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대출금 갚아줄까요?

대출금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2-12-17 12:04:09

저밑에 빚은 무조건 갚는게 낫다,,저금은 그후다,

이글 봤는데,,남편 대출금이라면 어떡할까요?

제가 극구말렸는데요  남편이 대출로 주식을 합니다, 3천이요,

제가 절대로 돈을 안주니까 일저지른거구요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현재 본인이 이자는 내고있는데 가끔 징징거려요

은행에 이자주기 아깝다 차라리 내가 갚아주면 내게 이자주겠다 이런말로 꼬시고

언뜻들으면 맞는말 같아 전에 한번 그렇게해줬다 결국 그돈도 못받았어요

 제게 사실 현금이 꽤 있어요,남편은 3분의2 정도만 알고있고

1월초에 또 3천적금을 타는데. 은근 기대하는거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근데 주식에 들어간돈은 절대 다시 안나오더군요

본인도 주식에 재주없는거 알고  조만간 어느정도 회복만되면 손털겠다고 말은하는데,,

IP : 220.93.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2.17 12:06 PM (211.201.xxx.173)

    다른 것도 아니고 주식 때문에 생긴 대출금이라면 저 같으면 절대로 안 갚아줘요.
    예전에도 한번 그렇게 하셨다가 돈을 떼이셨는데, 또 같은 일을 반복하시게요?
    그냥 하고 있는 돈만 탈탈 털어서 하다가 나오라고 하세요. 절대로 주지 마세요.
    저도 주식하는 사람인데요, 제 남편이 주식 시작하면 당장 이혼이라고 했어요.
    왜 이렇게 말했는지 주식하는 분들은 다 이해하실 거에요. 절대로 갚아주지 마세요.

  • 2. 갚아주는
    '12.12.17 12:06 PM (175.113.xxx.145)

    조건으로 모든 명의와 경제권 가져와도 뭐라 안할정도로 절박해하면 갚아주고
    그렇지 않으면 주지 마세요...비빌 언덕 공유하는 셈이에요...

  • 3. 그런 경우는
    '12.12.17 12:07 PM (61.73.xxx.109)

    그런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갚아줘 버릇하면 계속 일벌리고 또 하더라구요

  • 4. ㅇㅇㅇㅇㅇ1
    '12.12.17 12:08 PM (218.152.xxx.206)

    넘 속상하시겠어요..
    같은 경험자라....

  • 5. 그런돈은
    '12.12.17 12:0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안갚아주는게 벌칙의 의미로도 좋습니다. ㅡ,,ㅡ

  • 6. 믿는 구석
    '12.12.17 12:16 PM (211.234.xxx.164)

    있으면 또 반복됩니다.
    절대로 갚아주지 마세요.
    평생 뒤치닥거리하면 사는 친구를 봐와서 하는 소리 입니다.

  • 7. 오우 노~~~
    '12.12.17 12:18 PM (114.205.xxx.18)

    네버 네버!!!!!!! 남편이 또 주식하는 꼴 보고싶으면 갚아주세요...ㅡ,.ㅡ

  • 8. 빚내서
    '12.12.17 3:59 PM (203.226.xxx.33)

    주식할정도면 일단 돈에 개념 무네요~~ 빚 안무서워하는 사람은 희한하게 그 빚 원금은 손도 못 대고 꼴랑 이자 갚으며 허우적거리면서 옆에서 그 빚 갚아주면 빚을 또 내던구요 또 원래하던데로 여전히요~~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곤 말죠~~보통 사람같으면 한두번 카드빚에 뭐에 해결되고 다리 뻗고 자게되면 다시는 카드에 손도 안뒬거 같은데 빚 잘 내는사람은 빚 없으면 허전한가봐요~~ 갑자기 친정엄마 생각나서 열불 납니다 ㅠㅠ 절대 해주지마세요~~그나마 그 빚이라도 있어서 남편분 더 일 안 친다생각하시고요~~ 그냥 남편 길드리는 수업료 매달 돈 십몇만원 내신다 생각하세요~~그 원금 본인이 갚을려면 좀 걸리고 긴 시간동안 주변이나 인생공부를 통해서 아닌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 깨달지 않겠어요? 몇년 옆에서 보기엔 속터질수도 있어요~~ 이자가 원금 반 가까이 나갈수도 있구요~~ 이번에 해결되면 남편분 다음에 주식 투자금액은 당연 더 커집니다~~ 그전 손해본거 만회해보려 하겠지요~~ 그치만 남편분이 적금타는걸 안다면 그건 남편분께서 많이 서운해다못해 대놓고 한소리 듣겠으니 그건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이제와서 감출수 없다면 어디에 투자를 한다느니 친정부모님께 돈 쓸 급한일이 생겼다던지 다른 방법이 필요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519 정봉주 의원님 24일에 나오시는건가요? 8 경민맘 2012/12/21 1,267
199518 ★★★알바글에 댓글 좀 달지 마세요 ★★ 33 분열이 목적.. 2012/12/21 1,007
199517 지금 공연중인 청소년 뮤지컬 뭐가 있을까요? 2 스노피 2012/12/21 517
199516 모든 민영화는 대구 경북 지역부터~~~~ 9 2012/12/21 1,251
199515 [1보] 복지부-노인·저소득층 보건소 진료 축소- 24 창대한 시작.. 2012/12/21 3,522
199514 기사펌) 복지부 "대도시 등 보건소 진료기능 축소&qu.. 4 이제 시작입.. 2012/12/21 1,026
199513 문재인님 광고관련 서명수가 500명을 돌파했네요. 12 믿음 2012/12/21 1,390
199512 국정원 여직원 진실은 끝난거죠? ... 2012/12/21 503
199511 문재인이 강남에서 40%나온건 16 ... 2012/12/21 3,193
199510 이제 mbc는 버려야 해요. 가망 없어요. 2 ., 2012/12/21 951
199509 지금 스브스뉴스에 이번 물가인상이 다음 정부가 강력히 물가규제할.. 3 sunny7.. 2012/12/21 1,234
199508 우리 아이들이 윗세대를 부양해야되는 시대가왔군요.. w 2012/12/21 485
199507 밥솥 6인용 ,10인용 선택 고민 ...죄송합니다 ... 15 이와중에 2012/12/21 2,976
199506 시어머니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10 선물고민 2012/12/21 2,286
199505 4대강 땜에 수질 안좋아져서 지리산에 댐만든다는게 사실인가요? 4 에헤라디야 2012/12/21 1,192
199504 강남지지율은 대단하네요 11 .. 2012/12/21 2,195
199503 우리 진짜 멋진거같아요. 19 멋진 우리 2012/12/21 2,271
199502 박근혜 영웅 되려나봐요 10 어떡해 2012/12/21 2,128
199501 이번만큼은 대통령이 2명이면 참 좋겠어요..ㅠㅠ 4 파랑 2012/12/21 553
199500 그래도 역사는 진보한다 2 희망 2012/12/21 505
199499 경상도 8 사투리 2012/12/21 1,138
199498 국제시장쪽에 갈려는데 주차는 어디에하나요? 2 부산여행 2012/12/21 2,107
199497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해요 우.. 2012/12/21 481
199496 60대 ㅂㄱㄴ의 놀라은 피부 비밀 1 시작 2012/12/21 2,148
199495 당선 이틀만에 공약 고치라는 조중동 샬랄라 2012/12/21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