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에서 일 나가시는 분들 아이가 몇살때 일 시작하셨나요?

고민맘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12-11-30 16:03:53

지금 5살 2살 아이 키우고 있는데 언제쯤 일을 시작할까 고민중이에요....

제마음은 아이가 어릴때 곁에 있어주고 싶은데 한편으로 그러고나서 나이 넘 많아지면 일하기 힘들어질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

제가 안벌어도 그냥저냥 살수는 있지만 나중에 애들 크고나면 제인생이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까봐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쯤 되면 제가 좀 덜 신경쓰일까요? 지금은 도저히 일할 엄두가 안나구오...

전업하시다 일하시는분들 .. 해보시니까  그래도 애들 몇살쯤 되니깐 일할만 하다 뭐 그런생각 해보셨음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8.222.xxx.1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ㅁ
    '12.11.30 4:06 PM (180.182.xxx.140)

    초 3요...그 이하는 신경이 쓰여요.

  • 2. ㅎㅎㅈ
    '12.11.30 4:09 PM (223.33.xxx.65) - 삭제된댓글

    제생각도 최소 초3은되야...저도 막내가 그쯤되면 내일을갖고싶어요

  • 3. ^^
    '12.11.30 4:12 PM (121.152.xxx.134)

    그전엔 시간 자유로운 알바였구요.
    저도 작은애가 초3때부터 본격이었네요.

  • 4. 방학이 문제
    '12.11.30 4:16 PM (117.20.xxx.98)

    학교다닐때 일하는건 별문제 없는데요. 방학이되면 아이들이 밥을 집에서 먹어야 하는데, 아직 가스렌지 켜서 데워먹는게 걱정이 되요. 작은애가 초2 큰앤 초3이라 아이들이 고만고만해서여....큰애가 초 5,6학년이면 몰라도 둘다 아직어려서.
    혼자 반찬도 국도 데워먹일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 5. 꼬마버스타요
    '12.11.30 4:16 PM (211.36.xxx.130)

    윗분들 댓글처럼 최소 초등학교 3학년 아니면 5~6학년 정도인 거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은 유치원과 다르다고 되려 아이한테 욕심 좀 내는 선배들 보면 초등학교 입학하고서 많이들 관두더라구요.
    저는 출산휴가 이후부터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지금은 유치원 종일반에 보내고 계속 일을 했는데 (남편 혼자 벌어서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요.) 초등학교 보내고 3년 정도 쉰 뒤에 재취업 하려면 지금 연봉 반도 못 받을 게 뻔해서 어떻게든 3년은 월급 통털어 돌보미를 쓰더라고 버티려고 해요.

  • 6. ..
    '12.11.30 5:03 PM (110.14.xxx.164)

    중학교가니 또 신경쓰이네요 사춘기 한창이라 아이만 두기 겁나서요
    이래서 나가기 어려운가봐요

  • 7. ....
    '12.11.30 5:33 PM (210.97.xxx.156)

    마음같아서야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철이 좀 든 고등학교가 되어서야 일하고싶은데 그땐 나이가 넘 많아 써 줄데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아기도우미 청소 식당밖에 없는거같아요 공장도 나이 많음 안 써준다는..전 인생이고 개발이고 나발이고 그런 맘은 없네요 암꺼나 해서 푼돈이나마 벌어보겠다는 맘이라.. 아이 생각하면 고등학교때 일하는게 젤 이상적인거같아요

  • 8. .....
    '12.11.30 5:46 PM (121.165.xxx.220)

    초4지만.내년에는 나가야지싶은데...혼자라 걱정이에요ㅠ

  • 9. 해라쥬
    '12.11.30 6:03 PM (211.106.xxx.66)

    저두 큰애 중1부터 일 다녔어요 첨엔 집근처 작은 분식집에서 일했구요 집하고는 걸어서 10분정도???
    시간도 그냥 알바식으로 대여섯시간 정도만 했어요 지금은 아침 8시까지 출근해서 4시에 끝나는 김밥집에서 일해요 걸어서 15분정도 걸려요 운동삼아 다니니 넘 좋고 시간도 너무 맘에 들어서요 왠만하면 애 고등학교졸업할때까지는 다닐생각이에요

  • 10. ㅇㅇ
    '12.11.30 8:15 PM (175.223.xxx.106)

    초 1~2 때는 유치원보다 더 일찍 끝나요
    1시면 집에 오고 준비물 숙제도 챙겨줘야하고 친구도 사귀게 도와줘야하고
    빨라도 초3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636 NLL 공동어로 구역에 대한 오해 2 대선토론 2012/12/06 1,079
189635 이 버버리 머플러는 어때요? 좀 봐주세요. 7 ... 2012/12/06 3,093
189634 엠베스트와 수박씨 중에서 2 과학 인강 2012/12/06 2,262
189633 이와중에...... 15 섭섭하고 찜.. 2012/12/06 1,928
189632 금오산의전설 동영상보고 열받구 혈압올라죽겠네요 2 미친것들 2012/12/06 1,032
189631 배꼽 왼쪽 부분에 통증?이 있는데요 2 ... 2012/12/06 2,709
189630 친정엄마 김치가 왔어요.^^ 9 ^^ 2012/12/06 2,831
189629 최후의 제국에서 상하이 다들 보셧죠? 11 ... 2012/12/06 2,494
189628 월세계약에 동물사육 금지 10 집주인입니다.. 2012/12/06 3,032
189627 비워요 2 넉두리 2012/12/06 852
189626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이혼한 사촌의 소식 6 uuu 2012/12/06 6,754
189625 모자에 털달리고 머리 뒤집어 쓰고도 훨~~씬 남는 큰 사이즈의 .. 3 30대 이상.. 2012/12/06 1,751
189624 식당맥주 이상했어요 3 2012/12/06 1,470
189623 선거전략가 이해찬,박지원은 요즘 뭐하시나요? 5 반새누리 2012/12/06 1,968
189622 뉴욕에서 만삭의 몸으로 투표-인증 4 참맛 2012/12/06 1,537
189621 자꾸말이죠..여기 아줌마들.여론조사 믿을게 없다고 정신승리하시는.. 16 rk2443.. 2012/12/06 1,628
189620 교육감 후보 토론회 보니 누구 찍을지 알겠어요 18 서울시 2012/12/06 1,946
189619 40대 이상이신분들 아버지와 관계가 좋으신가요? 6 아버지 2012/12/06 1,680
189618 얼은 무의 구제방법은 진정 없는걸까요... 6 아흑 2012/12/06 2,089
189617 정말 스스로 이만하면 괜찮지~ 하고 생각하세요?? 5 근데 2012/12/06 1,352
189616 옆집 남자가 우리딸을,,,,, 사탕별 2012/12/06 2,316
189615 유시민"安,언론플레이에마음상하면정치못해" 8 모시 2012/12/06 2,393
189614 오늘 현빈 제대날인데 4 ,, 2012/12/06 1,626
189613 서울대에 다니는 조카가 문재인 찍는다네요.^^ 19 조카. 2012/12/06 3,666
189612 [인터뷰] 한혜진 “‘26년’ 찍으며 이기적이었던 내가 부끄러웠.. 2 샬랄라 2012/12/06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