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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물려받은 말

Commontest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2-12-17 00:15:58
부모님이 해주신 말씀은 참 오래가기도 하지만
살아가면서 큰 영향을 주는걸 느낍니다.

중학생일 때 쯤 
어머니의 너 인생은 너가 사는것이라는 말씀과
나는 죽을때까지 너 엄마 너는 죽을때까지 내 아들이라는 말씀.

첫번째 말씀으로 자립을,
두번째 말씀으로 자립으로 힘들때 위로를..

시골에서 태어나 대학교육 같은거 못받아 보신게 삶의 아쉬움으로 가지고 
계신 분이지만, 제가 같은 나이에 생각치 못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할 만큼 현명하시다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저도 나이먹었다고 제눈에 보이는 모든 나빠보이는 현상들을 
제가 뭐러뭐라 하지만 결론은 너 인생은 너에것이라고 하시네요.

더불어 종교선택도 지역차별도 사람차별도 가르쳐주시지 않았다는 사실과
그리고 그 사실을 제가 알았을때 진정 존경스럽더군요.

모후보님의 어머님 마음으로라는 말씀은....
참으로 열받게 하지만,

여기서는 아버지 말씀을 따라야겠네요.
말이 거의 없으신 분이라 살면서 딱 한번 저에게 말씀해 주셨네요

말보다 행동으로 하라고..
IP : 119.197.xxx.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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