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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CF 끊겨도 겁나지 않아요",,,

베리떼 조회수 : 11,958
작성일 : 2012-12-07 10:13:30
한혜진 “CF 끊겨도 겁나지 않아요… 젊은 세대도 그날을 알아야죠”


처음 시나리오를 읽던 순간은 지금도 생생하다. 
"가슴이 뜨거웠어요. 평생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없을 것 같았죠. 
조급했어요. 못 하게 될까 봐. 회사에서 시나리오를 건네주긴 했지만 정치적인 것에 연루되고 
오해를 살까 봐 걱정된다고 만류했어요. 
'CF 안 해도 되냐'고도 했죠. 
그래서 안 해도 된다고 했어요. 
뭘 걱정하는지 알겠는데 안 무섭다고. 하하하."

그는 1980년 광주를 겪지 못한 세대다. 캐스팅이 확정되고서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오월애' 등 다큐멘터리와 'PD수첩' 등 시사다큐를 찾아서 봤다. 
"솔직히 무지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뒤에야 자료를 찾아봤다. 
너무 끔찍했다. 
관련자료를 보는 내내 분노가 끓어올랐다."고 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1207031150056




#############################################################


박근혜 유세장 나타나는 연예인들,,,,
그냥 댑두세요,
개념있는 연예인들이,, 더 많쟌아요,,,
이 사람들,
칭찬해주자구요,,,, ^^


IP : 180.229.xxx.4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리떼
    '12.12.7 10:13 AM (180.229.xxx.48)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1207031150056

  • 2. ㅎㅎ
    '12.12.7 10:18 AM (223.62.xxx.206)

    한혜진 얼굴만 이쁜줄알았더니 참 개념있네요^^

  • 3. 지혜를모아
    '12.12.7 10:23 AM (112.161.xxx.5)

    26년 안봤는데 보러가야겠네요

  • 4. ㅇㅇ
    '12.12.7 10:30 AM (14.52.xxx.114)

    은광여고다녔던 애들 말로는 송혜교 보다 한혜진이 얼짱으로 더 유명했더라구요. 정말 예뻤다고..그래도 데뷰하고도 한참을 뜨진 못했죠. 하긴 티비에서도 또렷한데 실제보면 정말 입체적으로 생겼을것 같아요. 굉장히 독실한 크리스찬이에 착하긴 해도 그닥 개념녀같진않아 보였는데.. 최고네요. 한혜진이 내년에도 광고 많이 들어올 대선이 됐으면 좋겠어요

  • 5. 광고는 잃었지만..
    '12.12.7 10:43 AM (203.142.xxx.88)

    국민 개념녀로 등극중이네요.

    저도 그냥 그런 배우로 인식하다가 다시 보고 있는 중입니다.

  • 6. ,,,
    '12.12.7 10:45 AM (119.71.xxx.179)

    한혜진 진짜 맑게생겼죠..그집자매들이 미인들이드라구요

  • 7. 독수리 날다
    '12.12.7 10:45 AM (39.117.xxx.250)

    한혜진씨 여기서 기독교라고 엄청 씹혀서...맘이 많이 상해었는데(일면식도 없는 제가 왜그랬을까요..저도 같은 기독교인이라...에공~) 좋은 글 달려서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

    기독교인이라고 무조건 지금 정권이 좋거나 무조건 엠비를 찍었거나,,,들 하지 않아요..(물론 많죠..ㅜ.ㅜ)

    그래서 그냥 떼로 매도하진 말자구요...이 말을 하자고..길게 썼네요
    혀튼, 저도 내일 26년 보러갈꺼에요^^

  • 8. 통닭날개
    '12.12.7 10:45 AM (220.84.xxx.9)

    26년...꼭 봐야죠!

  • 9. 이쁘다
    '12.12.7 10:55 AM (123.109.xxx.253)

    얼굴만 이뿐줄 알았느데 마음 씀씀이도 개념찬 처자군요
    초록은 동색이라고 주변사람을 보면 닮는다고...
    부디 앞으로도 방송에서 주구장창 볼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한혜진씨 화이팅!!!

  • 10. @@
    '12.12.7 11:02 AM (203.249.xxx.25)

    인생에 있어 두고두고 자랑스러운....현명한 선택이 될거예요.
    한혜진씨 화이팅!

  • 11. 연기자로서 장수하길
    '12.12.7 11:02 AM (221.146.xxx.70)

    평생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없을 것 같았죠.
    조급했어요. 못 하게 될까 봐.

    => 연기자로서 자신만의 자세가 있는 처자네요. 그냥 예쁜 인형이 아닌..
    그녀의 앞으로의 연기인생이 기대됩니다.

  • 12. 분당 아줌마
    '12.12.7 11:05 AM (175.196.xxx.69)

    옷이 얼마짜리네 공항패숀이 어쩌네 하는 머리 텅빈 연예인보다
    당신이 훨씬 멋진 연예인입니다.

  • 13. ㅎㅎㅈ
    '12.12.7 11:34 AM (223.33.xxx.76) - 삭제된댓글

    망설여져서 안봤는데 담주에 혼자라도 꼭 봐야겠어요!!

  • 14. 개념
    '12.12.7 11:53 AM (211.246.xxx.135)

    한혜진 개념있네요 얼굴도이뿌고 마음씨도이뿌네요 영화출연해줘서 고마워요
    이영화 다른여자연예인들이 다 안하려구했다네요 한혜진앞으로 대박나서 씨에프랑 드라마 영화많이 나옴좋겠네요
    한혜진 화이팅!

  • 15. ㅇㅇ
    '12.12.7 1:00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82애서 한혜진 예전에 기독교라고 심심할때마다 씹히는거 넘 안타까웠는데
    이런 인터뷰로 또 추켜세워주다
    또 언젠간 개독이라고 씹히고...
    아무리 연에인일지만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모르면서 일화나 단면만 보고 가루되도록 씹는거 82에서 자제했음 좋겠어요.
    전 한혜진에 대해 전혀모르고 드라마 같은걸로도 못봤던 사람이라 선입견 없었는데 힐링캠프에서 볼때마다 사람이 너무 진실하고 명랑하며서도 솔직담백해 보이고 참 좋던데
    이상하게 여기선 미움받는다 싶었거든요..
    저 사람보는 눈 있는편인데....^^;;
    힐링캠프 보시는 분들 저같은 그런 느낌 안받으셨는지요

  • 16. 윗님
    '12.12.7 2:38 PM (121.162.xxx.6)

    동감입니다

  • 17. ..
    '12.12.7 4:05 PM (211.246.xxx.130)

    저 어제26년 봤어요. 울었답니다ㅠ 영화 재밌어요. 전 원작 안봐서인지 손에 땀을 쥐고 봤다는. 참 가슴 아리면서 다들 연기 넘 잘 하더라구요. 15세니까 꼭 학생들도 많이 봐야할 영화란 생각했답니다!! 강추!

  • 18. 음냐.
    '12.12.7 5:58 PM (211.32.xxx.239)

    씹는 사람들 따로 있고, 추켜 세우는 사람들 따로 있는거죠.

  • 19. ^^
    '12.12.7 5:59 PM (119.192.xxx.204)

    저도 그제 남편이랑 같이 가서 봤어요.
    생각보다 재미있구요, 가슴이 너무 먹먹해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했어요.
    한혜진도 연기 좋았구요.. 전 진구..라는 배우 잘 몰랐는데 완전 상남자로 나와요. 멋지다잉~~~

  • 20. ..
    '12.12.8 12:12 AM (203.100.xxx.141)

    내가 문근영 다음으로 예뻐 하는데..........한혜진 인생 제대로 살고 있군요.^ㅛ^

    흐믓~

  • 21. 방금 보고왔어요
    '12.12.8 12:26 AM (211.40.xxx.134)

    신촌 아트레온~~
    한 100여명 함께 봤요.
    재밋어요.

  • 22. 작심한
    '12.12.8 3:03 AM (1.235.xxx.21)

    82에서 작심한 편가르기가
    기독교=MB=기득권=새눌당

    이러면 한혜진 같은 처자가 설 곳이 없죠.

    제발 편 가르기 좀 하지 맙시다. 우리가 프레임, 프레임 하지만 그런 작심한 편견이 기독교인이면서 반부패적이고 반박근혜적인 사람들의 설 곳을 옥죄는 프레임이에요. 못된 기독교인, 한심한 목사 물론 많습니다. 어느 종교에나 그 종교 이름을 부끄럽게 하는 사람들은 있는 거에요.

  • 23. 더나은5076
    '12.12.8 5:35 AM (121.164.xxx.20)

    저도 평일낮에 혼자보러갔었는데...광해나 도둑들에 결코 뒤지지않는 관객수에 깜짝 놀랐어요 것도 이십대부터 육십대까지 고른 관객층....(늑대소년은 대부부 초딩..ㅎ)보는 내내 그 악몽같던 시절을 이십대초반으로 지나온 저는 분노와 미어지도록 아픈가슴으로 보는 내내 눈물과 가슴조림으로...남영동은 예매해놓고도 깜빡하고 놓쳐서 못보고... 다들 26년 꼭 보세요 강추~드립니다

  • 24. ㅎㅎ
    '12.12.8 8:32 AM (121.167.xxx.160)

    서울에서 여고시절을 보냈군요
    저는 담양에서 태어났대서
    광주에서 학교다닌 줄 알았어요

  • 25.
    '12.12.8 10:48 AM (175.198.xxx.148)

    열혈 개신교 언행으로 비호감이었었는데...

    이번 영화로 이미지가 좋아지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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