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래서 미디어법통과를 그렇게 반대했었군요

종편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2-12-06 09:03:38

여러분도 그렇겠지만 , 요즘 티비 프로그램 정말 볼거 없습니다.

특히 뉴스를 보면 오히려 가슴이 더 답답한게 현실이죠. 제대로된 뉴스가 없으니 그저 전파 흘러가면 집에 있는 노인네들은 세뇌당하기 딱 좋겠구나 싶어요.

종편방송 물론 보지는 않지만 채널 돌리다 언뜻언뜻 보면 99.9% ㅂㄱㅎ 찬양일색에 공정하지못한 편파보도와

끼리끼리 토론하는 모습이네요. 이래서 종편종편 미디어법 통과 반대를 목이 터져라 외쳤지요..

근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눈과귀를 막아 버린 상태에서 문후보님 지지율 보면 거의 기적 아닌가요?

어제 mbc뉴스 보면서 초등저학년 딸아이가 설거지 하고 있는 저를 급하게 부르면서 " 엄마 큰일났어. 문재인후보가 조사(여론조사겠죠)에서 지고 있어!!!!" 하네요. 전 그래서 " 딸아 저거 다 믿으면 안돼 , 지금방송은 공정치못한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된 방송이 안되고 있는거야" 하고 얘기 했네요.

아이학교 선생님도 언듯 얘기하는게 안철수 지지자 였나봅니다. 칭찬을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뭐 대통령후보 나오기전이였으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이곳도 강남이라 꼴에 기득권이라 생각들 하는지 ㅂㄱㅎ 마을인데, 카톡이런거 오면 역대 대통령들에 관한 비꼬는유머 (전혀 웃기지 않아요- 오히려 기분이 상하더라구요)들이에요. 제가 이리저리 총무를 맡은 모임들이 많은데 이 무지몽매 엄마들은 어떻게 설득시키나 ... 송년회때 한마디쯤 해야는데... 고민이네요.

IP : 14.52.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지뽕나무
    '12.12.6 9:08 AM (211.246.xxx.220)

    그니까요ㅠㅠ 무서운 언론장악. 새똥이 제일먼저 미친듯이 밀어붙인 이유가있지요.
    지금 문재인님은 공중파. 조중동. 선관위. 검찰이 모두 지편인 박그네와 싸우시는중이예요. 국민이 깨어있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투표율 80프로는 돼야하는 이유이고요

  • 2. 맞습니다
    '12.12.6 9:12 AM (122.40.xxx.41)

    문재인님 당선되심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언론 개혁이 우선입니다

    언론만 제대로 잡히면 많은게
    자연적으로 해결될겁니다

  • 3. 그쵸
    '12.12.6 9:13 AM (14.52.xxx.114)

    문후보님과 같이 싸워줄 사람은 역시나 우리밖에 없네요 . 허... 밀레니엄도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우리나라는 왜 아직도 이러고 있는지..

  • 4. ..
    '12.12.6 9:22 AM (125.141.xxx.237)

    명박이 스폰서들이 명박이의 집권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이 KBS 장악이었지요.; 자기들 입으로 그랬어요. 집권 뿐만이 아니라 재집권까지 내다봐야 한다고. 진짜 꼼꼼한 자들이지요.
    2007년에 명박이가 당선된 건 뭐 그것까지는 어쩔 수 없었다 치더라도, 2008년 총선에서 수구 세력에게 2/3라는 의석을 몰아준 건 서민들이 스스로 자기 목에 밧줄을 건 것과 마찬가지인 행위였지요. 참여정부가 싫고 열우당이 싫었다면 다른 대안을 선택했어야지요. IMF까지 일으켰던 수구 세력에게 경제 살리라고 나라 살림을 다시 맡긴 건 솔직히 학습능력이 없다거나 혹은 기억력이 없다는 걸 보여준 거지요. 역대 총선 결과들 살펴보면 진짜 답이 없다, 싶은 생각밖에 안 들어요.;
    (2002년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나고서 생각해보니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 5. 네 맞아요.
    '12.12.6 9:31 AM (121.130.xxx.99)

    머리 좋고,
    사악한것들이
    제일 무서운 존재들인듯...

  • 6. 재처리
    '12.12.6 9:45 AM (175.209.xxx.154)

    한학수 @mbcpdhan
    김재철 사장은 이번주에 국장 부장단 인사를 단행한다며 "앞으로 1년간 자기와 함께할 사람이니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했답니다. 대선 결과를 낙관하는 듯, 표정은 밝아보였답니다. 당신의 한표가 김재철과 MBC의 운명을 바꿉니다


    미친 김재철 연임할 생각하나보네요 꿈도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09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11 03:33:39 53
1772708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03:19:10 54
1772707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음흠 03:07:43 123
1772706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423
1772705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6 바꿈 02:32:07 649
1772704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1 ... 02:28:37 225
1772703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190
1772702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ㅇㅇ 02:05:09 181
1772701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4 소람 02:02:55 475
1772700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931
1772699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381
1772698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2 ㅇㅇ 01:46:40 609
1772697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4 난동 유병호.. 01:30:12 445
1772696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7 .. 01:21:37 874
1772695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1,716
1772694 뉴진스 3명은?? 8 그런데 00:49:13 1,099
1772693 사장이 변덕스러워요 1 .. 00:47:57 277
1772692 어린이집 담임쌤이 계속.. 8 .. 00:40:25 1,263
1772691 블핑 로제요 노래 잘하네요 5 ㅇs 00:36:18 859
1772690 순자 전남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17 00:27:22 3,602
1772689 이를 어째요. 수능날 차 많이 막히나요? 00:22:29 882
1772688 민희진 내용에 카카오엔터,돌고래 내용 2 궁금 00:07:01 1,145
1772687 나솔이 아빠는? 18 엉? 00:05:07 3,109
1772686 서울 집값 관련해서 홧병날 것 같아요 14 .. 00:02:24 2,794
1772685 옥순이 이쁜걸 모르겠어요 8 솔직히 00:01:05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