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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이스북.. 창피해서 죽고싶네요ㅠㅠ

망신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12-11-30 15:47:05

페이스북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초보인데요..

초등친구부터 알던사람들 모두 찾아보고있는중이에요..

거기에 예전에 잠깐 만났던 남친도 있기에 잠깐 구경하고(전체공개로 되있네요) 여기 저기 다른곳도 방문했는데 저도 모르게 친구요청 눌렀나봐요ㅠㅠ 한번에 빨리 빨리 보느라고 마우스를 정신없이 눌렀더니... 다음날 다시 들어가보니 친구요청 발송했다고 떠있네요;;;  전 남친은 다른 사람들은 다 수락한거같고 제건 보류ㅠㅠ  이제와서 취소하려니 그게 더 이상하고 창피해죽겠네요.. 망신스러워서 다시는 페이스북 못할거같아요ㅠㅠ

IP : 210.57.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ㅁ
    '12.11.30 3:49 PM (180.182.xxx.140)

    ㅋㅋㅋ 저랑 비슷하네요..
    전 남친은 아닌데 친구신청할 이유가 없는사람한테 실수로 보내서리..
    근데 그사람이 수락까지씩이나..
    아.진짜 탈퇴하고 싶었어요.
    한 이틀간 그생각만 하면 나혼자 머리끄댕이 잡고 으아.....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다니깐여.ㅋㅋㅋ

  • 2. 원글
    '12.11.30 3:54 PM (210.57.xxx.135)

    오늘 소화가 안되서 속이 쓰리고 이젠 두통까지 오네요.. 친구수락도 저빼고 다한거같고ㅠㅠ 망신스러워죽겠네요.. 요청취소하자니 그게 더 이상한거지요?

  • 3.
    '12.11.30 3:59 PM (122.34.xxx.30)

    이미 벌어진 일이니 더이상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대면할 일도 없는 사람이잖아요.
    그냥 페이스북에다 한마디 쓰세요. 이름은 밝히지 말고 이런 식으로요.
    '페이스북 초짜라 친구요쳥 할 필요도 이유도 없는 분들에게 실수로 하고 말았다. 요청 받은 사람도 당황스러웠겠지만 나 스스로도 황당한 기분이다. 초짜는 괴로워~ ' ㅎㅎ

  • 4. ..
    '12.11.30 4:02 PM (1.225.xxx.72)

    ㅎㅎ ㄱㅁ님! 그 분이 홍길동씨면 홍길동씨 페이스북에 들어가 오른쪽의 v친구를 눌러 맨 밑의 친구끊기를 누르세요.

  • 5. ..
    '12.11.30 4:24 PM (14.35.xxx.179)

    전 남친이 친구 요청해서 한참동안 모른 척 하다가
    딴 사람들 수락할 때 무더기로 모른 척 같이 수락했어요..
    그 분도 저같이 고민하고 있을 것 같네요.. ㅋㅋ

  • 6. 초보자
    '12.11.30 4:34 PM (58.230.xxx.179)

    전 아들친구들꺼 보다가...ㅋㅋ
    어떻게 친구끊기하는줄 몰라
    실수였다고 일부러 글남기고 딸아이에게 배워서 끊기 했어요.
    뭐 초보면할수있는실수고, 그냥 넘어갈수있는 일이라 여겨지길,,,, 바라면서....
    누구 엄마 주책이야.. 했을까요??

  • 7. 저도
    '12.11.30 5:09 PM (223.62.xxx.65)

    같은 경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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