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놀이 사줄까요? 말까요?

뽀그리2 조회수 : 3,082
작성일 : 2012-12-06 23:14:31

아이가 내년에 다섯살 되는데

세살때부터 주방놀이 갖고 싶어했어요.

저 어릴때  소꼽놀이할때 변변치 않은 재료와 도구로도 잘만 했는데.. 

주방놀이 없이도 갈색 벽돌 갈아서 고추가루라 하고 나뭇잎, 열매 따서 반찬 만들고

몇천원짜리 시장바구니 세트로 잘 놀았기 때문에

사주지 말자 했었죠.

그런데 어린이집이나 키즈카페에 주방놀이가 있으니

정말 갖고 싶나 봐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 말씀 듣고 

이번 크리스마스때 착한일을 하면 산타할아버지가 주방놀이를 선물로 주실거라고 굳게

믿고 갖은 착한일을 한달째 하고 있네요.

사줄까요? 말까요?

사준다에 한표 하시면 주방 놀이 골라주세요.(최저 가격으로 표시)

1번 약 25만원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5923823487&cat_id=40004636...

 

2번 약 30만원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3번  약 40만원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13938825&Ncisy=v%3D1%7Ct%3D...

 

IP : 125.141.xxx.2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주시라고
    '12.12.6 11:19 PM (122.40.xxx.41)

    들어왔는데 너무 비싸네요
    저렴한것도 좋은거 많은데요

  • 2. /....
    '12.12.6 11:22 PM (1.247.xxx.41)

    하나 사주세요. 위에 보여주신 것들이 너무 비싸네요. 저렴한거 사주셔도 아이들은 잘 모릅니다.
    소꿉놀이 세트랑 같이 사주세요.

  • 3. Was
    '12.12.6 11:24 PM (59.10.xxx.139)

    우리딸은 두돌때 1번사줬어요
    산지 3년됐는데 별로 안갖고놀아요
    3번은 안예뻐요 스텝2도 샀었는데 칙칙해서 친구 줬어요

  • 4. 랄랄라la
    '12.12.6 11:29 PM (211.246.xxx.77)

    넘 비싸네요 전 할살 주방놀이 10만원 미만으로 사주었는데 가스불켤때 소리랑 불도 실감나고 애가 참 잘 갖고 놀아요 스텝투시리즈보다 가볍지만 더 실감나요

  • 5. 비싼듯
    '12.12.6 11:31 PM (121.144.xxx.75)

    위에꺼 비싸네요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ppomppu4&no=23963&category=&page=6

    이거 참고하셔서 국내 가격이랑 비교해서 사세요
    엄청 싸게 팔고 있는데다가 한국까지 배송료가 무료에요

  • 6. ...
    '12.12.6 11:34 PM (175.126.xxx.10)

    좀 늦은듯하지만...전 언니에게 주방놀이 물려받았는데 조카들 7살까지 가지고 놀다 물려줬어요. 우리딸 4살인데 잘갖고 놀아요. 글구 스텝2중에 주방놀이 많은데 더 저렴한것도 많아요..

  • 7. ㅇㅇㅇ
    '12.12.6 11:37 PM (59.10.xxx.139)

    저위에 링크건거 싼데 완전 허접해요

  • 8. 뽀그리2
    '12.12.6 11:41 PM (125.141.xxx.221)

    어머 너무 친절하게 링크까지 감사합니다.
    다들 사주라는 의견 주시니 저도 사줘도 될거 같네요.

    그런데 제가 고른 제품은 너무 비싼가요?
    제가 지금 몇시간째 검색하고 있는데
    콩순@ 라면가게 부터 스텝2까지 거짐 찾아봤는데
    저가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저희 아이는 다섯살이 되니
    좀 크고 튼튼해야 할거 같아서요.
    그래도 너무 비싼 걸까요?

  • 9. 사주세요
    '12.12.6 11:42 PM (116.126.xxx.147)

    저도 진작 사서 뽕빼고있는것 중에 하난데..
    스탭2껀 어떠세요? 저도 살때 키드꺼랑 고민했었는데 아이들은 아무래도 소리나고 불들어오는거 좋아한다해서요.. 그리고 나무.. 첨에 예쁘고 엄마만족이지 애들 놀기엔 그냥 튼튼한 플라스틱이 나을것같아요^^
    스탭투 적당한걸로 사주세요^^

  • 10. ...
    '12.12.6 11:46 PM (61.74.xxx.27)

    쓰다가 나중에 물려주거나 중고로 처분해도 되니 스텝투 튼튼한 걸로...

  • 11. ㅇㅇㅇㅇㅇ1
    '12.12.6 11:50 PM (211.36.xxx.144)

    헉 당연히 중고로 사셔야죠

    새것같은 중고 많아요
    사다놓고 집 좁아보여 다시파는 사람들이요

  • 12. ..
    '12.12.7 1:46 AM (115.95.xxx.135)

    시집가면 싫어도 지겹게 평생 할 주방일을 뭘 그렇게 벌써부터 하고싶을까요? ㅋㅋ
    그나이때 한달동안 온갖 착한일 하고있는데 사주세요
    그리고 역할놀이 많이하면 상상력도 좋아지고 사회성도 좋아지고 언어능력높아지고 좋아요

  • 13. 나율짱
    '12.12.7 9:45 AM (211.253.xxx.105)

    저도 할살꺼 5만원대로 사서 줬는데 일년이 다되는 지금도 잘 갖고 놀아요

    굳이 커다란 제품 살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

    포터블 키친 인가? 5만얼마 주고 샀는데, 가스불 지글지글 소리도 나고 오븐도 있고.. 좀 허접하긴 하지만 괜찮아요.

  • 14. 중고로 사세요
    '12.12.7 9:47 AM (124.243.xxx.129)

    울 딸 세살이라서 하나 사주긴했는데 이십몇만원 줬던거 같아요. 키즈크래프트였나...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슬슬 살림살이 세트 모아주고 있는데 진짜 잘 갖고 놀긴해요.
    근데 다섯살정도 되셨음 제 가격 다주고 사긴 좀 그렇네요. 중고로 사셔도 충분하실거 같아요. 조카가 다섯살때 주방놀이 샀었는데 여섯살 되니 정작 잘 안가지고 놀더라구요..

  • 15. 흠...
    '12.12.7 12:11 PM (175.208.xxx.153)

    1~2번은 수납하기가 진짜 좋긴하던데 5살이면 좀 늦은감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역시 들어요.
    위에건 중고로도 많이 나오니까요...한번 알아보셔요

    아님 토도리브로 원목 주방 소품세트까지해서 홈쇼핑에 자주 나오는데 그것도 괜찮구요
    들딸기 시리즈 주방놀이 도 함 보셔요...넘 이뻐서 엄마의 로망을 딸에게 대신 실현하게 해주는 류 ㅎㅎ

    나이가 네살 정도면 인형의 집도 괜찮을것 같은데...전 두살된 제딸 4살쯤 사주려고 벌써부터 결심한 마제스틱 돌하우스...비싸긴 한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잘 가지고 논다고 해서요...

    5살된 아들램이 주방놀이 사달래서 고민했던 올초 제 모습이 생각나 댓글 달아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184 잡뼈로만 국물내도 맛있나요? 6 ㅇㅇ 2012/12/07 1,700
190183 새누리, '안철수씨' 규정…"정치권력 위해 영혼 팔아&.. 6 세우실 2012/12/07 752
190182 빅마마 이혜정씨의 채소스프. 건강해지자... 2012/12/07 2,281
190181 결혼 기념일인데 홍대근처에 맛집 없을까요? 4 기정떡 2012/12/07 1,362
190180 한혜진 “CF 끊겨도 겁나지 않아요… 젊은 세대도 그날을 알아야.. 6 샬랄라 2012/12/07 3,037
190179 1월에 싱가폴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여행 2012/12/07 16,533
190178 백만원 들여 집전체 방음매트를 깔아야할까요? 12 2012/12/07 9,274
190177 가게에서 코트가 난로에 눌었어요. 21 울고싶어 2012/12/07 4,051
190176 박근혜 후보 다시 김종인과 ‘화해 무드’ 로 돌아선 까닭은? 10 호박덩쿨 2012/12/07 1,207
190175 아들 영어공부 땜에 넘 힘들어요 10 영어 2012/12/07 2,466
190174 지금 그대에게 최신버젼 듣고있는데 6 그대에게 2012/12/07 1,241
190173 얼마 안남아서 8282인사드립니다. 3 아낌없이 주.. 2012/12/07 1,057
190172 밤에 김장할건데 지금 사온 생새우 보관법? 10 ㅡㅡ 2012/12/07 6,945
190171 힘빠지네요 박근혜호남빼고전지역우세라니.. 17 에효 2012/12/07 2,886
190170 갑자기 이천만원이 생겼는데.. 2 주부 2012/12/07 2,504
190169 엄마로서 자괴감이 들어요 15 난 누구일까.. 2012/12/07 3,363
190168 여긴 LA요.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6 la 2012/12/07 897
190167 kbs기자협회 제작 거부 결의 2 어이없는 일.. 2012/12/07 979
190166 파마 잘 안나와서 다시 하면 많이 상할까요? 3 파마 2012/12/07 3,679
190165 친정엄마같은82. 김장젓갈 여쭤요 3 감사해요 2012/12/07 1,050
190164 분당에 눈 오나요? 2 2012/12/07 804
190163 시댁생활비땜에 이혼까지 갈뻔한 분 계신가요? 20 혹시 2012/12/07 9,658
190162 새차구입과 관련한 넋두리에요... 2 2012/12/07 965
190161 장준하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8 -용- 2012/12/07 1,122
190160 “의료비등 필수생활비 절반 시대를 열겠습니다” 1 참맛 2012/12/07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