tv조선을 보고 다시 이야기하자며
    PK, 답이 없네요 정말..

  • 2. 커피가좋아
    '12.12.18 7:03 PM (112.152.xxx.56)

    저도 전화했어요 방금
    친정아버지 1번이라네요 헉~
    1번 찍으면 앞으로 자식들이 살아갈수가 없다고 그랬어요
    겨우 설득해서 2번입니다^^

  • 3. 맞아요
    '12.12.18 7:06 PM (221.140.xxx.12)

    부모님부터 연락처의 누군가에게 전화 몇통화씩 문자라도 돌려요.
    제 경험담 :
    정말 손이 안 가는 누군가인데, 용기 내서 전화했어요.
    1번은 토론까지 보고 안 찍을 건데, 누구 찍을까 기권할까 하던 참인데, 전화까지 일부러 걸어주는 정성이 고마워서 찍을게..
    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분명 한통의 전화가 효과 있는 사람이 아직도 분명히 주변에 있을 거에요.
    이젠 더 망설일 시간이 없어서요.

  • 4. 감동
    '12.12.18 7:10 PM (175.119.xxx.49)

    맞춤 투표 독려 방법 여러가지군요
    저도 머리를 쥐어 짜 봐야 겠어요

  • 5. ㅋㅋ
    '12.12.18 7:28 PM (211.215.xxx.116)

    모정은 진짜루 위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89 한강에 중앙대 의대생 추모 공간 아직도 런베뮤 09:25:12 96
1772388 마음에 새길만한 성경구절 나누어요 욥기 09:23:59 40
1772387 출산병원 어디로? 엄마 09:23:38 26
1772386 그냥 열심히 애들 공부 봐줬을 뿐인데.. 어느새.. 1 인생 09:22:41 191
1772385 대장동 항소 포기는 검사들이 조작 드러날까봐 쫄은거죠? + 노만.. 7 ㅇㅇ 09:21:47 101
1772384 심리스팬티 편한가요? 다른분들 09:15:24 57
1772383 원탑명리 잘 보나요? ㅇㅇ 09:12:06 82
1772382 단독) 검사도 “파면” 가능하게,규정 손질 21 이게 나라다.. 09:07:17 566
1772381 오늘 급 단풍놀이 갑니다.어디로 갈까요. 7 ... 09:03:54 455
1772380 봄에 산 겨울반코트가 작아요. 수선 질문 1 .... 09:02:52 231
1772379 은 5키로 지금 팔까요? 6 15년된 09:01:13 442
1772378 '3교대' SPC 또‥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16 ㅇㅇiii 08:55:23 477
1772377 7500억을 왜 항소포기 하나요 (풀어주는거?) 20 .. 08:53:20 609
1772376 햄스터 뒷산에 묻으면. 11 ufg 08:50:19 656
1772375 팬티라인 안쪽에 뾰루지요 4 ... 08:49:41 437
1772374 시부상에 남편 시외가 며느리들 아무도 안왔는데... 5 ㅇㅇ 08:49:37 985
1772373 서울 아파트 13~14억 정도 사면서 대출 5 ... 08:49:08 735
1772372 수능 한번으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기도 해요 10 .... 08:48:50 750
1772371 남편 회사모임?에 따라가도 될까요? 11 .. 08:48:07 634
1772370 임플란트본뜨고 임시치아하나요 5 치과 08:47:22 232
1772369 미국주식 사고 팔때 환율이 궁금한데요. 4 ... 08:46:42 338
1772368 여유자금 증권회사에 일임해 굴려보신 분? 4 유요유여 08:46:25 264
1772367 제가 어떻게 된거 같아요.. 5 08:45:18 716
1772366 괴물의 시간에 나오는 수사검사들 3 .. 08:34:43 353
1772365 유담 논문 피인용수 1회, 최종 경쟁자 110회 16 ㅇㅇ 08:31:4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