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와중에 초등아이들 성탄절 선물 정한 것 있으세요?

성탄절선물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2-12-05 14:52:13

 

크리스마스 가까워 지면 질수록 선물 가격도 오르고 배송도 늦어질 것 같은데..

아이들 선물 정하신 분들 뭐 생각해두신 것 있나요?

 

우리 아이는 초등 중간학년인데 아직도 산타의 존재를 믿는 것 같아요(옆에서 친구들이 뭐라뭐라 없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니면 엄마아빠가 선물 안줄까봐 믿는 척(?)

 

며칠 전에 저한테 슬쩍 떠보길래 "친구들은 뭐래?"하고 물었더니 "산타는 없고 엄마아빠가 주는 거라는 친구도 있어요"하더군요.

"네 생각은?"하고 물었더니 "음... (눈치 슬쩍 보면서) 전 아직 있는 것 같아요"하길래.. 믿는 사람에게 산타가 간다고 해줬죠^^;

 

 

자.. 선물 뭐 생각하고 계신가요? 전 손목시계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연말에 아이 생일도 있어서 더더욱 고민이 겹칩니다.

IP : 203.142.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5 2:59 PM (14.84.xxx.120)

    전 내가 산타였다
    그동안 너네 선물 몰래 사느라 힘들었다 고백하고 마트가서 원하는거 사주기로 했어요
    홀가분합니다
    동심을 깨뜨린건 미안하지만요
    첫째는 덜 미안한데 둘째한테 미안해요

  • 2. 앙~~ 첫댓글님
    '12.12.5 3:02 PM (203.142.xxx.88)

    우리 아이가 산타존재 물어볼때 저도 속으로 흔들렸어요. 이걸 밝혀?말아?

    그래도 아직은 지켜주고 싶었는데.... 그나저나 뭘 구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요녀석이 눈치가 빤해서 작년과 다르게 갖고픈 선물 목록을 잘 안흘리네요.

  • 3. 음님~
    '12.12.5 3:10 PM (203.142.xxx.88)

    ㅎㅎㅎ 맞아요. 산타는 감시당하면 안와요.ㅎㅎㅎ

    그나저나 선물은요?? 차라리 어린 유아들은 장난감이면 될텐데.. 어중간하니 선물 고르기도 애매해요.

  • 4. 레고
    '12.12.5 3:11 PM (121.136.xxx.107)

    남자애라면 레고가 제일 좋던거 같은데요

  • 5. 레고님..
    '12.12.5 3:13 PM (203.142.xxx.88)

    울집에 물려받은 레고도 있는데.. 잘 안가지고 놀더군요.ㅡㅡ;
    책선물은 자주 해줘서 책은 피하고 싶은데.. 뭘 할까 고민입니다.

    차라리 저도 확 고백할까요?ㅜ.ㅡ

  • 6.
    '12.12.5 3:13 PM (121.136.xxx.107)

    남자애라면 레고가 제일 좋던거 같은데요 .

    완전 범죄를 저질러서 도대체 눈치를 못채길래...
    고학년인데도 산타를 믿더라구요
    그래서 커밍아웃했지요
    동심은 지킬만큼 지켰다고 생각해요

    큰애는 레고
    둘째 딸은 입움직이는 토끼 인형 사줬어요

  • 7. 나무
    '12.12.5 3:21 PM (220.85.xxx.38)

    산타를 믿어야 선물이 더 많다는 걸 안 형이 동생에게 입단속 시키는 집도 있어요

  • 8. 저희 애들은
    '12.12.5 4:00 PM (211.246.xxx.245)

    레고와 건담조립 제일 좋아하는데
    둘다 맘에 드는건 10만원대라 벌써 걱정 ㅇᆞ예요 ㅠ

  • 9. 아휴..압도적으로
    '12.12.5 4:58 PM (203.142.xxx.88)

    레고가 많네요.

    전님, 나무님, 저희 애들은님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319 4시간째 국도에 있어요 13 kelley.. 2012/12/05 3,941
189318 이사운이 있다는 것? 2 이사운 2012/12/05 3,367
189317 전세금 좀 봐주세요 7 부탁드려요 2012/12/05 1,919
189316 박이 토론서 대구경북 지지율 마이 까먹었네요! 10 참맛 2012/12/05 3,013
189315 이런날 피자 시키면 나쁜사람이겠죠? 24 Tt 2012/12/05 4,906
189314 우리나라엔 벌키한 실 없을까요?? 8 뜨개실 찾아.. 2012/12/05 1,335
189313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왕자모 2012/12/05 1,813
189312 아래..시가 사람들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3 ... 2012/12/05 1,948
189311 불안증을 극복하고 싶어요 좋은 책 9 .. 2012/12/05 2,808
189310 <조선>은 왜 ‘다카키 마사오’를 말하지 못하는가? 2 아마미마인 2012/12/05 1,458
189309 진짜 짜증이 납니다 4 시누이 2012/12/05 2,060
189308 내년 5학년 방학동안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역사 2012/12/05 2,889
189307 곰팡이 난 고구마 질문요~ 고구마 2012/12/05 2,806
189306 내가 아는 천기누설 9 그날 웃자 2012/12/05 4,148
189305 영등포 지하상가 무서운 여직원 3 지하상가 무.. 2012/12/05 3,688
189304 다카키 마사오 쓴 사람입니다. 12 솔직한찌질이.. 2012/12/05 1,841
189303 비타민 d 섭취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쉬울까요? 7 결핍 2012/12/05 2,126
189302 차길진이 박그네가 대통령된다고 예언했다네여.. 19 에효 2012/12/05 6,757
189301 이정희는 할말 한 것일뿐 11 ss 2012/12/05 1,609
189300 마트 주차장에 차 놓구 왔는데.. 괜찮은건가요? 3 춥다 2012/12/05 2,342
189299 안철수님 부디 님의 길을 가세요~ 8 눈꽃 2012/12/05 1,981
189298 같은 동에 발달장애우를 가진 친구가 있는데요 3 발달장애 2012/12/05 2,194
189297 박근혜씨는 토론회서 아버지를 친일파라 부르는데.... 3 진실은? 2012/12/05 1,807
189296 저 스팅공연 보러갑니다~ 6 카푸치노 2012/12/05 1,357
189295 남친이100~150사이로 가방 고르라는데 23 가방고민 2012/12/05 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