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자랑에 마음 상해하는거나 .. 남 심정 상관없이 자식 자랑 하는거나

,,,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2-12-10 10:41:45
비슷한 수준 같아요
남이랑 비교 안하고 살긴 어려운 나라지만
그래도 내 할일 하고 내 갈길 가는게 맞지 비교하고 
자랑질하고 그것에 마음상해하고

다 부질 없어요 


IP : 49.50.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0 10:43 AM (211.237.xxx.204)

    남의 자랑에 심정상할거 같으면 그냥 안보는게 편해요~
    그리고 남이 무슨 자랑을 해도 나도 그거 말고도 더 잘하는게 있고 더 좋은게 있는데
    굳이 자랑할 필요도 자랑에 속상할 이유도 없지요..

  • 2. ...
    '12.12.10 10:47 AM (121.160.xxx.196)

    남 심정 상관없이 자랑 자체만으로도 별루인것 아닌가요?
    학교에서 요즘은 겸손하라고 뽐내지 말라고 그런거 안가르치나봐요.

    자랑 그거 잘난척하고 뽐내는거 맞죠? 남 못하는거, 남이 없는거 그런거 가지고 말이에요.

  • 3. 성격인가 봐요.
    '12.12.10 10:48 AM (58.236.xxx.74)

    제 주위엔 잘난 사람들도 자식 자랑에 얼마나 신중한지, 나중에 알아요.

  • 4. 최근 생각나는게
    '12.12.10 10:51 AM (58.143.xxx.38)

    이과엄마 돈으로 모든 과목 휘감으면서
    혼자 열공 등급올리는 문과생 후배맘 옆에두고
    깍아내리더군요 이과 꼴찌가 문과가니 앞쪽이더라
    이상한 사람 많아요

  • 5. 원글님께 동감^^
    '12.12.10 10:58 AM (119.64.xxx.91)

    다 부질없어요222222222222222

  • 6. 제 생각엔
    '12.12.10 11:02 AM (220.119.xxx.40)

    정말 사람들은 자기입장밖에 생각 못하는거 같아요

    자랑하는 사람들 정말 그 심정은 이해할수 있겠으나..우리집에 크게 자랑할만한?일도..막상 자랑해본적 없거든요..겸손..막 이런감정때문이 아니라..오히려 더 조심하게 되더군요..

    저도 수능때 저 자신이 완전 망한적 있어서..지금 예민한 시기라는걸 알고 있어요..지금은 상관없는 나이지만요^^ 자랑하는 사람도..속상해하는 사람도 이해가 되는데..제가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슬픔보다 기쁨은 더 감추기 쉬우니 좀만 더 배려했음 싶습니다

  • 7. 챙챙
    '12.12.10 11:03 AM (222.233.xxx.161)

    평소 남과 비교안하려고 사는데 여기오면 글을 읽게되니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긴 해요
    이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고요

  • 8. 평정심유지
    '12.12.10 11:23 AM (119.64.xxx.91)

    그런거에 일희일비 할거 없어요
    시간지나면 " 그게 뭐라고 " 별거아니게 느껴집니다.

    질투심도 자랑도 ,, 시간지나니 모두 부끄럽네요.

  • 9. ..
    '12.12.10 11:32 AM (125.128.xxx.145)

    그러게요 원글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나는 뭐 자랑할것도 남자랑하는거에 시샘하는 마음도 별로 없지만요
    근데 나에 관해서 자꾸 묻는건 짜증나요
    예를 들어 집값 얼마 올랐냐?
    우리는 얼마 올랐다..
    그래도 뭐라 안하고 상대가 알아서 그만 해줬으면 하는데

  • 10. ......
    '12.12.10 12:02 PM (183.98.xxx.57)

    두가지가 같다는 생각보다는.......
    자랑을 더 조심해야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늘 '역지사지'를 맘에 새기고 살아야겠습니다.

  • 11. ,,,
    '12.12.10 12:46 PM (221.139.xxx.42)

    정말 원글님은 초월 하셨나봐요.
    머리로는 백만번 천만번 이해 하고 알겠는데
    가끔 가슴으로 받아지지가 않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나도 자랑을 할때가 있고..남의 자랑 샘 낼때도 있고요..
    얼마나 더 마음을 갈고 닦아야 다 부질없다는 행동과 함께 할 수 있는
    절대 깨달음이 올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42 재수생 수능원서 쓰는 방법 ... 06:13:29 13
1726841 남편 귀 옆 부었는데 어디 진료 받으러 가면되나요? 1 05:45:05 292
1726840 이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1 봉다리 05:26:47 112
1726839 22년전 개그영상인데 현상황같아요 1 ... 05:20:45 605
1726838 3년전 이재명이 82쿡 회원에게 보낸 메시지 3 3년 05:11:18 781
1726837 광교 주변 보고올 것 있을까요 1 ........ 05:07:44 183
1726836 우리 대통령 반소매 옷 입히면 안돼요? 3 안쓰러워요 04:42:41 1,046
1726835 왜 고속도로 어떤 구간엔 가로등이 없죠? 3 의문 04:26:04 411
1726834 5일만에 1억5천 올라 신고가. 전화하면 1억 더 달라 5 ㅇㅇ 04:24:57 1,183
1726833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 미친 04:01:20 1,972
1726832 빠에야 만들어봤어요 2 ... 03:59:42 487
1726831 살빠지는 계절이 왔네요 여름감량 03:54:22 608
1726830 어떻게 1969년에 달에 갔죠? 5 ..... 02:34:47 1,241
1726829 느린마을 막걸이 뭐가 맛있나요? 3 키친드렁커 01:47:47 310
1726828 감자샐러드 만들었는데 싱거우면 4 01:32:32 745
1726827 크리스챤인 분들만 봐주세요 23 ㆍㆍ 01:29:02 1,126
1726826 명품 옷 아울렛 쇼핑은 여주와 파주 중 어디가? 1 아울렛 01:15:48 851
1726825 수사역량만 평가했을 때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들이 훨씬 유능하다고.. 2 결정 01:08:31 1,095
1726824 아이폰이 너무 싫은 분 계신가요? 13 ㅇㅇ 01:02:30 1,714
1726823 김민석 아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김 의원실과 세미나&q.. 25 와우 01:01:06 3,165
1726822 우크라 "러시아군 사상자 100만명 넘어서" 하아 01:00:16 463
1726821 결혼지옥 찌질이 못났다 00:57:48 1,098
1726820 손길을 거부하는 남편 1 .. 00:55:24 1,815
1726819 인도에서 여객기 추락.... 2 안타깝 00:54:33 2,178
1726818 장영란 병원 차리면서 전부 빚이고, 목동 집도 거의 빚이라고 했.. 13 ㅇㅇㅇ 00:45:12 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