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 두살 아이와 부산 1박 여행... 뭐할까요?

질문요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2-12-08 23:05:59
연말에 저희 식구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가요.
행선지는 부산으로 일단 숙소 예약만 했어요.
예전에 결혼 전에, 그리고 결혼 후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가 본 부산이 참 좋았던 기억이라...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제는 네살 두살 애기 둘이 달려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12월말, 거의 추울것이 확실한 연말에 갈데라곤 아쿠아리움 뿐...
그 외에는 어디서 밥을 먹을지 또 어디를 가볼자 전~혀 모르겠네요.
숙소는 송정해변쪽이구요. 점심 무렵 부산에 도착해서 다음 날 점심 무렵 다시 집으로 출발하려구요.

 
애기들과 함께 하는 부산여행 팁 좀 부탁드려요.
IP : 121.147.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른날
    '12.12.8 11:42 PM (58.126.xxx.227)

    애기들 너무 어리네요
    아쿠아리움 괜찮을 거 같고
    온천장 쪽에 허심청이라고 큰 온천 있어요
    온천 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아님 송정 가까운 해운대에도 온천 많아요
    여긴 대부분 평범 목욕탕 스타일인데 서울온천 물 좋아요

  • 2. 두살짜리....
    '12.12.8 11:48 PM (116.36.xxx.197)

    아가랑은 ㅜ.ㅜ

    여름이라면 모래놀이라도 할텐데...
    온천 좋을 거 같아요

    전 파라다이호텔 수영장 넘흐나 좋았어요!

  • 3. ㅎㅎ
    '12.12.9 12:08 AM (61.79.xxx.209)

    어느 지역에서 무얼 타고 오시는지 모르겠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계셔도 해운대쪽에 계셨다 가실 듯 하네요
    12월에 아이들 때문에 실내로 가셔야 할 듯 한데 벡스코나 해운대 미술관 한번 검색해 보셔도 좋을 듯 하구요
    가셨다면 달맞이랑 동백섬 가보시면 또 변한 해운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꺼에요
    윗님 추천한것 처럼 온천도 괜찮을 것 같은데 부산 오셔서 목욕탕에만 있음 억울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달맞이 베스타도 한번 검색해 보세요 물은 그저 그래요 ㅎㅎ 시설도 그저 그래요 ㅎㅎ 찜질방이랑 같이 있는데
    찜질방도 그저 그래요 ㅎㅎ 그런데 단 하나의 장점은 목욕탕 찜질방 모두 전면창에 시원하게 바다가 보여요
    신세계 찜질방이 최곤데 아이들 때문에 못가는 군요..ㅜㅜ
    센텀 신세계 백화점이 아시아 최고 규모라니 그냥 한번 가보셔도 괜찮을 듯 하구요,,
    음식도 한번 검색해 보세요
    달맞이에 시원한 대구탕, 초원복국이나 금수복국, 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라치타 파라다이스 호텔 안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쿠아리움 맞은편 빌딩에 강가 인도레스토랑, 동백섬 입구 까멜리아 상가 지하에 헬로우 스시, 1층에 중식당도 괜찮고..(2년 부산을 떠났더니 기억이 가물가물 ㅜㅜ) 고기는 소문난 암소갈비 달맞이에 해월정 맞은편 중식당,벡스코 뒤에 신텀 시티쪽에 식당 많아요. 팔선생이라는 중식당, 마린시티쪽에 오리엔탈 스푼, 테라스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광안대교 보이고 전망 좋아요. 송정엔 참 맛집이 안떠오르네요
    암튼 검색해 보시고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어요!

  • 4. 부산사람
    '12.12.9 12:09 AM (125.184.xxx.18)

    기장에 해양박물관, 해운대 시립미술관, 벡스코 겨울이라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 5. 갈매기
    '12.12.9 12:14 AM (61.82.xxx.97)

    해운대 가시면 새우깡 사들고 가서 갈매기 밥주세요
    새우깡을 손가락으로 높이 들고 있으면 갈매기가 날아와서 싹 낚아 채어가요
    저희 집 애들은 해운대가면 갈매기 밥주는거 넘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352 지금 이 결과가 사실이 아니면 좋겠어요 3 ... 2012/12/20 446
198351 박정희가 잘못한것이 뭐에요? 26 2012/12/20 2,514
198350 뉴욕타임즈에도 기사났네요 독재자의 딸 대통령 당선 22 개망신 2012/12/20 2,625
198349 언론개혁,검찰개혁,재벌개혁.경제민주화 다 쫑났네 10 쓰리고에피박.. 2012/12/20 876
198348 우리가 더 오래 삽니다!!! 8 그래도 2012/12/20 705
198347 daum에서... 12 아... 2012/12/20 1,819
198346 저 대놓고 지역감정글 한번 써볼게요 70 .... 2012/12/20 6,754
198345 지금,광화문에 노친네들 박정희사진들고,난리도 아니네요.. 16 가키가키 2012/12/20 1,749
198344 문후보님 진정 희망을 보았습니다. 12 안정중 2012/12/20 1,143
198343 이제는 한마음이 될 때... 1 아.... 2012/12/20 405
198342 새누리와 박그혜가 그리고 노인들이 만든 합작품 2 글쎄 2012/12/20 615
198341 에효~ 2012/12/20 401
198340 사실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6 안후보지지자.. 2012/12/20 854
198339 신부님 글을 읽고.. 울음이 터졌어요. 5 피키피키피키.. 2012/12/20 2,519
198338 재외국인 개표는 한건가요? 1 아쉽네요진짜.. 2012/12/20 882
198337 문재인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1 2012/12/20 459
198336 비로소 정동영이 이해되네요. 6 저는 2012/12/20 2,639
198335 보석을 옆에 두고 똥덩어리를 주워서 모시고 다녀야 된다 생각하니.. 3 돌아버리겠다.. 2012/12/20 710
198334 미디어법을 통과시켜야 했던 이유 3 Cb 2012/12/20 698
198333 다들 뭔가 노인탓하는데 20대30대 표 보시고 이야기하세요 8 심각 2012/12/20 1,623
198332 박근혜가 당선될수밖에 없는 이유(문재인지지자로서꼭봐주시길..) 4 문후보님지지.. 2012/12/20 1,614
198331 박근혜 시대 '대통합 정치' 열린다 6 ㅆㅂ 2012/12/20 948
198330 이제 부끄러움은 서강대 동문들의 몫으로... 3 흐흐허허 2012/12/20 1,046
198329 2008년의 박근혜 당선 82 예언글 - 우리가 진 이유 3 반지 2012/12/20 1,801
198328 문재인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지지한 후보였습니다.. 18 .... 2012/12/20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