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 배추 절일때 물의 양과 소금량요~

이해를 못했어요. 조회수 : 11,882
작성일 : 2012-12-03 17:03:28

지금 배추 9포기 잘라서 비닐 봉지에 넣어서 절이는 방법으로 따라해보는 참이거든요.

소름물에 적셔서 비닐에 넣는데, 배추가 잠길만큼 부어야하나요?

그리고 물과 소금양이 10대 1 정도 하면 되는지요?

대야에 물 10리터 부어놓고  소금을 그 10분의 일 만큼이라 짐작되게 넣긴 했는데,

배추를 적셔서 비닐에 넣고 남은 물도 따라붓고 나니, 좀 더 물은 넣어서 잠기게 해야 하나

아니면 이 정도로 끝인가 갑자기 모르겠네요.

그리고 물 맛이 많이짜진 않은데, 이렇게 해도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있으면 절여지는건가요?

어떤 레시피는 물과 소금이 5대 1이라 하고 아떤 땐 염도 8~9프로 라 하는데, 비닐 봉지에 배추 다 잠길만큼

물 넣어야 하는건지요?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글로 배웁니다~ ㅠㅠ.

IP : 119.17.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2.12.3 5:13 PM (1.229.xxx.1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424462&page=2&searchType=&...

    키친토크 매발톱님 세번에 걸쳐서 아주 자세하게 올려주셨어요 첫번째글 링크 걸어드립니다
    두번째 세번째는 찾아서 보세요 ㅎㅎ
    소금물의 농도는 5대 1입니다 찍어먹어봐서 어우 짜 소리가 나와야 해요

  • 2. 솜사탕님
    '12.12.3 5:35 PM (119.17.xxx.14)

    감사합니다~.

  • 3. ㅇ...
    '12.12.3 5:43 PM (1.177.xxx.233)

    이미 시작하셨으려나..
    매발톱님처럼 하시면 되는데요.

    물을 적당히 준비하시고 준비한 소금을 옆에 두시고 그 중 일부 정도를 넣어서 소금물을 만드셔요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소금물에 배추를 한번 푸욱 담그셔요. 사이를 벌리셔서 한번이라도 물이 닿게 하시구요.
    그리고 줄기쪽 있죠 그 위에 여분의 소금을 조금 더 치시고는 비닐에 차곡차곡 쌓아도 좋아요.

    따지고보면 같은 방법이긴 하지만..이런 방법도 있으니까 혹시 비닐 아닐때라면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하시면 돼요.

    약 5대 1 정도 하시면 되긴 하구요. 맛을 보시면 아주 짜답니다^^

  • 4. ㅇ...님도 감사드려요
    '12.12.3 5:58 PM (119.17.xxx.14)

    이미 시작했구요~ ㅎㅎ. 어제 절임 배추 사러 농협에 갔다가, 맛 없는 김치는 먹기싫다는 남편의 만류를 협박으로 제압하고, 김장 온 과정을 직접 해보고 싶어서 해남배추를 사왔거든요. 사실은 가격도 가격이고, 배추 를 직접 사면 겉잎도 삶아서 시래기로 먹을수 있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채로요~.
    여러 선배님들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제가 담아도 김치가 된다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요~. 소금물 더 진하게 타서 비닐 안에 보탰는데, 실패하든 말든 꿋꿋이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ㅇ....
    '12.12.3 6:22 PM (1.177.xxx.233)

    아. 참. 겉잎요. 겉잎의 일부는 꼭 같이 절이셔서 김치 담고 나서 위에 엎으셔요.
    이게 참 중요하거든요. 덮는 양이 부족하면 위에 비닐이라도 올려서 공기가 덜 들어가게 하는 게 맞고요.
    겉잎은요 양념을 굳이 막 많이 묻히실 필요는 없어요. 대충 양념 묻은 손으로 한 번 슥 스치는 정도면 돼요.

    김치 담아서 나중에 드실 땐 덮어둔 겉잎을 옆으로 치우시곤 가능한한 아래쪽 김치를 꺼내서 드시곤
    또 잘 덮어 두셔요.

    그리고 그렇게 해도 혹시 남은 겉잎들이 있음 먼저 잘 삶으셔서 잠시 우려두시구요.
    쫑쫑 썰어서 된장에 조물조물 버무리셔서 소분해서 냉동실 넣어두시면 두고 두고 드실수 있답니다.
    소분은요 생각보다 적은양으로 나누셔요.
    국을 끓이시면 한줌 정도라 소량이라 싶어도 의외로 뿔어서 양이 많아진답니다.^^

  • 6. 오오
    '12.12.3 6:52 PM (121.200.xxx.235)

    박수쳐드릴께요
    요즘 처음하는사람들 절임배추 사용하는데 ..참 야무진 새댁이네요
    9포기는 물 5리터만해도 되는데요 이미하셨다니 잘 해보세용
    누군지 그 신랑 색시는 일등색시 골랐네요
    뭐니뭐니해도 색시복이 있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85 고추가루 어디서 사세요? ... 12:11:06 4
1773384 선물 아이디어 좀 주세요 2 whitee.. 12:04:54 48
1773383 조정석 인상이 변한듯 1 12:04:44 458
1773382 착한여자 부세미 3 ㆍㆍ 11:59:01 375
1773381 초등중퇴 풀빵장수와 결혼한 숙대생 이야기 기억하시죠? 1 ... 11:51:17 656
1773380 요즘 보통의 대학생 자녀들은 언제쯤 취업 되나요? 5 때인뜨 11:49:07 390
1773379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2 ㅡㅡ 11:47:08 151
1773378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6 …. 11:40:19 967
1773377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5 땅지 11:38:58 339
1773376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4 어쩌까나 11:32:26 236
1773375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6 ㅇㅇ 11:29:24 931
1773374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7 11:29:14 660
1773373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199
1773372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8 카드 11:26:43 565
1773371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230
1773370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4 어렵네 11:23:07 596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2 65년생 11:15:53 399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81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20 ... 11:07:20 2,556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422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6 사강 11:02:37 360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303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1,072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7 써봐요 10:55:13 2,313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11 ooo 10:50:55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