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언니가 부러워요

.. 조회수 : 4,178
작성일 : 2012-11-29 23:42:07
이런 그 올리면 그 새언니의 생각은 다를수도있다. 말을 들어봐야 한다 하시겠죠.. 그 점은 저도 동감합니다 ㅋㅋ
그래도 그냥 제가 시댁에 아쉬운 부분? 비교하면 새언니가 부럽네요..
첫째. 행사 있을때 친정부모님은 금전적으로 잘 챙겨주세요. 예을 들어 신혼여행갈때. 아기낳았을때. 며느리 생일. 사돈어른 생신. 이런저런날... 저희 시댁은 전혀.. 제가 유일하게 받은 용돈은 새배드리고 받은 봉투 한 장뿐이에요. 결혼할때조 물론 하나도 안 도와주셨구요. 이점은 솔직히 섭섭하진 않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임신했는데 선물 받은 거 하나도 없어요. 아기가졌는데 그 점은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둘째. 새언니는 아기 갖고 저희 친정에 한번도 안 왔어요. 저희 부모님이 무리하지 말라고 명절,어버이날,생일 전에 미리 오지 말라고 전화하셨어요. 저는 뭐..가까운 곳에 살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조산기로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곧 명절이어서 전도 붙이고 설거지도 하고..막달에 제사도 참석하고.. 아기 낳으면 바로 성묘갈 생각도 하시는 것 같아요.

저 새언니 부러워 해도 되는거 맞죠? 쩝
IP : 110.70.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11:45 PM (182.222.xxx.174)

    예;;;;
    친정부모님께서 참 훌륭한 분들이시네요...부모님의 인품으로 보아 그 분들이 쌓은 덕이 원글님께 갈거예요...

  • 2.
    '12.11.29 11:48 PM (1.236.xxx.104)

    저같아도 부러울것같아요
    저희 시댁이 그렇거든요;;;

  • 3. 두혀니
    '12.11.29 11:51 PM (1.241.xxx.171)

    네, 친정부모님이 배려심 많은 분들이시네요.

  • 4.
    '12.11.30 12:47 AM (222.235.xxx.69)

    부러워하실만 하네요............그래도 친정부모님 잘 둔것도 복이에요..새언니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ㅠ.ㅠ..

  • 5. 부러워하지마시고
    '12.11.30 1:38 AM (118.33.xxx.41)

    님도 막달부터 아기 돌넘길때까지 시댁행사
    가지 마세요..자기 시댁가선 입도 뻥긋 못하면서
    맨날 제입장과 비교하는 우리 시누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 6. ...
    '12.11.30 1:46 AM (14.52.xxx.30)

    윗님은 자기 시댁가서 할말 다 하고 사시나요??

  • 7.
    '12.11.30 3:06 AM (118.33.xxx.41)

    저의 시댁은 막달에 오라가라 저한테 그런말 못합니다.궁극적으로 제 남편이 동의해주지 않을걸 아니까요. 누울자리가 없으니 발 못뻗는거죠.

  • 8. jjiing
    '12.11.30 8:51 AM (211.245.xxx.7)

    새언니 복 이지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505 딴지라디오 생방송에 나꼼수팀과 유시민님 나오셨네요 10 바람이분다 2012/12/19 2,702
197504 생방송 마지막팀 - 나꼼수팀+떨거지 2인 나왔습니다~~~ 2 deb 2012/12/19 1,394
197503 아직 안가신분 계신다면 지금 출발해주세요 ㅜㅜㅜ 2시간만 2012/12/19 741
197502 이상한 꿈 꿨어요 2 2012/12/19 1,535
197501 6시 직전에만 도착해서 번호표 받으시면 됩니다 2 ... 2012/12/19 847
197500 6시에 투표소에서 줄만서면 되는 게 아니라 번호표받아요~ . 2012/12/19 978
197499 애때문에 못한다는 이웃집투표했다네요 7 마니또 2012/12/19 2,093
197498 후라보노 받았어요. 1 일산 2012/12/19 1,056
197497 서대문구 홍제동 투표하고왔어요 3 2012/12/19 1,080
197496 멘붕 왔어요 4 멘붕 2012/12/19 1,923
197495 밤새 설레여서 잠 못자고... 1 떨려요. 2012/12/19 925
197494 출구조사 어쩌고.... 2 투표독려만 2012/12/19 1,531
197493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2시간 남았어요. 혁세격문 2012/12/19 1,332
197492 안심할 때가 아닌것 같아요 1 ... 2012/12/19 1,485
197491 5년 기다렸는데.... 3 ㅠ.ㅠ 2012/12/19 1,148
197490 투표하고 왔습니다. 2 투표완료 2012/12/19 905
197489 세종시인데 대기시간만 한시간반이네요 8 세종시 2012/12/19 2,399
197488 일산 백석 3 insu 2012/12/19 1,379
197487 4시부터 6시까지 20,30대 힘내요!! 2 의미있는삶 2012/12/19 1,221
197486 미디어 만평..아듀 나꼼수 3 twotwo.. 2012/12/19 1,594
197485 이 와중에 코막힘 치료 잘하는 병원 여쭤요-서울 3 shangh.. 2012/12/19 1,161
197484 투표시 신분증 범위가 넓어요.. 1 신분증 2012/12/19 1,147
197483 투표율 실시간집계인가요?? 1 투표율 2012/12/19 1,218
197482 식탁속에 까는거 식탁보는 아니고 이름이 뭐죠? 3 질문 2012/12/19 1,597
197481 좀 ,,,,,,,,다르죠? 2 투표하는날 2012/12/19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