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봉투 복도에 내놓는 옆집.. 쓰레기 봉투 버려버렸어요..

... 조회수 : 4,899
작성일 : 2012-12-01 00:19:44

원룸이에요.

새로 이사온 옆집사람이 복도에 빨래 건조대..

각종 택배 빈박스.. 바구니 등등 살림살이 내놓는걸로도 모자라

일반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 담아서 내놓더라구요.

원룸이라 집안에 들여놓기 여의치 않으면

작은거에 담아서 빨리빨리 버리던가..

봉투도 큰거에 담아서 몇날 며칠을 두니 겨울인 요즘에 냄새가 나는거에요.

아직 그 봉투 절반도 안찼는데 다 찰때까지 기다리면 썩은내 진동할것 같고..

그 냄새 저희집 현관으로도 들어올텐데..(바로 옆이라)

원룸이라 현관문으로 찬바람도 솔솔 들어오거든요.

 

다른집들은 쓰레기 내놓을줄 몰라서 안내놓는거 아닌데

정말 무개념인것 같더라구요.

 

현관에 메모 써놓을까 하다가 신경질 나서

그냥 그 쓰레기 봉투 집어서 버리고 왔어요.

 

저 너무 심했나요?ㅜ.ㅜ

IP : 61.72.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12:28 AM (203.100.xxx.141)

    ㅎㅎㅎ

    매번 내놓는 거 아닌지...대신 버려 달라고.....;;;;

  • 2. ^^;
    '12.12.1 12:31 AM (61.72.xxx.135)

    쓰레기 봉투가 절반도 안찬거였거든요.
    다 차려면 한참 멀었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서 냄새가 나길래요..^^;

  • 3. ...
    '12.12.1 12:34 AM (14.52.xxx.249)

    참 잘 하셨어요!^__^

  • 4. 눈에는 눈
    '12.12.1 12:37 AM (112.153.xxx.234)

    그걸 왜 치워요~ 조금만 참으시지...

    앞으로도 내놓기만 하면 누군가가 치워주니 그집은 계속 할거에요.

    관리실 있음 관리실에 얘기 하시고, 나아지지 않으면 앞으로 그 집앞에 쓰레기 버리세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 위주로 그 집 문 열리면 확 쏟아지게... 이정도는 해야 심하다 싶은거죠.

    자기집 더러워지는건 싫고, 남들은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저런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려요.

  • 5. ^^;
    '12.12.1 12:40 AM (61.72.xxx.135)

    아... 담에 또 내놓으면 우리집 음식물 쓰레기 가득담아 그집 현관 바로 앞에 두어야겠네요...^^;;;

  • 6. ...
    '12.12.1 12:40 AM (121.181.xxx.161)

    앞으로 쓰레기 봉투 안사셔도 되겠네요..그집 쓰레기 봉투에 원글님집 쓰레기 가득담아채워 버리면 되겠네요.머.

  • 7. ..
    '12.12.1 12:48 AM (220.255.xxx.77)

    제가 지금 한국이 아니라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쓰레기봉투에 음식물같은건 담아서 버리지 말라고 써있지 않나요?
    그런 문구를 본 것 같은데..
    아무튼 그 집 주인 정말 매너 없네요. 하나도 심하신거 아니에요.
    복도에 쓰레기, 재활용 내놓는 사람들 정말 양심없어보여요.

  • 8. ..
    '12.12.1 2:36 AM (119.149.xxx.144)

    그렇게 하시기 전에 일단 말을 먼저 해보심이 좋았을듯요
    말로 주의주시면 안그러겠죠ㅎ

  • 9. 흰둥이
    '12.12.1 7:10 AM (110.70.xxx.189)

    꽃거지의 김영희 캐릭터 생각나요 도둑이야 ㅎㅎㅎ 농담인데요 원글님 일반쓰레기봉투에 음식물 담아 버릴 사람이면 그거 아깝단 생각보단 귀찮은데 누가 버려줘서 좋다 그럴 것 같아요 ㅠㅠ

  • 10.
    '12.12.1 8:07 AM (211.36.xxx.218)

    말로 먼저해서 들었을 상식이 아닌듯하니 또 그러면 직접얘기 마시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처리하게 하세요 왜 문밖에 그런짓을 하는건지원

  • 11. .....
    '12.12.1 8:48 AM (124.216.xxx.41)

    다음엔 쓰레기봉투를 현관바로 앞에 쓰러뜨려 음식물도 좀 흘러 나오게요 문을 열면 쓰레기가 밟혀서 안치울수 없도록.
    그래도 뻔뻔하면 안치우려나요

  • 12. ...
    '12.12.1 9:56 AM (110.14.xxx.164)

    전에 계단식이라 두집 사는데 앞집이 그랬어요
    어찌나 복도 엘리베이터앞에 온갖 쓰레기를 쌓아두던지...
    한마디 했더니 그 뒤로 아주 쌩 하대요. 대신 쓰레기는 없어졌어요
    앞으론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 13. 도시인
    '12.12.1 11:20 AM (218.51.xxx.86)

    저희 옆집도 올해 여름 그 푹푹찌는 더위에 음식쓰레기는 집앞에 내놓고 이삼일이 지나도록 안치워서
    파리가 모여들고 누가 지나가가 툭쳤는지 봉투에서 음식물이 흘러넘치고 제가 아주 미쳐버릴거같아서
    음식물쓰레기통을 내돈으로 사다주면서 집앞에 음식물 내놓지말라고 사정사정을 했내요
    아줌마 아주 멀쩡하고 외출할때 보면 온갖 멋을 다부리는데,저러고 사는지 누가 알까요
    그스트레스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더군요, 요즘도 가끔 내놓는데 금방금방 치우긴 하더군요
    제가 그것땜에 이사갈생각까지 했다구요

  • 14. ..
    '12.12.1 6:23 PM (119.149.xxx.144)

    웃으면서 좋게 얘기하면 다 잘 알아들을텐데요.
    말로 먼저 하는게 일단 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252 새누리 “文 당선되면 국운 기운다“ 10 세우실 2012/12/18 1,538
196251 아이 침구 어디서 살까요? 5 내일이네요... 2012/12/18 945
196250 동대구역 문재인후보님 뵈러 다녀왔어요 9 나 이런 뇨.. 2012/12/18 1,349
196249 ㅂㄱ ㅎ 하루에도 몇번씩 문자해서 스팸등록했는데도 자꾸오네요 ㅋ.. 4 누구라도 2012/12/18 610
196248 문재인씨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 44 ........ 2012/12/18 2,374
196247 ---나꼼수 최종회 꼭 듣고 내일 투표합니다.------- 신조협려 2012/12/18 690
196246 나꼼수 봉주 26회 (최종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8 1,265
196245 지금 사무실에서 부산역으로 출발합니다. 2 샹그릴라 2012/12/18 820
196244 오자룡이 간다 줄거리? 3 ... 2012/12/18 1,994
196243 나는꼼수다 봉주 26회 (마지막회) 버스 갑니다~~!!! 15 바람이분다 2012/12/18 2,149
196242 어디로 갈까요? 부산역 남포동 2 부산사람 2012/12/18 943
196241 ###아래 <19금 미친 문재인>;...알바 퇴직 전.. 14 열지마세요 2012/12/18 1,298
196240 아들녀석 설득 성공~ 4 밤눈 2012/12/18 1,283
196239 나는 꼼수다 - 마지막회.mp3 다운받기 2 우리는 2012/12/18 872
196238 미국에서 전화해서 3표 얻었어요. 4 캠브리지댁 2012/12/18 936
196237 (19금)미친 문재인특보 카톡에.. 36 국회의원 2012/12/18 17,192
196236 다진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만들어놓은것 안구운채로 냉장고에 넣어놓으.. 4 ... 2012/12/18 826
196235 투표는 하는데 기권한다는 조카 4 아 이시키 2012/12/18 1,199
196234 나는 꼼수다 마지막회 - 직접듣기 6 반지 2012/12/18 1,596
196233 이제 4시간 남짓이에요. 막바지 전화 다 돌립시다. 1 외침2 2012/12/18 468
196232 님들..방금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41 믿음 2012/12/18 20,490
196231 서울역 에서 문후보님 배웅해드리고 왔습니다(사진 있어용) 2 림식 2012/12/18 1,863
196230 고구마맛탕 만들다가^^;; 1 미스츄 2012/12/18 787
196229 저 오늘 김 정숙 여사님 만났어요~^^ 35 내일이면 된.. 2012/12/18 4,406
196228 표창원교수님 2차 토론 3 떨림 2012/12/18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