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운 자여 배운 값을 해라

분당 아줌마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2-12-17 16:42:47

제가 친구들에게 항상 하는 말입니다.

남보다 더 배우면 뭐 합니까?

남보다 더 배워서 나만 잘 먹고 잘 살려고 든다면 그건 아닙니다.

배웠으면 배운만큼 더 베풀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내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최고의 여고와 여대 나와서 잘 먹고 잘 사는 60대 여성들

뭐 저하고 나이 차도 그닥 안 납니다.

저한테 빨갱이라고 합디다.

수첩 또래인데 제가 예 하고 왔네요.

 

책을 달달 외웠을 지 몰라도 그 분들은 참 안스럽습니다.

배울만큼 배운 분도 깨어있지 않으면 80대 무지랭이 노인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투표독려하면서 뭐 안 좋은 이야기도 좋은 이야기도 듣지만 할 말 없으면 빨갱이를 찾는 분들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빨갱이라고 하는 이는 나 무식해와 동의어인거죠.

 

저렴한 두뇌를 가진 신 분들 수첩과 여행이나 보내드렸으면 좋겠어요.

빨간 옷 ㅊ입고

IP : 175.196.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64 콩은 삶은 물을 버려야 한다네요ㅠ 2 ㅇㅇ 05:27:22 418
    1597663 친구들 모임ㅡ난감한 입장 3 참나 05:25:20 331
    1597662 경기 연천서 육군 일병 군무이탈…군사경찰 수색 중 3 05:05:56 544
    1597661 선재업고튀어 사춘기로 돌아가게 만드는... 3 ㅋㅋ 03:34:32 663
    1597660 구질한 인생 3 1 명이맘 03:28:30 888
    1597659 이은해 사건 다시보는데 정말 악마중에 악마에요 03:16:14 723
    1597658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5 02:29:20 1,495
    1597657 경기도, 재난 문자 “北 대북전단 추정 미상물체…야외활동 자제”.. 4 ... 02:23:59 1,323
    1597656 중대장 신상 재치있게 털어버린 기자의 기사 22 ㅇㅇㅇ 01:45:00 2,984
    1597655 사주 잘 맞으시나요? 4 01:44:22 778
    1597654 채상병 국짐 이탈표 왜 안나왔을까 6 01:37:57 1,232
    1597653 워킹맘은 웁니다. 7 삼성 01:20:00 1,756
    1597652 재난문자 울려서 국민은 깨우고 6 ㅡㅡ 01:11:51 2,024
    1597651 사진에 이름까지…도 넘은 중대장 신상털기 20 언론 01:07:14 2,895
    1597650 그럼 사주에서는 삼재라는게 크게 문제가 안되는건가요? 6 ㅇㅇㅇ 01:00:14 747
    1597649 얼마전에 오아시스 국산김치 고맙습니다... 00:59:08 635
    1597648 카카오 웹툰 "묘진전" 강추해요. 1 82가좋아 00:58:21 744
    1597647 밥이나 먹자는 말.. 8 ㅂㅍ 00:37:40 1,622
    1597646 액젓은 유통 기간 지나면 1 00:33:25 519
    1597645 선재 아버님 땜에도 많이 웃었네요 8 . 00:30:30 1,308
    1597644 서울인데 재난문자 못받았어요. 엉망진창이네요. 11 엉망진창이구.. 00:29:09 3,435
    1597643 통굽샌들. 웨지힐 추천해주세요 1 00:27:18 527
    1597642 저희 아이는 공부할 싹이 보일까요? 22 00:24:53 1,634
    1597641 아메리카노 5잔 마셨더니 9 아메리카노 00:21:46 2,369
    1597640 임신한 갈치 ㅋㅋ 6 식당에서 00:20:01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