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싱글 여자 혼자 사는 곳으로 원룸과 작은 평수 아파트 중 어느 곳이 나은가요?

여자 혼자 사는 곳 조회수 : 12,471
작성일 : 2012-12-03 18:41:09

친한 친구가 독신이예요.

오피스텔 원룸에 계속 사는데, 작은 평수 아파트랑 비교해서 살기가 어느 쪽이 나은지 궁금해서요...

치안, 전반적인 생활 환경(물론 위치한 곳에 따라 큰 차이가 나겠지만요), 공간 편의성 등등에서요

정말 아는 것이 없어서 의견을 여쭙니다....  

IP : 14.32.xxx.1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3 6:43 PM (211.237.xxx.204)

    다 장단점이 있어요.
    원룸의 경우는 좀 모양새도안나고 사는데 뭐랄까 정식적인 살림 같은 느낌은 안들지만
    이웃들의 쓸데없는 참견에선 벗어날수 있고..
    아파트는 사는 모양새도 나고 살면서 뭔가 갖춰져있는 내 살림을 산다는 느낌은 들지만..
    이웃들의 쓸데없는 참견에서 절대 자유롭기 힘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같으면 아파트에 한표~

  • 2. .....
    '12.12.3 6:45 PM (118.33.xxx.216)

    원룸 사는 지인이 그러는데 마루에서 사는거 같다더군요...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는 저도 아파트에 한표입니다.

  • 3. ...
    '12.12.3 6:47 PM (116.39.xxx.185)

    적은 평수의 아파트도 복도식이아니라 계단식이면 좀 낫지요?
    대단지 아파트면 훨 나을 듯해요

  • 4. 오피스ㅔㄹ
    '12.12.3 6:50 PM (121.167.xxx.103)

    전 오피스텔 추천이에요. 원룸말고 오피스텔이요. 일단 경비아저씨 항상 계시고 다들 혼자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프라이버시도 보호받는것 같고..여자혼자시면 필히 큰 길에 있는 오피스텔루요.

  • 5. 아파트!!!
    '12.12.3 6:55 PM (220.119.xxx.40)

    오피스텔이나 원룸은 아무래도..

  • 6. Apt
    '12.12.3 6:59 PM (221.146.xxx.243)

    혼자살아야 하기 때문이라도 아파트~
    오피스텔과 원룸은 임시숙소로는 좋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절때적으로 아파트

  • 7. 아파트가
    '12.12.3 6:59 PM (110.14.xxx.164)

    훨씬 안전해요 남들 시선이 참견으로 생각될수 있지만 반대로 안전에 도움이 되죠
    원룸 오피스텔은 옆에 누가사는지 들고 나는지 사건이 나도 몰라요

  • 8. 오피스텔
    '12.12.3 7:05 PM (211.224.xxx.193)

    매매는 반대. 오피스텔 전기세,관리비등 많이 나온데요

  • 9. 라플란드
    '12.12.3 7:23 PM (183.106.xxx.35)

    당연히 아파트..............
    재산가치로봐도 그렇고 관리비도 그렇고...무조건 아파트요~~~
    오피스텔은...워낙에 월세도많고...뭐하는사람이 사는지도 모르고...

  • 10. ...
    '12.12.3 7:30 PM (116.39.xxx.185)

    오피스텔에 딸이 거주했는데, 아주 적은 평수인데도 한달에 관리비가 20만원이 기본이었어요
    베란다가 없어서 겨울에 춥고, 창문이 크지만 작은 창문만 열려서 여름에 넘 더워요ㅠㅠ
    에어콘 틀면 전기료도 장난이 아니게 나왔어요

  • 11. 관리비땜에
    '12.12.3 7:35 PM (220.103.xxx.136)

    저도 관리비 때문에 아파트요~

  • 12. 아파트
    '12.12.3 8:07 PM (180.68.xxx.219)

    아파트 사는데 남들 시선 전혀 없고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몰라요.
    요즘 누가 옆집 뒷집 누가 사는지 신경쓰고 삽니까?
    관리비도 아파트가 싸고요,
    경비실 있는 아파트야 당연히 많죠.
    아파트는 베란다가 있으니 빨래 널기도 좋고.

    무엇보다 안전상으로도 여자 혼자 살기에 아파트가 낫죠.

    오피스텔은 다 혼자사는 사람들에다가
    1인가구가 많다는게 주변에 노출되니까 범죄에 노출되기도 더 쉽고,
    20대 젊은 동거남녀들이 많아서 밤마다 시끄럽고(상상에 맡김..)
    그러다 싸움나서 한밤중에 때리고 집어던지고 울고 불고,
    가족단위가 아니다 보니 참.....


    그에 반해 아파트는 가족단위라 훨씬 분위기도 안정감 있고
    혼자 살기도 안전하죠.

  • 13. 음...
    '12.12.3 8:22 PM (218.234.xxx.92)

    혼자 살면 오피스텔..이라는 것도 옛말인 거 같아요.
    사실 제가 살아보니 요즘 아파트도 사람들이 몰려다니지 않아요.
    본인이 딱 문닫고 혼자 살면 아무도 귀찮게 안해요. (개인주의가 워낙 팽배하잖아요..)
    (물론 옆집에 누가 사느냐가 좀 관건이긴 한데..)

    일단 여자 혼자 살거면 다세대나 빌라보다는 오피스텔인데,
    오피스텔도 작은 거, 그냥 이름만 오피스텔말고, 한 층에 20세대 이상 있고 10층 이상인
    진짜 오피스텔 빌딩은 편하고 좋구요(관리비 많이 나오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단식 소형 아파트가 나을 거에요.

  • 14. 음...
    '12.12.3 8:24 PM (218.234.xxx.92)

    참, 제가 오피스텔 오래 살면서 편하다고 느낀 건, 주변이 다 사무실이었어요.
    그러니 제가 돌아오면 주위 집들은 퇴근하고, 주말에도 조용하고..
    그래서 전 쾌적하게 지냈어요. 그런데 갑자기 imf 이후에 사무실 대신 집으로 거주하는 분들이 늘더라구요.
    (할머니, 부부, 아이까지 한 집에서 기거하는 것도 봤어요. 평수는 좀 넓어도 원룸인데..)

  • 15. 아파트요~~
    '12.12.3 10:17 PM (211.63.xxx.199)

    요즘 소형 아파트엔 독신들도 많이 살아요.
    간섭 이런거 신경 안쓰셔도 되요.

  • 16. 준준
    '12.12.3 11:10 PM (114.207.xxx.200)

    전 아파트에 살아요
    아무도 터치안하고 그냥 퇴근해서 문닫으면 끝이예요
    일단 주변이 '가정'이라 더 안정감이 느껴지기는해요
    오피스텔에서 살았던 후배는 다좋은데 춥고 환기안되고 관리비비싸다고 불평하더라구요

  • 17.
    '12.12.3 11:12 PM (203.226.xxx.66)

    저 원래 이웃간의 교류 아파트 엄마들 별로 안좋아라는 사람이고 교류도 없지만 오래 사니 저절로 인사가 되고 몇호 사는지 안가르쳐줘도 다 알게되더군요

  • 18. 저도
    '12.12.3 11:50 PM (180.68.xxx.219)

    저도 아파트 거주자이고 10년 이상 사는데 인사하는 이웃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 19. ..
    '12.12.3 11:52 PM (116.41.xxx.59)

    당근 아파트. 더우기 40대시라면요.

  • 20. 오피스텔이 편하니 계속 사시겠죠
    '12.12.4 5:26 AM (182.219.xxx.215)

    요새 새로짓는 아파트는 작은 평수가 별로 없지않나요?
    구형 아파트보다는 개인적으로 오피스텔이 나을것 같은데요

    혼자살면 음식 사먹는 경우도 많으니(제 주변은 그렇더라구요 그게 더 노력이나 가격대비 낫다구요)
    음식 안해먹면 오피스텔도 괜찮아요
    음식냄새 환기외의 일반 환기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방 여러개 있으면 치우기도 귀찮고 빈방 무섭다고 아파트에서 다시 오피스텔로 옮기는 경우도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06 전장연 박경석 "지하철 시위? 불편 알지만...더 큰 .. 측은지심 11:44:25 2
1773905 성당 다니는 시조카에게 마리아 믿는 성당 다니지 말라는 큰엄마는.. 2 .... 11:42:27 88
1773904 진짜 말많은 사람을 겪어보니 1 새콤달콤 11:42:02 68
1773903 순천 숙박, 볼거리, 맛집 문의 입니다. 보온 11:41:16 16
1773902 방배동 아파트 추천( 서울고 상문고 주변) 오히히히 11:41:03 52
1773901 남자중학생들 패딩 3 중학생들 11:40:54 58
1773900 유플러스에서 저도 모르는 유료부가서비스가 가입되어 있다는데 ㅇㅇ 11:37:34 58
1773899 냉장고 소음이 심한데 정상제품들 이렇진 않죠? 1 .. 11:35:58 53
1773898 인근에 사는 친오빠 동생들한테 밥한끼 안사주는 6 ... 11:35:14 368
1773897 이호선 17 뭔가 이상함.. 11:33:27 616
1773896 외투 뭐 입으셨나요 5 11:32:43 280
1773895 광화문광장 받들어총 조형물 오늘 착공한다고 함 5 ... 11:32:40 220
1773894 큰 덩어리로 대장동 사건 1심 검찰의 항소 포기 2 .. 11:31:17 58
1773893 금요일에 대장내시경인데 오늘 마라탕 먹어도 될까요 2 고민 11:29:13 135
1773892 의부증..일까요? 5 11:27:35 264
1773891 무교인 집인데 어린이 성경책 보내는 시누 어떤가요 12 .. 11:24:40 261
1773890 대학 (사회복지학과) 좀 봐 주세요~ 5 ... 11:18:53 308
1773889 통찜용 오징어 해동해서 찌나요? 3 ..! 11:18:15 136
1773888 날밤을 까서 냉동실에 두었는데 2 11:14:14 328
1773887 전장연 때문에. kTX 타고 올라와 서울대병원.. 16 11:12:54 765
1773886 50대초 여성 사무직 취업이 가능할까요? (지방광역시) 8 현실 11:12:48 585
1773885 중2 남아 잠 잘때 코피가 나요 10 코피등 11:06:51 258
1773884 내란재판부는 왜 안만들고 있죠? 4 아직도 11:05:08 224
1773883 주말근무/평일 휴무/이거 시급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6 ... 11:03:49 160
1773882 mbti에서 T인 분들 연애할 때 어떠했나요? 14 음.. 10:57:17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