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겨울산책

초보강아지맘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2-11-29 16:27:31
1년 지난 말티즈입니다. 털은 길어요.
요즘 같은 날, 햇빛 비치는 낮에 산책 나갈 때 옷을 입혀서 나가야할지? 겨울산책은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지..
당사자 의견을 물어 보면 제일 좋겠지만.ㅎㅎㅎ
오늘 낮에 혹시 추울까봐 패딩조끼 입혀 나갔더니 몹시 언짢아^^ 하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강아지 발은 안 시려울까요?


IP : 220.117.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4:30 PM (112.222.xxx.226)

    옷 겨울옷 따땃하게 입히시고
    저희개는 걍 맨발이요..ㅎㅎ 왜냐면 발톱 갈려야하니까..
    글고애새끼 말안듣고 하도 뛰어서 올때쯤되면 저도 땀나도 얘도헥헥대고 난립니다..ㅎㅎㅎ

  • 2. 당사자^^
    '12.11.29 4:31 PM (122.40.xxx.41)

    옷 입히세요.날이춥더라고요
    발은 시려워도 자꾸 적응 하면
    괜찮다네요

  • 3. ...
    '12.11.29 4:32 PM (219.241.xxx.69)

    겨울엔 옷 입히셔야 해요...저희는 아주추울땐 패딩입히고요 오늘같은날은 벨로아라고 하나? 그걸로 된거 입혀 나갔어요..신발은 비오거나 질척거릴때는 신켜나가고요 땅이 마를때는 그냥 나가요..참고로 신발은 실리콘 신발 신켜요

  • 4. ...
    '12.11.29 4:34 PM (175.253.xxx.194)

    윗님 실리콘 신발 불편해하지 않던가요?
    신고 벗기긴 편한지....

    것도 큰사이즈가 있어야 하겠지만요..ㅠㅠ

  • 5. ..
    '12.11.29 4:34 PM (175.119.xxx.114)

    한겨울 눈밭에서도 신발없이 4년을 감기한번 안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요즘같은 날씨면 시츄인 우리집녀석에겐 산책하기 최고 좋은날씨예요 전..춥지만~^^
    시츄는 속털겉털 이중모라 추위엔 강하고 더위엔 약하거든요
    말티즈면 털이 쭉~하나라 추위엔 좀 약한편이예요
    털날릴까봐 미용한게 아니라면 자연그대로에 털옷을 길러주는게 제일좋구요
    한낮 햇빛 따땃할때 긴털옷을 입었다면 굳이 옷을 따로 안입어도 괜찮아요
    옷입는걸 유독 좋아하는 반려견이 아니고선 털옷을 길러주고 옷을 안입히는 산책이 더 좋을꺼같아요

  • 6. 반지
    '12.11.29 4:35 PM (125.146.xxx.145)

    당사자 의견 ㅎㅎㅎㅎ
    오늘 낮에 패딩입힐때 당사자분이 언짢아했던건
    익숙치 않아서 그래요
    입히시는게 더 좋으니 적응되면 괜찮을거에요

  • 7. 산책가자고
    '12.11.29 4:39 PM (124.61.xxx.59)

    권해서 좋아라 똥꼬춤 추면 얼른 데리고 나가세요!
    나이들면 나가자고 사정하고 옷 두겹씩 입혀도 춥다고 못합니다. ㅠㅠ

  • 8. ㅁㅁ
    '12.11.29 4:40 PM (175.252.xxx.11)

    저희요키는 옷 입히고 맨볼로 나가는데 별로 추워하지않고 잘 놀다옵니다^^

  • 9. 초보강아지맘
    '12.11.29 4:49 PM (220.117.xxx.129)

    엄마랑~ 이란 말만 듣고 똥꼬춤 추고 난리니, 자주 데리고 나가야겠어요.^^

  • 10. 저희 열살짜리 할배도
    '12.11.29 4:52 PM (122.37.xxx.113)

    기모티샤쓰 위에 잠바까지 입고 나가는데 발은 맨발이라. 시려울까 걱정이었는데
    강아지용 신발은 잘 못 신더라고요. 뒤뚱거리고. 양말은 벗겨지고.
    실리콘 신발 뭔지 알아봐야겠네요.

  • 11. 아유
    '12.11.29 5:02 PM (110.12.xxx.132)

    저희 개님은 겨울에 그렇게 옷 입는거 싫어해서 한번은 대충 입혀서 산책 나갔거든요.
    그날이 또 바람이 심하게 불고 추운 날이였는데
    얘가 첨엔 좋다고 뛰다가, 나중엔 추웠는지
    동네 제과점 앞에서 여기 들어가자고. 여기 따뜻해 보인다고 난리쳐서..
    질질 끌고 거기서 좀 떨어진 동물병원에 갔더니
    들어가자 마자 난로 앞에 떡 가서는 터줏대감 고냥씨들 다 몰아내고
    아, 살거 같다 이러는데 저 빵! 터졌잖아요.

    옷 든든히 입히셔야해요. 안그러면 저처럼 제과점에 들어가겠다는 개랑 싸울지도... 쿨럭. ㅠ.ㅠ

  • 12. ㅎㅎㅎ
    '12.11.29 5:15 PM (110.70.xxx.250)

    혹시 옷 홀라당 벗고 나신으로 다니는 강아지들 보면 욕하지마셔요 여러분들!ㅎㅎ
    저희집 개차반 말티즈는
    옷만 입혀놓으면 물어뜯고 쌩쇼를 해서라도
    벗어던집니다.
    그래서 엄동설한에도 절대로 옷 못입습니다.
    그래서 사시사철 반가벗고 다니니
    혹시라도 저희집 똥개눔을 만나면
    강아지 학대 한다고 생각 마시고 무슨 사연이 있겄제 하고 굽어 살피시길요ㅎㅎ
    대신 아주 아주 추우면 안나갑니다.
    사실은 주인이 개한테 학대 받고 삽니다.ㅠㅠ
    내가 전생에 이누무시키한테 무슨 죄를 졌는지

  • 13. 강아지 발?
    '12.11.29 6:02 PM (1.235.xxx.21)

    개가 애완견으로 키워지면서 신발을 신게 된게 언제부터인가요?
    개는 사람이 아닙니다.
    전에 관련 기사를 읽으니, 개 발의 구조가 냉기에 충분한 방어가 된다고 해요. 사람 발이 아니란 거죠. 혈액 순환의 순설를 조절해서 체온이 발을 통해 빠르게 발산되는걸 막는대요. 개들의 발이 겨울철을 이길 수 없었다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단모종에게 보온을 시키는건 이해가 되는데, 신발 신은 개 보면 좀 딱해서요. 이를테면, 개 눈 나쁘다고 안타까우니 안경 씌울 순 없잖아요.

  • 14. ...
    '12.11.30 2:10 AM (113.10.xxx.223)

    강아지 실리콘 신발 (고무 신발)은
    강아지가 발에 땀이 나는데 땀배출 이 안되기 때문에
    강아지가 상당히 싫어하고

    무릎에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282 투표 아직 안하신분 계시죠? 4 ㄷㄷㄷ 2012/12/19 779
197281 왜이리 눈물이 흐르는지.. 3 그리운 2012/12/19 1,291
197280 평생 한당만 찍던 친정엄마가 이번에는 다른분을 택하셨어요~~ 6 ^^ 2012/12/19 1,605
197279 줄이 장난 아니예요 2 우와 2012/12/19 1,247
197278 경기 북부 줄 미어터집니다 7 @@ 2012/12/19 2,153
197277 컴으로 딴지라디오 들으실분! 이 파일 다운받아 들으세요! (버스.. 바람이분다 2012/12/19 988
197276 82님들 개표방송은 어디로? 7 twotwo.. 2012/12/19 1,091
197275 이제 눈이 침침하네요 5 2012/12/19 895
197274 봉인됐는지 안됐는지 못봤어요 ㅜㅜ 4 신당3동 2012/12/19 841
197273 이건 뭔가요...엠비가 악수거절 당하자 "긍정적으로 살.. 11 zzz 2012/12/19 3,628
197272 투표장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2 잘~! 2012/12/19 1,192
197271 서울 동대문구 투표 완료 1 내가바라는나.. 2012/12/19 453
197270 인천에서 3 투표 2012/12/19 517
197269 아우 45프로 찍었네요! 7 아흐흐 2012/12/19 2,046
197268 판교 투표소에 투표함 봉인되어있었나요? 2 혹시 2012/12/19 1,055
197267 왠수같은 남편! 7 으이그 2012/12/19 1,222
197266 아이고 뭐야 ㅋㅋㅋㅋ 17 ㅎㅎㅎ 2012/12/19 2,512
197265 박그네한테 전화 오는 분들 녹음하세요!!! 8 제발 2012/12/19 1,258
197264 역시 우리동네.. 4 우와 2012/12/19 723
197263 엄마. 당연한 거 아니야? - 저 오늘 불효녀 되었어요 5 깨어있는삶 2012/12/19 1,113
197262 종로구 한복판에서!! 3 하하 2012/12/19 786
197261 갑상선암 수술 받으신 분~ 1 식사 준비 2012/12/19 1,007
197260 투표장에서 남들에게 뭐라고 했다고 남편에게 한소리 들었어요 10 투표 2012/12/19 2,034
197259 날씨 안춥군요. 인천은 여전히 투표율이 낮네요; 4 Common.. 2012/12/19 775
197258 헐 화곡본동 사람이 너무 많아요!!! 3 콩콩이큰언니.. 2012/12/19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