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성욕이 갑지기 없어졌어요...

고민상담 조회수 : 8,629
작성일 : 2012-11-29 11:29:58

내년에 마흔되는 여자이고,

결혼한지는 1년여 됬어요.

 

늦게 결혼했지만 남편하고 속궁합도 잘맞고 (아주)

성격도 잘 맞고 대략 만족하고 있어요.

 

특히..일주일에 두번씩 꼬빡..와인마시고, 부부생활하는게 참 즐거웠는데

한..3주전부터...하기가 싫어졌어요.

 

남편은 영문을 몰라하고, 저도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ㅠ

남편하고 싸우거나 싫어진것도 아니고 피곤하거나, 저에게 어떤 변화가 온것도 아니거든요.

그냥..갑자기 하기 싫고, 해도..그닥 좋지가 않네요.

 

이거 왜그런걸까요? 싫증같진 않은데요...

그냥 성욕이 없어짐거 같은데...마흔도 안됬는데 걱정이예요.

그러다보니..관계할떄 아프기까지 하고요.

이게 어떤 증상이거나....거쳐가는 단계인가요?

조언해주실분 계실까요?

IP : 119.70.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9 11:31 AM (119.192.xxx.80)

    와인에서막걸리로 바꿔보세요
    우리몸엔 우리것으로

  • 2. 혹시
    '12.11.29 11:32 AM (211.179.xxx.245)

    임신?   

  • 3. 원래
    '12.11.29 11:41 AM (121.165.xxx.189)

    권태기는 몸부터 와요.

  • 4. 갱년기네요.
    '12.11.29 12:10 PM (222.109.xxx.76)

    아프고 성욕 없으면.

  • 5. ...
    '12.11.29 12:19 PM (59.15.xxx.61)

    저도 임신인가 싶네요.

  • 6. 원글
    '12.11.29 12:30 PM (119.70.xxx.163)

    임신 가능성 없어요,,,
    근데..마흔도 안된 사람에게 갱년기가 오나요? 좀 놀래서..
    생각안해봤는데... 몹시 우울하네요...ㅠㅠ

  • 7. 저 아는 동생은
    '12.11.29 12:39 PM (222.109.xxx.76)

    32에 조기폐경 왔어요. 의사가 요즘은 20대에도 조기폐경되는 사람 있다고 했다더군요.

  • 8. ..
    '12.11.29 12:40 PM (110.14.xxx.164)

    조기 폐경일수 있어요

  • 9.
    '12.11.29 12:50 PM (14.45.xxx.182)

    건강검진 함 받아 보시고 여성에게 흔한 갑상선 기능 저하나 이런 걸로도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 수도 있고요. 평소에도 피로감을 느끼시진 않나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으니 넘 걱정 마시고 산부인과나 병원 가 보셔용

  • 10. 운동
    '12.11.29 12:53 PM (219.240.xxx.167)

    해보세요. 특히 요가..생식기를 자극하는 골반운동 같은거 하면 달라져요.
    회춘하는느낌입니다.

  • 11. 인우
    '12.11.29 1:18 PM (112.169.xxx.152)

    일시적으로 그러는거 아닐까요?
    침실 환경을 바꿔보는것두 괜찮지 않을까요?

  • 12. **
    '12.11.29 1:39 PM (165.132.xxx.94)

    근데 왜 나는 낚시 스멜이.. 솔솔 날까요?
    이리 적나라하게 묻는 사람은 혹시.. ?

  • 13.
    '12.11.29 3:40 PM (223.62.xxx.98)

    저도 한 3 년전부터 전혀 관심이없구요
    야한 동영상같은것도 저런걸왜보나싶고
    아예 관심이없네요

    술을마셔도 관심없구요

    조기폐경..글쎄요
    생리는 정확히 25-26일에 하고있어요

  • 14. 운동하세요
    '12.11.29 4:45 PM (203.134.xxx.32)

    운동하면 모든게 왕성해 집니다.
    운동 석달 해보고도 안되면 병원 가시고요.

  • 15. ..
    '12.11.30 9:17 AM (211.245.xxx.7)

    젤 사용해보시고 마늘 장아찌를 매끼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281 왜이리 눈물이 흐르는지.. 3 그리운 2012/12/19 1,291
197280 평생 한당만 찍던 친정엄마가 이번에는 다른분을 택하셨어요~~ 6 ^^ 2012/12/19 1,605
197279 줄이 장난 아니예요 2 우와 2012/12/19 1,247
197278 경기 북부 줄 미어터집니다 7 @@ 2012/12/19 2,153
197277 컴으로 딴지라디오 들으실분! 이 파일 다운받아 들으세요! (버스.. 바람이분다 2012/12/19 988
197276 82님들 개표방송은 어디로? 7 twotwo.. 2012/12/19 1,091
197275 이제 눈이 침침하네요 5 2012/12/19 895
197274 봉인됐는지 안됐는지 못봤어요 ㅜㅜ 4 신당3동 2012/12/19 841
197273 이건 뭔가요...엠비가 악수거절 당하자 "긍정적으로 살.. 11 zzz 2012/12/19 3,628
197272 투표장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2 잘~! 2012/12/19 1,192
197271 서울 동대문구 투표 완료 1 내가바라는나.. 2012/12/19 453
197270 인천에서 3 투표 2012/12/19 517
197269 아우 45프로 찍었네요! 7 아흐흐 2012/12/19 2,046
197268 판교 투표소에 투표함 봉인되어있었나요? 2 혹시 2012/12/19 1,055
197267 왠수같은 남편! 7 으이그 2012/12/19 1,222
197266 아이고 뭐야 ㅋㅋㅋㅋ 17 ㅎㅎㅎ 2012/12/19 2,512
197265 박그네한테 전화 오는 분들 녹음하세요!!! 8 제발 2012/12/19 1,258
197264 역시 우리동네.. 4 우와 2012/12/19 723
197263 엄마. 당연한 거 아니야? - 저 오늘 불효녀 되었어요 5 깨어있는삶 2012/12/19 1,113
197262 종로구 한복판에서!! 3 하하 2012/12/19 786
197261 갑상선암 수술 받으신 분~ 1 식사 준비 2012/12/19 1,007
197260 투표장에서 남들에게 뭐라고 했다고 남편에게 한소리 들었어요 10 투표 2012/12/19 2,034
197259 날씨 안춥군요. 인천은 여전히 투표율이 낮네요; 4 Common.. 2012/12/19 775
197258 헐 화곡본동 사람이 너무 많아요!!! 3 콩콩이큰언니.. 2012/12/19 1,294
197257 도장없는 투표용지...벌써 이런일 있네요. 찜찜합니다 3 오늘의 선택.. 2012/12/19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