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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이 박근혜에게 머리에 우비모자 씌워주는 장면이 진짜 있네요.

인증 조회수 : 7,706
작성일 : 2012-12-03 18:39:36

아까 낮에 이곳 게시판에 올려졌던 건데요.

전여옥이 책을 냈는데, 박근혜에 대해 까는 내용이였어요.

 

http://m.pressbyple.com/articleView.html?idxno=9061

그 중에 이런 대목이 있었거든요.

 

"빡 대표 바로 뒤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근데..진짜 사진으로 있네요.  저 우비를 씌워주고 나서 엄청 자존심 상했던게 아니였을까요?

저걸 계기로 맘이 돌아섰을거 같아요. 

그동안 안보인다 생각했는데, 국민을 위한 개그코드를 개발한게 아닐지...오전, 오후로 계속 웃게되네요.

 

 

http://picturelib.tistory.com/1134
IP : 175.115.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2.12.3 6:43 PM (121.136.xxx.28)

    어쩜 두 여자다 만만치 않게 싫은데..
    진짜 가지가지들하네요.

  • 2. 아...
    '12.12.3 6:44 PM (175.115.xxx.106)

    그랬군요. 전 오늘 처음 봤는데... 그 많은 의상가지고 공주 코스프레를 하시는군요.
    그나저나 전여옥은 박근혜가 대통령 될까봐 X줄 탈거 같아요.

  • 3. -_-
    '12.12.3 6:45 PM (39.112.xxx.208)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공주와 시녀.........신분차이가 확연합니다.

  • 4. ㅋㅋㅋ
    '12.12.3 6:49 PM (121.165.xxx.189)

    전여옥 보면, 춤추던 모습이 ㅎㅎㅎㅎ

  • 5. 우후..
    '12.12.3 6:53 PM (175.115.xxx.106)

    http://pogpungganji.tistory.com/865
    찾아보니, 사진에 대한 분석글이 올려진 블로그가 있네요.
    저런걸로 시험하다니...저런 정신서계를 가진 박근혜라니...전여옥도 싫지만..정말 가지가지네요.

  • 6. ...
    '12.12.3 6:58 PM (121.136.xxx.28)

    아...근데 전여옥은 진짜 찌질함의 끝을 보여주네요.
    그렇게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
    해놓고 욕먹고 이제와서 또 찌질하게...
    진짜 입더러워...

  • 7. 음..
    '12.12.3 7:00 PM (175.115.xxx.106)

    전여옥도 그렇지만, 남들 다 우비쓰고 비 피하는 마당에 뒤에서 하는 말들 다 들으면서 전여옥이
    내 머리에 우비 씌워주나 안 씌워주나 시험했다는게 너무 유아틱하지 않나요? ㅋ

  • 8. ...
    '12.12.3 7:04 PM (121.136.xxx.28)

    들렸는지 안들렸는지는 모르겠고..시험했다쳐도
    저는 이제와서 자긴 딸랑이 아니었다는걸 입증하려고 저러고 또 입 놀리는 전여옥이 더싫어요.
    차라리 말이나 말지..
    어떻게해서든지 줄타기 편승해서 또 살아남아보려고 발악하는게 뻔히 보여요.
    그냥 박근혜랑 같이 푹 수장됐으면 좋겠는데 이제와서 난 아니었어!!! 하고 갈아타고있네요.

  • 9. 정말 무섭네요.
    '12.12.3 7:27 PM (211.202.xxx.35)

    바로윗 링크 들어가 보니 모둔 사람들이 우비모자를 쓴 상황에서 박근혜만 안쓰고 있네요.
    윗글 링크처럼 전여옥이 딸랑이였다면 비가오네... 하면서 자기머리 보다는 박대표 머리를 염려해 먼저 우비를 씌워줬을거 같아요.

    더군다나 누군가 내 머리에 우비를 씌워주려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우비를 써야하는구나 생각하고 자기손도 올라가겠죠.
    하지만 박근혜는 너무나 당연하다는듯 우비를 씌워주는데도 아무 변화없이 가만히 앉아 있네요.

    박근혜가 살아온 모습이 한장의 사진으로 보입니다.
    제왕적인 사고와 받들어져만 살아온 인생

  • 10. 푸키
    '12.12.3 8:03 PM (115.136.xxx.24)

    와우..손수물떠다드셨다며 칭찬하는이유를알겠네요.....

  • 11. ...
    '12.12.3 8:06 PM (14.52.xxx.249)

    젓녀옥 완전 싫어하지만 이번엔 구구절절 바른 소리만 했더군요

  • 12. 심마니
    '12.12.3 10:10 PM (112.155.xxx.72)

    공주이십니다.
    왕정정치를 구축하실 겁니다.

  • 13. 진짜
    '12.12.4 1:16 AM (110.8.xxx.109)

    내가 전여옥이었어도 너무 빡쳤을 것 같아요. 저 표정 좀 보세요.... 저걸 꼭 씌워줘야하나요? 자기가 무슨 마리 앙뚜와네뜨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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