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대 목표로 하면 될까요?

아이의 장래희망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2-12-10 11:38:24

저희 딸은 중2입니다.

성적은 최상위권이고,알아서 공부를 합니다.

이녀석이 어릴 때부터 관찰하고 세심한 면이 있는 줄 알았는데

몇 년 전부터는 csi같은 미드나 책을 보고는

이쪽 계통에서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목표를 잡으면 열심히 할 아이같아서 여기에 여쭙니다.

물론 어릴 때 이런 걸 보고,더군다나 여자아이라고 웃으며 치부하실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 전에는 법의학자가 되고 싶다고 하더니 오늘 직업 목표를 세웠는데 경찰대 가면 되냐고 합니다.

과학수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여자가 어느 정도 진출해 있는 분야인가요?

또 경찰대로 가는게 꿈을 이루는데 용이한가요?

IP : 118.4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0 11:43 AM (211.237.xxx.204)

    경찰대에 여자들 꽤 많아요.
    과학수사도 물론 경찰대 출신들이 많이 담당하죠. 외부전문가들도 많지만요.
    경찰대가 거의 서울대와 비교할만큼 성적이 좋아야 하는것 아시죠?
    연대 경찰대 고민하다가 경찰대 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고..
    서울대 경찰대 고민하다가 경찰대 갔다고 해도 실속있구나 합니다. 그정도로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거죠.
    게다가 체력도 좋아야 하고요. 체력장 같은 신체검사 받는다고 들었어요.

  • 2. 동생
    '12.12.10 11:59 AM (67.87.xxx.133)

    경찰대 여성 많습니다.이번에 사촌동생 경찰대랑 서울대 경영 둘 다 합격해서 경찰대갔어요. 늘 전교수석이던 걸로 압니다 고교때성적이요.

  • 3. 경찰대
    '12.12.10 12:03 PM (121.125.xxx.91)

    경찰대 견학가보세요. 학생들이 학교 견학시켜주고 간이 입시설명회도 해줍니다.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는것 같애요

  • 4. ..
    '12.12.10 12:07 PM (1.225.xxx.2)

    딸 아이 친구가 딱 님의 딸 같은 애가 있어요.
    이리저리 돌고 돌아 결국 다니던 학교 때려치고
    법의학자가 되려고 의학 대학원을 목표로 생명공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드라마 싸인에서 김아중은 법의학 하는 의사였죠.

  • 5. ...
    '12.12.10 12:32 PM (1.244.xxx.166)

    저도 의사되어서 법의학자 쪽으로 목표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의사되기가 힘들지 의사 자격가지고 법의학 전공하기는 쉽거든요.

  • 6. ..
    '12.12.10 2:28 PM (118.176.xxx.214)

    경찰대 입시가 문과 위주라, 문과 쪽으로 진로 잡으셔서 공부하시길 추천드려요. 이과가 경찰대 가려면 언어, 외국어 쪽을 심도 있게 해야해서 별도로 경찰대 입시 문제를 풀고 하거든요. 따님이 경찰대 시험 볼 때는 어떻게 바뀔 수도 있지만 현행은 그렇습니다..^^ 1차 경찰대 시험이 까다로운 편이에요. 2차는 수능점수고요. 체력시험은 그때 가서 준비해도 다들 기본점수 받을 수 있구요. 따님이 워낙 알아서 잘 하는 학생이라 하시니 야무지게 다 잘 준비할 듯요.
    금방 고3 온답니다. 응원보냅니다~ 멋진 여성인력으로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913 포항 구룡포 과메기 054 문자... 4 .. 2012/12/20 1,318
198912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2 목포... 2012/12/20 683
198911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 4 오늘만 멘붕.. 2012/12/20 1,174
198910 외국사는 분들 챙피하지 않나요.. 11 000 2012/12/20 1,800
198909 줌인줌아웃에...51%...사진... 6 .. 2012/12/20 2,704
198908 꼭 우리가 지켜내요!!- 7 . 2012/12/20 683
198907 이딴 쓰레기같은 나라.이민가든가 해야지.복장터져서. 6 가키가키 2012/12/20 1,071
198906 정혜신박사님 트윗 28 정원 2012/12/20 11,159
198905 조국 교수님이 올려주신 글이예요 8 .. 2012/12/20 2,938
198904 이렇게 세월이 지나고 문득 2 84 2012/12/20 821
198903 자랑글 3 우리 부모님.. 2012/12/20 778
198902 절망에 빠진 모든분들께... 2 ^^ 2012/12/20 1,082
198901 이 상황에 그래도 좋은 점을 찾자면 6 나도 대구 2012/12/20 1,635
198900 여당일색인 남편의 친구들.....우리 남편의 고독 14 진정한 친구.. 2012/12/20 2,693
198899 꿈은 이뤄지지 않는다 - 꿈은 없다 2 꿈 깨세요 2012/12/20 685
198898 남편에게 시가 안 가겠다고 했습니다 28 나꼼수지킨다.. 2012/12/20 4,947
198897 주부가 할 수 있는 일 26 주붕 2012/12/20 3,088
198896 50 중반인데 마음 아프지만 . 5 ... 2012/12/20 1,199
198895 오늘 한 일 입니다... 45 베스트 부모.. 2012/12/20 3,645
198894 박근혜가된다는이유가 9 2012/12/20 1,208
198893 포털사이트 박근혜 웃는모습 24 힘들다 2012/12/20 2,009
198892 저보고 골수라네요.. 헐~~ 5 더 열심히... 2012/12/20 750
198891 UN DPA 에 트위터 날려 주세요.. 8 송하비결 엉.. 2012/12/20 1,325
198890 죽전거리에 새마을운동 깃발 달고있대요 22 ㅇㅇ 2012/12/20 3,292
198889 이번에 중랑구는 어땠나요????? 2 ㅁㄴㅇㄹ 2012/12/20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