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렴하게 해외여행 가는 비법좀 부탁드려요!

SJmom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2-12-04 13:33:01

 

싱글때 일년에 두세번씩 꼭 해외여행 다녔어요..

한량기(?)가 있어서 유럽 미국 이런데보다 그저 동남아로......

 

태국,라오스,말레이,미얀마 이런나라 엄청좋아하구요...

 

태국에서 살 생각까지 했었는데 어케어케 남편만나 아이생기고 결혼했네요.

 

아이도 어리고,신랑도 아직 자리 못잡고, 경제적으로 사는데는 전혀 부족함이없지만

아직은 아이델꼬 세가족이 여행다니기엔 좀 그래서 몇년간은 힘들것 같은데

진짜 요즘 너무 우울해요...

 

아침에 눈뜨면 매일 여행 네이버까페 가입했떤데 돌아다니며 후기 읽고있고

떙처리항공권 들락날락에

매일하루하루를 이렇게 보내고....

매일 예전 동남아 갔던 꿈을 꾸고.....

 

저같은여자는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았어야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이미 이쁜 딸 옆에 있고서 이런 생각하는 제 자신도 한심스럽고....

 

현실을 인정하고 이안에서 최대한 맞춰가며 살아야하는데

신랑도 영어 하나도 못해서 주재원 절대 나갈기회 없고

 

내년엔 꼭 나가고싶은데..... 좀 저렴하게 가는방법 없나요?

여행블로그, 아이와 여행 자주다니시는분들보면 정말 일년에 4-5번은 나가시던데...

돈이 진짜 많아서 그렇게 다니시는건지

마일리지나 다른 방법으로 싸게싸게 가시는건지 넘 궁금하네요.....

 

 

IP : 211.255.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니까
    '12.12.4 1:43 PM (114.203.xxx.176)

    여행 많이 다니셨구 땡처리 여행권에 다른 사람 블로그도 보고 계신다믄 방법은 잘 아실거 같아요
    즉 싸게 가는 방법을 모르시진 않는것같아요

    일년에 몇 번씩 가시는 분은 돈이 좀 있으신분이구요 돈이 많지 않다믄 그냥 다른걸 아껴서 가는 분예요

    아무리 땡처리로 나와도 막상 가믄 옵션 다 붙고
    유류할증료니 뭐니해서 정상가에 10,20 싸지는 거더라구요 물론 그 돈두 큰돈이지만 일단 돈 있어야 놀러갈수 있더라구요

    그리구 놀러가서 돈 못 쓰믄 그 여행두 별루 재미없더라구요 맛난 것두 사먹구 사고 싶은것두 사구 편한 곳에서 자야지 잼있더만요

  • 2. 보니까
    '12.12.4 1:45 PM (114.203.xxx.176)

    여행 갈라믄 뭐 프로모션 나오는거 눈빠지게 보고서 예약하고 땡처리여행상품 맨날 체크하는 수밖에 없더군요

    아님 현지 친구들에게 하룻밤 신세 지거나 이정도??

  • 3. ..
    '12.12.4 1:55 PM (220.255.xxx.47)

    항공권 값은 들겠지만 캄보디아 정말 물가 싸던데요.
    저희 부부는 항상 자유여행으로만 다니는데 캄보디아 (씨엠립) 갔을때 호텔도 거의 1박에 한화 5만원정도?
    하루 예산도 뭐 사먹고 하는데 거의 5만원이었어요. 한사람 앞에 말고 두사람에 5만원요.
    그렇게 거지같이 지낸것도 아니고요 호텔도 별 다섯개인가 네개정도 되는 곳이고 피아노 거리(중심가)랑 야시장
    걸어다닐 수 있는 곳에 있는 풀도 좋아서 사원 구경 안할 때는 종일 수영하고 책보고 뭐 그러고 놀았어요.
    대신 휴양하러 건거고 저희는 둘 다 저질체력이라 사원 구경은 하룻동안 빡세게 하고요 ㅋ 나머지는 돌아다니면서
    쉬고 뭐 사먹고 쉬었는데 유럽인들 할머니 할아버지들 와서 한달씩 있고 하더라고요.
    다만 캄보디아는 음식이 정말 맛이 없고 놀거리가 많지는 않아요 ㅋ 치안은 나쁘지 않았어요.
    태국은 뭐 물가 비싼거 아실테고.. 베트남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서 너무 본전 뽑을 생각으로 다니시면 돈 좀 많이 들겠지만 저처럼 동네구경도 하고 현지 음식 사먹고하시면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남아 여행 많이 가보셨으니 패키지는 취향에 안맞으실 것 같고 자유여행으로
    좀 물가 싼 나라 찾아보세요.

  • 4. ...
    '12.12.4 2:37 PM (110.14.xxx.164)

    항공권만 저렴할때 사서 숙소 식사 절약하면서 다녀요

  • 5. 저희는 싸게 가려가보니
    '12.12.4 2:50 PM (223.62.xxx.12)

    내년 여름것 추석것도 벌써 항공권 예약해 놨어요
    싸게 가려다보니 세퍼나 에어아시아나 이런 저가항공도 많이 타고요.
    대신 옷이나 화장품 이런것은 거의 돈 안써요.
    저렴한거 사서도 잘입고 다니고 화장품 아이교육도 그냥 정말 최소한 해요. 그렇다고 궁핍할정도는 아니고요.
    뭐 여행가서는 10만원대 정도로 숙소잡고 현지 식당도 적절히 비싼 식당도 가고 좀 쓰는편이네요.
    내년 여름은 지난번 세퍼 행사때 아이랑 세명해서 항공권 40만원 안되게 예약되어 있네요.

  • 6. 흐..
    '12.12.4 3:05 PM (210.109.xxx.130)

    마일리지 적립해서 얼마전에 캐나다 미국 하와이 일본 싹쓸고 왔네요.
    택스만 냈는데 35만원 정도.
    그리고 내년 가을에 세부퍼시픽 프로모 8만원짜리 대기중.
    그리고 패키지 경우에는 비수기 이용하면 저렴하더군요~

  • 7. 흐...님
    '13.11.10 1:51 PM (114.204.xxx.108)

    정보 공유해주셔요....플리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39 품종묘, 아기가 버려졌어요. 대전, 데려가실분 있을까요? 고양이 16:58:09 24
1771038 김건희,왕실 촛대 탁자등 관저 반입 의혹 oo 16:57:53 24
1771037 혼자 있을땐 시간이 왜 이렇게 잘 가죠? 짹깍짹깍 16:52:59 70
1771036 송언석-이기현 '배치기 충돌' 송언석 지가 와서 받아놓고 피해자.. 나무 16:51:59 117
1771035 밤 9시비행기 춟발이면 6 아기사자 16:51:43 112
1771034 섬유근육통 완치될까요 2 완치 16:48:42 137
1771033 연봉 센 분들, 포인트 적립 하세요? 6 .... 16:47:33 232
1771032 정대택님 왜 윤남근판사 고발안하시는지 1 ㄱㄴ 16:45:55 104
1771031 신축 3년차 아파트 하자보수 채권양도계약서 동의서~ 궁금 16:44:41 88
1771030 건청궁의 주칠함/백동촛대를 가져갔나 봐요???!!! 5 얼망 16:40:50 394
1771029 정성근 교수님 다리벌리기요~ 1 궁금 16:40:32 347
1771028 밥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ㅠㅠ 4 .. 16:36:22 474
1771027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직접 전화하는게 일반적인가요? 6 세입자 16:31:42 745
1771026 3박4일여행 홍콩마카오or 도쿄 5 ㅇㅇ 16:27:00 379
1771025 "13억 빚지고 샀는데" 집값 7억으로 '뚝'.. 5 ... 16:24:09 2,131
1771024 발달장애에 경제적 능력 없는데 아이 낳는 것 8 00 16:23:52 820
1771023 공부하시는 분들 집에서 하세요? 2 ㅣㅣ 16:23:48 317
1771022 직원 둘이 완전다른데 오너입장이라면? 11 .. 16:23:47 399
1771021 무인점포 털고 떠난 절도범 알고보니 1 ..... 16:23:07 735
1771020 얼굴이 나날이 시꺼매지는 이유가 멀까요? 7 잿빛얼군ㅅ 16:19:54 749
1771019 '혐한' 조장한 유튜버, 수사 착수하자 영상 몽땅 '삭제' 8 ㅇㅇㅇ 16:17:25 757
1771018 전한길 "李, 남산나무에 매달면 1억…자원할 사람 있다.. 13 ... 16:15:32 1,473
1771017 일본인들은 이런 걸 왜 하는 걸까요? 4 시미 16:15:17 626
1771016 엄마가 영정사진 얘기하는데 2 ... 16:11:24 747
1771015 글보다 트럼프 사진이 더 웃기지않나요? 4 ..... 16:11:09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