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꼭 읽어보세요 '한나라당 전여옥이 밝히는 박근혜에 관한 진실'

tapas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2-12-03 23:26:20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이 출간한 'i 전여옥'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대해 "대통령감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후보가 정계의 입문시킨 전 전 의원은 박 후보에 대해 “내가 당에 들어와 지난 3년 동안 지켜봐 왔다. 가까이서 2년을 지켜보았다. 그래서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것을”이라며, “나라를 위해서 그녀가 과연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나의 답은 이미 정해졌다. ‘아니다. No’였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 전의원은 “박근혜의 권력 의지는 대단했다. 나는 그녀를 관찰하면서 저렇게 까지 대통령이 되고 싶을까 싶었다”며 “그러면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권력이란 매우 자연스럽고 몸에 맞는 맞춤옷 같은 것이라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그녀에는 생활 필수품이라는 것을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박 위원장이 당 대표였던 시절, 전 의원은 당 대변인을 맡아 최측근으로 지냈다. 그러나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면서 박 위원장과 멀어졌다. 이후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박 위원장에 대해 뼈있는 발언을 종종 해왔다.

다음은 전 전 의원의 어록이다.

"박근혜 위원장은 자기의 심기를 요만큼이라고 거스리거나 나쁜 말을 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가 용서하는 사람은 딱 한명 자기자신이다"


"하루는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위해 패스트푸드 점을 찾았는데 박근혜 위원장이 햄버거를 먹지않고 있기에 "왜먹지않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더라. 보좌관이 포크랑 나이프를 들고오니 그제야 먹었다"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 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 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 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가업' 이었다."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박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마디 한다. '내가 말하지 안하도 알아서 해라'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내용 없다. 어찌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점이 없다"


"빡 대표 바로 뒤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박근혜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은 부정부패 연루자를 보호하지 않으며 기소되면 당원자격을 정지시키고 유죄가 확정되면 영구제명하겠다'고 말했는데 부정부패로 유죄가 확정돼 2년반 콩밥을 먹은 사람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박근혜는 대통령 될수도 되어서도 안된다. 정치적 식견-인문학적 콘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 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박근혜는 공천 승복하는 것이 정도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박 위원장 본인은 승복하지 않았다. 친이계에 공천 승복하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보좌관이 박근혜 위원장 샴푸를 사야 하는데 단종이 돼 아무리 찾아도 못찾았다. 왜 최근 나온 제품들을 안쓰고 옛 제품만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박근혜 위원장은 클럽갈때도 왕관을 쓰고 갈 거것 같다"


"박근혜 위원장의자택 서재를 둘러보고 박 위원장의 지적 인식능력에 좀 문제가 있다 생각했다. 서재에 일단 책이 별로 없었고 증정받은 책들만 주로있어 통일성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여기가 서재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IP : 58.233.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 11:40 PM (211.234.xxx.26)

    전여옥도 바른말 할줄 아네

  • 2. 호박덩쿨
    '12.12.3 11:45 PM (61.102.xxx.147)

    우와왕~

  • 3. 신조협려
    '12.12.3 11:46 PM (110.14.xxx.188)

    전여옥 화이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은도르르
    '12.12.3 11:48 PM (114.199.xxx.102)

    전여옥 이럴땐 쓸만하네22222

  • 5. ㄱㅁ
    '12.12.3 11:51 PM (180.182.xxx.140)

    이런건 같은 여자가 보는게 제일 정확함..ㅋㅋㅋ

  • 6. ㅍㅎㅎ
    '12.12.4 12:18 AM (61.72.xxx.135)

    전여옥이 도움이 될때가 있네요.. 홧팅...

  • 7. X줄
    '12.12.4 1:00 AM (175.115.xxx.106)

    X줄 타는거죠, 박근혜가 대통령될까봐....

  • 8. 이것도 밝혔으면 좋겠어요
    '12.12.4 4:51 AM (170.223.xxx.73)

    "대통령은 8촌 이내,영부인의 경우 6촌 이내의 친인척을 관리하도록 돼 있는데, 박근혜후보는 5촌 이내 친인척만 조사했는데도 1조3000억 원의 재산이 나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70 현대 즉당 11:13:27 35
1773369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6 ... 11:07:20 499
1773368 오늘 뭐하세요? 궁금 11:05:59 83
1773367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즐겁게 11:05:13 102
1773366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4 사강 11:02:37 119
1773365 알탕 씻어야 하나요? 1 peacef.. 11:02:27 67
1773364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3 수능 10:58:46 429
1773363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6 써봐요 10:55:13 782
1773362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5 ooo 10:50:55 508
1773361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10:48:59 408
1773360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1 10:42:41 625
1773359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7 ... 10:38:29 508
1773358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8 여행자 10:35:56 542
1773357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6 ... 10:32:47 694
1773356 요즘 2030 입는 옷이 싼 옷이 아니에요 11 10:30:36 1,199
1773355 한살림수세미 언제 나올까요? 2 10:23:45 337
1773354 서울 월세가 많이 올랐네요 25 ㅁㅁ 10:20:44 1,162
1773353 어깨석회성건염 체외충격파 효과? 13 ㄱㄱ 10:17:57 525
1773352 김문수찍었으면서 민주당 지지자야 이논리 뭐죠? 22 000 10:16:48 403
1773351 비트코인 하락기 접어든걸까요 4 궁금 10:14:44 791
1773350 아름다운 경복궁 주변 은행나무길 1 몸에좋은마늘.. 10:14:37 428
1773349 에어프라이어에서 식품 건조기능 사용해 보세요 2 ... 10:13:00 477
1773348 컴플레인 사람 심리 1 멘탈 10:02:36 356
1773347 다음주 이대 논술시험장 4 이대 10:02:15 415
1773346 삼성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 쓰려면 어떡하나요? 11 ... 09:51:28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