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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반지 팔아야할지 봐주세요

8318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2-12-07 11:51:25
이번에 집에 돈이 필요하게되었어요... 약 천만원정도.
사정상 모아놓은 저축도 없어서 결혼할때 받았던 다이아를 팔까하구요...
좋은등급으로 천오백정도에 구매한거라 매입한곳에 가면 천은 받을수있을거같아요. (결혼한지는 이제 10개월되었어요)
근데 사실 제가 비상금이 딱 천만원이 있네요 신랑은 모르는...
82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다이아를 판다
사실 까르티에링도 있고 티파니링도있어서 잘안껴지긴해요
집에 도둑드는것도 염려되고

2.비상금을 털어라
비상금은 이럴때써야지! 친정에서 주셨다고하고 풀어라
근데 요거쓰면 제가 비자금이 없다는게 함정... 지금 일도 안하는상태라...
IP : 121.141.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11:53 AM (221.152.xxx.40)

    저라면 비상금 털겠어요
    말 그대로 비상시잖아요
    결혼반지까지 팔아야 할 상황이라면 더더욱

  • 2. 그냥
    '12.12.7 11:53 AM (58.121.xxx.138)

    3. 대출을 받는다..

  • 3. 초등새내기 엄마
    '12.12.7 12:03 PM (223.33.xxx.4)

    결혼반지 팔지마세요. 후회해요. 저도 그랬다가 7년만에 다시했어요.대출을 냈다면서 비상금을 주세요.

  • 4. 음......
    '12.12.7 12:03 PM (218.52.xxx.156)

    남편과 상의해서 대출을 받는다

  • 5. ㅇㅇ
    '12.12.7 12:03 PM (125.132.xxx.126)

    다이아 팔때는 값이 너무 내려간다고 들었어요

  • 6. 미리엄
    '12.12.7 12:09 PM (112.238.xxx.50)

    저도 집산다고 결혼 3년만에 다이아 팔았는데 지금은 후회돼요..그때는 잘 끼지도 않아서 팔았는데두요..

  • 7. ....
    '12.12.7 12:12 PM (1.241.xxx.188)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이용한다
    아니면 비자금 친정에서 빌려준 돈이라하고 풀고 정해진 기간에 통장에 원위치한다.

  • 8. 다이아
    '12.12.7 12:14 PM (59.4.xxx.91)

    팔때 값 엄청 내려가던데요
    저도 팔아볼까 싶어서 물어봤다가 진짜 멘붕와서
    남편써 알 빼서 제 목걸이 다시 만들었어요(한번끼고 10년넘게 안끼는거라)
    예물은 그냥 두시는게 나을거 같구요
    다른방법 알아보세요
    비상금 알리는것도 남편입장에선 좋진 않을듯..^^

  • 9. ......
    '12.12.7 12:21 PM (211.176.xxx.105)

    와~~

    바로 며칠전
    남편이 회사에서 애써서 일하고 받은 포상금도
    생활비로 안내놓는다고 욕하면서
    꼭 받으라 하시더니..

    비상금을 집 큰일에 안쓰면 언제 쓰실려구요?

  • 10. ㅇㅇㅇ
    '12.12.7 12:28 PM (1.240.xxx.134)

    결혼의 징표인 반지를 판다는 사람들 이해 안가네요.

    그냥 대출받으세요.

    다이아반지 잘끼고 다니는데..안낀다고 판다는건 후회할짓..

  • 11. 음..
    '12.12.7 12:51 PM (218.234.xxx.92)

    한번 직접 다이아 가지고 가보세요. 절반 받기도 힘든데...

  • 12. 지나다.
    '12.12.7 1:43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비상금을 형제들중 빌렸다고 하세요.
    조금씩 갚는씩으로 님통장에 입금하셔서 채우시구요.
    이자 갚아야 하는 마음 부담도 없구요.
    여자는 비상금은 있어야돼요. 다음에 또 비상금이 필요할지도 모를일이고 돈이라도 좀 가지고 있슴 마음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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