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평 눈썰매장

납작만두 맛있어.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2-12-05 17:20:04

동남아에 살고 있어요.

아이들(6살 쌍둥이)이 태어나서 눈을 한번도 못봐서 올해는 꼭 보고 싶다고해서

12월 크리스마스 휴가에 잠깐 한국에 가는데 용평스키장에 있는 눈썰매장을 가려고해요.

뭘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지난 자유게시판 검색해보니,

개인용 눈썰매 가지고 가면 눈썰매장 밑에 공터에도 탈수 있다는데

지금도 가능한가요?

그 근처 포레스트에 묵을거예요.

겨울엔 첨 가는거라 추위도 감이 안오고 애들이 견딜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2.119.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12.12.5 5:40 PM (121.129.xxx.39)

    겨울에 눈내린 용평은 너무 이뻐요~ 물론 무지하게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
    제가 용평 다니면서 보니까, 개인 썰매를 끄는 공터라는 곳은, 공터라기보다는
    스키 슬로프 하단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평평한 길이에요.
    2-4살정도의 아이들을 플라스틱 썰매에 앉혀서 끌어주며 살짝 재미는 낼 수 있어도,
    그게 썰매 끌라고 만들어놓은 공터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재밌지는 않을거에요.
    살살 태우며 다닐 수는 있어도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재밌고 신나는 거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라면, 차라리 돈을 주고 눈썰매장을 이용하시는 게 나을거에요.

    그리고, 또 곤도라 타고 슬로프 정상에 올라가셔서 눈덮인 산 구경도 하시고 그러면 좋을거에요.
    아니면, 용평 리조트 스키스쿨에서 유아 스키 강습도 하니까, 일일 강습 정도 받으셔도 괜찮을거에요.
    애들이랑 리조트안에 있는 워터파크 가셔도 즐거울 것 같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리조트 안 호텔에 있는 사우나도 좋아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2. 납작만두 맛있어.
    '12.12.5 6:02 PM (112.119.xxx.199)

    여름님 정말 감사해요.
    눈썰매장은 이용하고 나서 혹시 잠깐 또 타고 싶다고 하면 타려고
    개인용 썰매 가지고 가려하는데
    그 썰매가 눈썰매용 썰맨가요? 아님 얼음썰매(스틱있는것)인가요?

  • 3. 여름
    '12.12.5 6:16 PM (121.129.xxx.39)

    용평 눈썰매장의 썰매는 바다 수영할 때 쓰는 튜브처럼 생겼어요.
    네이버 등에서 용평 눈썰매장 치면 사진 나올테니 참고하세요...

    얼음썰매는 보통 저수지 얼음 위에서 타지 않나요?
    그런 종류는 용평리조트에서는 못 봤어요.
    아빠, 엄마가 끌어주고 유아들이 타는 플라스틱 썰매 (제가 조카 사줄때는 3만원했어요. 리조트에서 사면 좀 비싸더라구요) 가 사람들이 보통 가져오는 종류인듯 합니다.

  • 4. 납작만두 맛있어.
    '12.12.5 7:16 PM (112.119.xxx.199)

    감사해요.^^
    혹시 모르니 플라스틱 눈썰매용 썰매 2개 사서 잘 놀다오겠습니다.
    아이들이 안 추워하면 스키강습도 받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172 안철수님 기자회견최소.. 7 .. 2012/12/05 3,153
189171 노스페이스 패밀리세일 초대권을 구해요 4 초대권 2012/12/05 1,407
189170 [펌]박근혜가 6억 받았단 얘기는 사실 왜곡..-_- 5 응? 2012/12/05 2,231
189169 제가 시어머니께 잘못했나요? 67 며느리 2012/12/05 15,710
189168 헤라 유브이미스트 쿠션 써보신분 계신가요? 4 그냥가지마세.. 2012/12/05 3,112
189167 차가 콕 찍혔어요 6 엉 엉 2012/12/05 1,372
189166 보수대결집 vs 진보대결집 결국 누가 더 투표를 많이 하나입니다.. 3 .... 2012/12/05 780
189165 노조집회에서 도망친 이정희. 속보입니다. 8 소화기투척 2012/12/05 3,779
189164 아주 심한 욕을 한 문자가왔어요..잘못온건같기도 한데 암튼 기분.. 12 너무 황당 2012/12/05 3,054
189163 김치냉장고 300리터 사용하면 전기요금 폭탄 맞나요? 4 급해요 2012/12/05 2,543
189162 극세사 이불 중에 좀 얇은거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극세사 이불.. 2012/12/05 1,259
189161 원피스가격이 팔만원정도이면 3 원피스 2012/12/05 1,094
189160 다카키 마사오 혈서가 일본 국회도서관에 있다니... 7 세상에 2012/12/05 3,232
189159 게시판 한 번 글올리고 얼마나 있어야 다시 글 올릴 수 있나요?.. 다시 글쓰기.. 2012/12/05 589
189158 지금 운전하고 나가도될까요??? 7 눈.눈.눈... 2012/12/05 1,842
189157 두부를 조렸는데 맛이 없어요ㅠㅠ 4 ㅠㅠ 2012/12/05 1,634
189156 닭곰탕 끓이려는데여... 1 2012/12/05 1,043
189155 조언 감사드립니다. (원글은 지웠어요~) 21 며느리 2012/12/05 2,317
189154 박근혜,생각해보면 여자로써 너무 불쌍한 여자네요ㅠㅠ 83 지역유지 2012/12/05 8,328
189153 옷라벨에 붙은 모델명으로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읽는법 아시.. 첫눈 2012/12/05 1,174
189152 김장김치 양념으로... 5 *** 2012/12/05 1,422
189151 박정희를 보면 사람이 아 ㄴ 바뀐다는게 느껴지네요 2 qq 2012/12/05 756
189150 5살 밥안먹는 아이 한약 먹여도 될까요? 6 ..... 2012/12/05 1,596
189149 어제 토론에서 놀라운 사실 7 닭튀김 2012/12/05 3,812
189148 응답하라 1997 뒷북녀예요 ㅠㅠ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8 꾸지뽕나무 2012/12/05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