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인 지인이 말한 한국 정치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2-11-30 11:25:06

미국인  지인이  있어요.

미군인  30대  여자인데 미국서  그녀와  친했던  제 동생의 소개로  그녀가 

대구로온  이후  한달에  1번이상  만납니다.

한국어를   꽤 잘해서  반영어  반한국어  대화가  잘돼요.

어제 우리집에서  저녁먹다가  새누리와  민통당이야기가  나왔어요.

어느당 지지자냐고  묻기에  민통당이라고  했더니

새누리당을  헤이트하겠구나?  묻거군요.

그래서  제가  부끄럽지만  사실이다.  나는  니가  공화당을  어글리하다  생각하는 거랑

다르다  했더니  그러더군요.

이해해.  너희들은  단순히  이념 싸움이  아니라  좀더  복잡한  역사적 문제가 있잖아.

나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게  이해가  안돼. 그렇게 사람이  없는거니?

너희 나라는  후진국이  아닌데  정말  이해가  안된다....그렇게  고개를 젓더군요.

 

에혀.....................

 

 

 

IP : 39.112.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11:34 AM (211.223.xxx.120)

    You are my sunshine이 아니라 You are my shame이네요.

  • 2. 독재자의 딸이
    '12.11.30 11:40 AM (14.34.xxx.146)

    후보로 나올 수 있는 환경이나......

    안철수 물어뜯고 문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나같은 토양이야.....

    너네들이 만든 오염된 환경..........안철수의 친환경 후보를 포기하게 만든 환경

  • 3. 하하하
    '12.11.30 11:40 AM (39.112.xxx.208)

    그러게요....... ㅋㅋ

  • 4. 14.35...208
    '12.11.30 11:45 AM (39.112.xxx.208)

    틈새시장을 여지없이 비틀고 들어오시는데...........실패! ㅎㅎ

  • 5. 그러니까요
    '12.11.30 11:58 AM (68.36.xxx.177)

    이 와중에 박그네 흉보는척 하면서 묻어가기는...
    안철수 지지자인척 하면서 문재인 민주당 까는 사람을 한두번 봤어야지요.
    저는 외국사는데 고등학생 대학생인 아들들이 소고기 촛불시위 때부터 저런 이상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냐며 국민들이 왜 그냥 두냐고 하더군요.
    그 당시 어렸던 둘째는 이명박 얼굴을 처음 봤는데 사기꾼 같다고 해서 대통령이라고 했더니 눈쌀을 찌푸리더군요. 대통령은 멋있고 지도자 분위기가 있는데 저 사람은 아니라는 거예요.
    역시 얼굴에 다 드러나는구나라고 생각했죠.
    가뜩이나 한국하면 김일성 김정일 물어보는데 그네할매되면 정말 창피해서 한국인이라고 못 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100 처음보는 만화 역사책 추천해주셔요~ 1 예비5학년 2012/12/18 1,129
196099 투표할 때 얼굴도 확인하나요? 2 궁금 2012/12/18 781
196098 노인분들 병나면 젊은 우리가 책임져야 하거늘... 8 걱정 2012/12/18 901
196097 내일이 선거인데 아직 결정을 못내렸네요. 26 투표전문가 2012/12/18 2,048
196096 딸래미 학급 지지별여론조사 4 .. 2012/12/18 1,228
196095 크크, JTBC는 박근혜 떨어져도..자사 프로그램만 살면 되나봐.. 6 대박 2012/12/18 2,251
196094 내일 투표 잘 끝나고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3 2012/12/18 538
196093 밀가루 5 ㅇㅇ 2012/12/18 768
196092 인증샷 궁금증 3 어린 2012/12/18 574
196091 떨리네요..아...진짜... 1 키니 2012/12/18 573
196090 헐~~~기네스북1위 2 대~~~~~.. 2012/12/18 1,513
196089 뷔페에 가면 얻어 먹는 기분 드시는분 ?? 1 얻어먹는기분.. 2012/12/18 1,197
196088 만장일치 2 만장일치 2012/12/18 770
196087 mbn에 권영진 나오네.. 4 ... 2012/12/18 1,053
196086 아이고~박복한 것 같으니라구~ㅠㅠ 7 ㅠㅠ 2012/12/18 1,670
196085 달님 핸펀 컬러링이 해지 되었어요 ... 2012/12/18 576
196084 이것도 새로나온 보이스피싱인가요.. .... 2012/12/18 610
196083 새누리 불량식품은 아폴로, 쫀드기 아니다 27 참맛 2012/12/18 3,124
196082 이 시점에 심금을 울리는 댓글 한마디.. 5 ... 2012/12/18 1,305
196081 옥션에서 바로옥션말고 가격비교로 들어가면 더 싸던데.. 6 2012/12/18 1,156
196080 투표하러 제주갑니다. ㅎㅎ 노란옷입은 인증사진은 괜찮겠지요? 6 닥치고투표!.. 2012/12/18 1,034
196079 투표때마다 힘드네요 2 glaems.. 2012/12/18 607
196078 샴페인을 터트릴 때가 아닙니다, 이곳 게시판에 있을 때가 아닙니.. 3 초박빙 2012/12/18 1,770
196077 회사로 자꾸 문재인 후보 전화와요 30 -_-;; 2012/12/18 2,939
196076 자 내일 하루종일 밥할 정신도 없을텐데 미리 메뉴 정해 둡시다 .. 3 ff 2012/12/18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