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앙글]하루한 끼씩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어요..사흘째.

믿음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2-12-04 16:41:44

대통령 선거 때문에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희망을 놓지 않는 쪽이 결국 이기리라는 믿음가지고..

때론 기운빠지고 너무 안타깝고 울분이 치밀어 오르기도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신께 맡기고 기도하는 일 뿐이란 생각이 들어서

일요일 저녁부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사흘째네요.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참으로 사랑할 줄 아는

또 두려워할 줄 아는 대통령이 선출돼

진리가 불의를 이기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하늘에 상달되는 기도의 향로가 꺼지지 않기를,,,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물도 음식도 안먹고 기도했던 에스더처럼..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있습니다..

IP : 116.123.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4 4:44 PM (14.55.xxx.168)

    우리 같이 기도해요. 이렇게 선하고 좋은 분이랑 동시대를 살게 해주셔서, 이,나라를 사랑하심을 믿어요

  • 2. 날아라얍
    '12.12.4 4:45 PM (112.170.xxx.65)

    원글님 같은 분을 뵈면 참 많이 부끄럽고... 감사하고... 희망이 생겨요...

  • 3. 저도 오늘 저녁부터
    '12.12.4 4:51 PM (163.152.xxx.46)

    저도 오늘 저녁부터 할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나라도, 한끼라도 굶으면서 기도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지금 기도하는 내용들이 금식으로 상징되듯이 나의 생명을 담보할 만큼 절실하다는 의미이니 그렇게 할랍니다.
    혹시 같은 종교와 신념 가지신 '결이 같은' 분이 있다면 함께 합시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내가 믿는 신의 마음도 이와 같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진정 이 나라를 버리시지 않으신다면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도록 기도할 겁니다.

  • 4. 님들
    '12.12.4 4:52 PM (116.123.xxx.110)

    답글들 이리 금방 달아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종교글이라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몇번 지우다 말다 쓴 글인데.. 괜찮으시다면..매일 글 올려서 같이 기도하면 좋겠습니다..기도가 모아져..하늘에 상달되기를..너무나도 간절히 소망합니다..밤마다 기도하면서 눈물이 흐르지 않는 날이 없네요..

  • 5. ㅠㅠ
    '12.12.4 4:52 PM (1.254.xxx.156)

    저는 종교는 없으니...ㅠㅠ 주위에 열심히 홍보하고 있어요..

  • 6. 저도
    '12.12.4 4:54 PM (124.49.xxx.171)

    기도하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할께요~~^^

  • 7. ...
    '12.12.4 4:58 PM (182.219.xxx.30)

    감사합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 8. 천개의바람
    '12.12.4 5:09 PM (211.114.xxx.74)

    정의가 승리하는 나라를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 9. 저녁금식하시나요??
    '12.12.4 5:11 PM (14.84.xxx.120)

    금식을 어떻게 하면서 해야 하나요?
    가령 저녁이면 6시 이후부터 안먹는건가요?
    아침금식은 12시쯤 점심먹을때까지 안 먹는건가요?
    같이 하고싶어요

  • 10. 지지지
    '12.12.4 5:13 PM (61.41.xxx.100)

    어차피 아침은 안 먹는 사람이라...점심 굶을까. 커피를 금식 할까...고민 중이에요.
    나라를 위한 기도 저도 동참해요.

    아. 새벽 5~6시 사이에 할까봐요. 졸지 않기를...

  • 11. ...
    '12.12.4 5:16 PM (182.219.xxx.30)

    제 경우는 아침금식이면 전날 저녁 상관없이 아침에 일어나 먹지않고 12시 넘기면....
    금식이 목숨을 거는 의미도 있는데 전 그냥 편하게 해서....
    아예 안하는것 보다는 나아서...

  • 12. 동참~
    '12.12.4 5:29 PM (220.120.xxx.103)

    때로는 앞에 서신 분들을 보면서 낙심 하기도 하지만 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위안 받습니다 기도는 했지만

    더욱 열심히 동참 하겠습니다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대통령 꼭 허락 하셔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 13. 붕어빵
    '12.12.4 5:30 PM (221.151.xxx.31)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군요.
    무언가 이렇게 간절히 원해본 것도 참 오랫만이에요. ㅠ.ㅠ

  • 14. 종교
    '12.12.4 5:33 PM (125.187.xxx.175)

    종교 없으면 어떤가요.
    주위에 열심히 홍보하고, 종교 없는 분들은 그냥 기도하는 간절한 마음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띳은 결국 하나로 통할 겁니다.

  • 15. 달님
    '12.12.4 5:44 PM (221.140.xxx.12)

    님같은 사람들도 있군요. 저는 그저 기도하는 맘이었는데, 저도 구체적으로 기도를 해봐야겠어요.
    정말 맘은 절박한데 이런 생각은 안 해봤네요. 아이가 깨있는 동안엔 기도가 어려우니 애 재우고 밤에 자기 전에 금강경이라도 한편씩 독송하고 자야겠어요. 늘 나와 가족을 위한 기도였다면 이번 기회에 그걸 확장하는 맘도 내어야겠습니다.
    님의 열정과 눈물 감사해요.

  • 16. 저도
    '12.12.4 6:20 PM (175.197.xxx.70)

    오늘부터 같이 기도할께요~

  • 17. 흥이모
    '12.12.4 7:23 PM (112.214.xxx.187)

    마음이 통하는 분이 있어서 감사하네요
    저도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우리도 같이 조용히 동참해 봐요

  • 18. 기도손
    '12.12.4 8:30 PM (14.52.xxx.203)

    저두 기도하고 있어요. 이땅에 정의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306 투표율 높다고 안심 하지 마세요 6 .... 2012/12/19 1,687
197305 표창원님 소신에 각처 교수님들 응원 트윗글 6 승리 2012/12/19 2,742
197304 박근혜 동네 투표소의 투표함이 봉인되지 않았어요!!! 5 보셨어요? 2012/12/19 2,118
197303 새누리당에서 어르신들께 불법으로 차량을 제공해서 투표하게 하고 .. 3 불법선거 2012/12/19 1,314
197302 투표율 높아 비상 8 twotwo.. 2012/12/19 2,500
197301 세시간걸려서 투표 2 오십대투표녀.. 2012/12/19 1,086
197300 딴지방송 고마 2012/12/19 982
197299 황당한 버스 사고 ;;; 2012/12/19 1,027
197298 새누리 "검찰, 오늘중 文 불법메시지 수사결과 발표하라" 10 twotwo.. 2012/12/19 2,145
197297 집 전화로 모 할매가 전화를..!! 3 웃음조각*^.. 2012/12/19 1,040
197296 경기 남부...작은 동네인데도 2 멋진 그대들.. 2012/12/19 1,118
197295 우리집 7표인데 지금 투표하러 갑니다. 3 둔산1동 2012/12/19 1,034
197294 2-30대가 엄청 많다네요 有 5 참맛 2012/12/19 2,754
197293 투표함 봉인 확인하고 왔네요 3 투표 2012/12/19 1,083
197292 개표소 안에서 인증샷을 5 머털이 2012/12/19 1,478
197291 (동물원 관리감독법 제정 청원) 이 와중에 끌어올립니다!!! 2 동행 2012/12/19 775
197290 여기 중랑구 40분 기다리다 투표하고 왔어요. 7 .. 2012/12/19 1,443
197289 투표할때 도장2개 확인 파란색 봉인 확인 맞죠? 2 ... 2012/12/19 1,121
197288 부산 해운대 1 . . 2012/12/19 1,035
197287 투표하고 왔어요. 1 ^^ 2012/12/19 673
197286 일산입니다 7 요신 2012/12/19 961
197285 오전의 높은 투표율은 보수 고연령층의 대 결집( 기자) 6 금호마을 2012/12/19 1,737
197284 투표 아직 안하신분 계시죠? 4 ㄷㄷㄷ 2012/12/19 779
197283 왜이리 눈물이 흐르는지.. 3 그리운 2012/12/19 1,291
197282 평생 한당만 찍던 친정엄마가 이번에는 다른분을 택하셨어요~~ 6 ^^ 2012/12/19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