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마더'보고, 엄청 울었네요

....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2-12-11 10:35:59
드라마 보고, 이렇게 통곡하기도 처음입니다.

그동안 82를 비롯, 여기저기서 '마더' 글을 봤으나, 도무지 볼 용기가 없어서 안봤거든요

'아무도 모른다'보고 거의 패닉상태여서....

주말에 '마더' 우연히 보고서, 3일간 머리속에서 츠쿠미 모습이 사라지질 않네요.

당시 일본에서 이 드라마 시청률이나 반향이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해요.

아동학대, 입양 자격, 모성...여러 문제를 건드리고 있어서.

저는 특히 깜빡쟁이 할머니(나오 친모)가 아주 인상적이엇어요.

정말 외할머니 같은 모습.....언제 가도 반겨줄것같음.

'마더'와 비슷하게 사회적 이슈를 담긴 드라마 , 또 있을까요?

미드,일드 상관없어요...^^
IP : 211.40.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리
    '12.12.11 11:02 AM (175.114.xxx.151)

    그래도 살아간다, 추천합니다^^

  • 2. ㅜㅜ
    '12.12.11 11:08 AM (223.62.xxx.75)

    저도 평생 본 드라마 중 가장 많이 울었었어요 ㅠㅠㅠㅠ

  • 3. 저도
    '12.12.11 9:35 PM (39.113.xxx.58)

    다른분들이 추천하는 영화나 드라마(주로 사랑이야기)들은
    별로 안 슬프고 눈물도 별로 안나서,
    제가 감정이 좀 메말랐나 싶었는데
    '마더'는 보고 폭풍눈물 흘렸네요.

    정말 츠쿠미 너무 가여워서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드라마인데도 마지막 재회 장면에선,
    그동안 저애가 어떻게 살았을까싶어 눈물을 멈출 수 없었어요.

    그후 남들이 슬픈영화나 드라마 소개해달라고하면
    주저없이 마더를 추천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의외로 마더 추천이 별로 없어서
    좀 궁금했었어요, 남들은 이게 별로 안 슬픈가하고요...

    '그래도 살아간다'가 작가가 같던가 그렇지요?
    보기가 조심스럽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379 나꼼수 봉주 23, 24, 25회 집단 버스 갑니다~~ 2 바람이분다 2012/12/11 1,446
192378 할수있는 일 ... 2012/12/11 712
192377 내일 남편 출근길에 데려다 주어야할까요? 13 질문 2012/12/11 2,481
192376 이 남자 그만 만나야겠죠? 9 궁금이 2012/12/11 2,430
192375 나라꼴 잘 돌아간다... 2 추억만이 2012/12/11 1,301
192374 파크에서 안전후보님 607호 출두~하시라고. ㅋㅋ 7 111 2012/12/11 2,194
192373 국정원 오피스텔 생중계중 3 흔들리는구름.. 2012/12/11 2,612
192372 생애 전환건강검진 예약을 해놨는데ᆢ 1 어쩔ᆢ 2012/12/11 1,236
192371 확실히 사찰 능력은 최고인듯.. 사찰왕 문재인 27 남의집쳐들어.. 2012/12/11 12,093
192370 레고 닌자고 전함 설명서...ㅜㅜ 1 원시인1 2012/12/11 1,622
192369 도와주세요.ㅠㅠ 리모델링 1년도 된 집..윗집에서 물이 왕창 3 윗집 2012/12/11 1,928
192368 김진애 의원님 트윗 (펌) 1 111 2012/12/11 2,303
192367 재수했는데도... 이 점수로 어디 갈데가 없다고 코빠져 있는데.. 4 도움이 못되.. 2012/12/11 2,574
192366 드라마의 제왕 오늘 어떻게 시작했나요~ 명민명민 2012/12/11 1,185
192365 엄마가 무식해서 정시 조언을 해줄 수가 없네요. 7 샘터 2012/12/11 2,654
192364 대학병원에 피부관리실 아줌마? dkwjda.. 2012/12/11 1,326
192363 지금 ebs다큐 나레이션 윤상씨인가요? 1 나레이션 2012/12/11 1,274
192362 심란한 시국이지만 머플러 색 질문드립니다. 9 kyu 2012/12/11 1,572
192361 헐! 그래서 '알바'라고 부르면 화를 냈던 거군요. 12 미안해요 2012/12/11 2,506
192360 일단 그 여자 국정원직원 맞답니다- 국정원이 확인 5 ... 2012/12/11 3,254
192359 국정원 입장 발표 5 참맛 2012/12/11 3,007
192358 “국정원 직원이 무차별적으로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 올려” 민주.. .. 2012/12/11 1,579
192357 문재인 후원회 1,053,000원 (현재 격하게 진행중) 졸라군 2012/12/11 882
192356 카멜색코트에 어울리는 바지나 치마 색은 어떤 8 색인가요? 2012/12/11 3,460
192355 어제 토론과 오늘 국정원 알바상황 너무 똑같아요 .. 2012/12/1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