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키우는거 질문요~~~
어릴땐 아가들 신생아수첩마냥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수첩을하나줘서 예방접종이며 기타 병원에 오는 날짜같은걸 조목조목 체크해줬었어요.
근데 이녀석 나이를 먹을수록 예방접종하러 가는일도 적어지고 그냥 미용할때나 가끔씩 가게되네요.
애견 키우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강아지는 커서도 계속 접종시켜줘야하는건가요?
그리구 구충제같은것도 매년 먹여야하는건지요~
제가 너무 무심한가봐요~ㅠㅠ
나름 먹는것도 신경써주고,잘 놀아주고 그러긴하는데
기본적인걸 놓치고있는건아닌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1. 모시
'12.11.30 10:00 PM (221.151.xxx.199)예방접종 아기때만 해주고 안해도된다고 하던데요 의사마다 의견이달라서요
2. 접종
'12.11.30 10:01 PM (119.149.xxx.188)2년이 지나면 애들 스스로 면역이 생겨서 구충과 심장사상충만 먹이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3. ..
'12.11.30 10:03 PM (60.216.xxx.151)저희 강아지는 6살인데요.. 1년에 한번씩 해줘요. 코로나, 켄넬, 광견병 주사요..수첩에 체크 꼬박꼬박 받구요. 구충제는 따로 안 먹이고, 여름엔 모기땜에 병원가서 레볼루션 해 주구요. 겨울엔 따로 안 해줘요. 야외 활동이 많지 않고 보통 집안에서만 생활해서요..
4. 윤수맘
'12.11.30 10:20 PM (112.145.xxx.64)아무래도 어릴때보단 덜 신경쓰게 되더라구요..귀청소랑..발톱 가끔씩...치석 한번 제거해줬구요..실내에 있는 애는 그냥 구충제만 먹였구요. 실외에 있는 개는 모기가 많아서 심장사상충약 먹이고 있어요.
5. wjs
'12.11.30 10:23 PM (116.122.xxx.152)전 여름에도 심장사상충 약 안 먹여요...넘 독하다 해서요.9살난 아메 코카뇽인데 넘 튼튼해요.
어릴떄 예방 접종 받은것과 옴 치료 (번식장 출신같아요..어미로 부터 옮긴 옴) 3번 받은것 외에는 병원 다녀 본 적이 없네요..6. 원글이
'12.11.30 10:33 PM (125.177.xxx.76)아~~그렇군요..
전 아파트에서 키우긴하지만 심장사상충약도 어릴때 수첩에 오라고할때만 바르는약 으로 병원에서 해준기억밖엔 없어요.
그동안 심장사상충같은거 생겼음 어쩌죠~ㅠㅠ
마찬가지로 구충제도 어릴때 병원에서 먹였던 기억밖엔...==;;
구충제는 저희집 강아지같이 큰 강아지도 병원에가서 먹여야하는건가요~?
3살된 토이푸들인데 아주 의심이 많고 약아서 눈치가 이상하면 잘 안먹을텐데 어휴 은근히 걱정이네요...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구요,
조만간 동네 애견병원에 아무래도 데리고 갔다와야할까봐요~~
근데 하도 오랜만이라 괜히 이것저것 겁주면서 검사시키는건 아닌지모르겠어요...7. 우리개
'12.11.30 10:42 PM (110.14.xxx.80)우리개는 14살인데 8살때까지는 꼬박꼬박 맞춰줬구 그 이후는 기생충구제만 해줘요
아주 건강해요 ^^8. ..
'12.11.30 11:45 PM (108.233.xxx.173)심장사상충 약은 먹거나 바르거나...꾸준히 해 줘야 하는 거에요. 여름 모기 있을 땐 특히요. 겨울엔 추워서 외출 안 하면 생략할 수도 있지만. 먹는 약은 독해서 간에 무리가 간다고 해서 저희 개는 비싸도 바르는 약을 타 와서 발라 주고 있어요. 심장사상충 그 동안 한 번도 약 안 발라 주셨으면 지금 있을 수도 있으니 검사해 보고 치료할 수 있으면 빨리 치료하세요. 너무 오래 진행되면 고치지도 못해요 그 병은...개들은 엄살이 없고 잘 인내해서 사람으로 따지면 병의 말기 증세가 될 때까지 잘 먹고 잘 걷고 전혀 티를 안 내다가 아픈 것 같아 데려가면 이미 늦었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심장사상충 검사해 보고 별 일 없으면 앞으론 주기적으루 꾸준히 약 발라 주시구요...
9. 음냐
'12.12.1 4:13 AM (112.149.xxx.8)우리강아지는 6살인데 거의 한달에 한번씩 병원가서 이것저것 약바르고 접종하고그래요
10. 견주에따라..
'12.12.1 5:25 AM (211.106.xxx.243)사상충약에 대한거는 설왕설래가 많죠 저도 되도록 안해주고 모기를 조심한다는 주의입니다 언재부턴가 그거 안발라주면 큰일날것처럼 주인들한테 죄책감주고 한달에 한번씩 먹게하더니 요즘은 독하다고 알려져서 더 비싼 바르는거 사게하죠 병원도 건강할땐 안가요 당연히 견주에따라 병원 자주 가서 열심히 관리해주는 분도있구요 저는 동물병원갈때마다 스트레스예요 맘에안들어서..회충약은 그래도 챙겨야겠죠
11. 사상충..
'12.12.1 8:26 AM (218.234.xxx.92)사상충약 안먹인지가 5년 넘은 거 같아요.. 단, 경기도 전원형빌라(정말 산 많은 곳)에 살 때는 절대로 먹였어요. 한 2년 전원 생활하다가 다시 도시로 들어와서 아파트 생활하고 - 동네 나가도 콘크리트바닥밖에 없는 동네 - 그러면서 굳이 안먹였습니다..
구충제는 최소 1년에 한번씩.. 개라는 동물은 인간의 위생관념하고 달라서 일단 바닥에 있는 거 핥아먹고 보자는 주의라.
예방주사도 성견은 광견병 밖에 없는데.. 사실 10년 이상 수도권 지역에서 개의 광견병은 전무합니다. 이거 전염병이라서요. - 하지만 역시 야생너구리의 광견병은 보고되었고 너구리한테서 개한테 옮기 때문에 시골이나 산 많은 곳에 자주 나가시면 반드시 예방주사 맞추셔야죠.12. 원글이
'12.12.1 12:36 PM (125.177.xxx.76)와~
정말 도움 많이 되는 말씀들을 주셨어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넘넘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예전에 저희강아지는 심장사상충약을 목언저리에 발라주더라구요.근데 요즘엔 그런 연고같은약을 파나보죠~?그럼 주인이 몸에다 발라주는건가요??
애궁~울강아지녀석..
겨울이라 따뜻하라고 미용도 일부러 안시켜서 완전 곰돌이로 변신했는데 털땜에 안발릴까봐 그럼 미용도 시켜야하는게 맞을라나요~~==;;
구충제도 진짜 꼬박꼬박 신경써서 먹여야겠네요.
아~~~전 나쁜주인인가봐요~ㅠㅠ
많이 놀아주고 좋은것만 먹이면 좋은 개엄마인줄 알았던 완전 무식한 주인이에요 흐흑...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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