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기쌤을 바꾸려(?)할때 질문..

고민중.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2-11-30 14:14:25

선생님을 바꾼다는 표현이 좀 무례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어요.. 달리 어찌 표현해얄지몰라서..

죄송합니다.

 

저의아이 쌤이신데 10개월 가르치셨네요..

그동안 우여곡절많았지만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사람이 자꾸 바뀌는게

싫어서 그럭저럭 지금까지왔지만 아무래도 서로에게 악영향만 끼치고있는것 같아서

선생님을 바꾸려고해요.

 

그런데 저희가 매번 4회씩 계산해서 4회레슨시작할때 레슨비드리고 시작했거든요.

어제가 4회중 첫번째레슨이어서 레슨비를 4회치드리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어제 끝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계속 이렇게할수는 없을것 같아서 선생님을 바꾸려고합니다.

 

이럴경우,

그래도 꾹참고 나머지 3회 레슨을 다 받는수밖에 없을까요?

마음이 결정된 이상 가능하면 빨리 이분과 끝내고 싶거든요..

그렇다고 어제 드린 돈을 다시 입금해달라수도 없겠죠?

 

저같은 경우 겪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1.147.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tthew
    '12.11.30 2:17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정싫으시면 돈을 날리시던지 참고3번더 하시던지
    둘중하나아닐까요?
    아님 선생님이 자진해서 돌려준다 하면 땡큐구요
    나머지 달라고하는건 쫌 그래요

  • 2. 도움안되는말씀이지만...
    '12.11.30 2:21 PM (112.151.xxx.74)

    그래서 과외는 후불로 하시는게 좋답니다..ㅠㅠ

  • 3.
    '12.11.30 2:25 PM (61.253.xxx.176)

    그렇다고 과외비를 후불로 하는건 좀 아니죠.
    그냥 3회 더 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10개월이나 가르쳐주신 선생님인데 그만 둔다는 말씀은 미리 꼭 하시구요.

  • 4. violin
    '12.11.30 2:25 PM (218.49.xxx.62)

    선생님과 어떤 점이 잘 앉맞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의 레슨스타일이나 성향과 안 맞았다면~
    더이상 의 레슨이 필요없을거 같네요~
    아이가 예중,예고 수준의 레슨이라면 요~
    레슨을 그만둔디고 해도 아마 돌려받기 힘들거예요~~
    글로 봐서는 전문 레슨선생같은데~~
    맘이 불편한 레슨이라면 빨리 선생님 바꾸는게 아이에게두 좋을듯싶네요~~

  • 5. 원글
    '12.11.30 2:29 PM (221.147.xxx.252)

    저 지금 이문제때문에 너무 우울하고 고민되서요.. 뭐하나 여쭤보면 조언들 주실런지.... 저의아이는 선생님바꾸지말라고 어제 울고불고 난리였어요. 초5남아이고 첼로배웁니다. 그런데 이선생님이 학생이신데 너무 바쁘셔서 레슨시간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쌤시간나실때 연락주시고 요즘에는 아예 학교로 부르십니다..저의아이는 전공할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지만 선생님눈높이에 저의아이는 늘 낮기만해서.. 웃으며 레슨받아본적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저의아이는 낯을 많이가리는 성격탓인지, 선생님바꾸지말자고 웁니다.. 남편은 재미나게 배워야하는데 지금선생님은 너무 눈높이가 높은분같다며 재미있게 가르칠사람을 구하라고 하네요... 어찌할까요..

  • 6.
    '12.11.30 2:34 PM (61.253.xxx.176)

    저도 다른 분야 개인레슨 강사인데, 그 선생님이 어떤 성향이신지 알겠네요.
    그런데 선생님이 그렇게 엄격하고 높은 기준을 아이에게 요구하시려면
    저는 선생님 또한 그에 합당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시간 약속 엄수는 기본이고, 아이에게 다정하고 성실하게 가르칠 의무가 있어야죠.
    그렇지 않고 엄하기만 하다면 문제가 있는거라고 봅니다.
    냉정히 말해, 시간 약속 자주 어기는 선생님은 기본이 안 된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시거나, 다른 선생님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55 3주전 아이 이가 부러졌는데 가해자아이 보험사측 손해사정인이 .. 5 심란맘 2012/12/03 4,374
187954 앙코르왓트 가려구요. 질문 좀 할께요. 13 궁금 2012/12/03 2,549
187953 남편이 제주도로 이사가고 싶어해요,,,제주도 살기 어떤가요???.. 7 지니파다 2012/12/03 10,140
187952 노인요양 욕심쟁이 2012/12/03 1,227
187951 김장김치 간이 어때야하나요? 8 실뜨기 2012/12/03 2,842
187950 저는 제가 되게 씩씩하고 쿨한 줄 알았어요 9 왕짜증 2012/12/03 3,511
187949 초등3학년 보통 이 정도로 혼자 공부 안 하나요? 15 고민맘 2012/12/03 3,141
187948 둘째가 안생겨서 너무 힘들어요 13 병원추천좀 2012/12/03 3,015
187947 만20세 사법고시 5등한 아가씨 19 대단함 2012/12/03 7,246
187946 아이가 무슨죄인가요? 5 낳지를말지... 2012/12/03 2,313
187945 새벽 5시에 피아노 치는 윗집!! 돌아버리겠어요. ㅠ 4 새벽5시 2012/12/03 2,665
187944 폴란드 그릇 어디서 살까요? 4 세누 2012/12/03 3,217
187943 남대문 순대 2 ... 2012/12/03 1,612
187942 그릇 얼마나 자주 깨세요?? 16 bobby 2012/12/03 2,498
187941 원목식탁(에쉬-물푸레나무 등) 백화점에서 세일하는곳?? 6 신혼집가구 2012/12/03 3,402
187940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크레인 관련) <동물을 위한 행동&.. 3 동행 2012/12/03 1,351
187939 돌아가신 시어머님의 유품을 처분 못하게 하는 남편. 7 ... 2012/12/03 4,097
187938 육영수여사가 역대 최고의 영부인이라는건 부인못하죠. 38 ㅇㅇ 2012/12/03 6,534
187937 요새 구찌 가방 많이 사시나요? 2 구찌 2012/12/03 3,028
187936 차동엽신부님 2 궁굼해요 2012/12/03 2,263
187935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은 아들.. 13 .... 2012/12/03 2,148
187934 12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2/03 1,294
187933 미친 존댓말. 21 허억 2012/12/03 4,887
187932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 13 궁금 2012/12/03 3,536
187931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아이 울음소리 난다던 글 후기가 궁금한데.... 3 궁금한 2012/12/03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