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아이들수가 150명정도되는 유치원에 다니고있어요
전 사실 유치원 소풍이라면 아이 김밥만 싸서 보내주었어요
저희 쌤이 아직 미혼이라 선생님 도시락은 어떻게 하시냐고 여쭈니 운영의원회인가 무슨 거기서 단체로 맞춘다고 하더하구요
그래서 뭐 그렇구나 생각하고 이제껏 아이 도시락만 보냈는데 ㅡ 그리고 담임쌤이 한분이면 하나만 더 싸면 부담이없는데 오후반 선생님에 보조선생님까지계셔서 몇개씩 더 싸기도 부담됐구요
근데 이번에 아이가 소풍겸 체험학습 다뎌오는 길에 기다리는데 같은반 엄마랑 이야기하는데.. 자기는 도시락 선생님들꺼싸줬다하고 또 어떤 엄마는 커피 사다드렸다학ㅎ 하더라구요
전 가끔 음료수라도 소풍가기아침에 아이편에 몇개 더 들려보낼까하다 아침에 아이들 챙기는것도 정신없는데 학부모에게 받은 음료수까지 챙기기 힘드시겠다 생각도들었고 또 몇개를 드려야할지도 그렇고해서 안했는데요
..
이렇게 도시락이나 음료수 주는 학부모가 더 신경쓰이고 감사하고 그러신가요???
그 아이 한번 더 보고할까요?
이제부터라도 해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선생님들 소풍때 도시락싸주는거어떠세요?
선생님들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2-11-28 14:46:47
IP : 110.70.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12.11.28 2:51 PM (223.62.xxx.44)아이 먹이는 김에 선생님도 같이 드리자는 취지면 훈훈하고 좋은데
아이 잘 보이게 도시락 조공하자는 취지면 그건 그냥 촌지네요.2. 플럼스카페
'12.11.28 2:54 PM (122.32.xxx.11)저희는 한 달에 두 번 소풍 등등 가는데요.
가나다순으로 도시락을 싸는지라 김씨인 저희집은 늘 봄에 순서가 와요.
내년엔 좀 뒤부터 하자고 하고 싶네요. 큰애부터 셋째까지 맨날 김씨부터라네요-.,-3. 플럼스카페
'12.11.28 2:55 PM (122.32.xxx.11)참...도시락은 김밥한줄, 음료수 하나. 그 이상은 드리면 안 받아요
4. 넘 신경쓰지 마세요
'12.11.28 3:03 PM (1.235.xxx.100)남이 해서 나도 해야되는것 아닌가 괜희 내 자식한테 잘 안되해 주는거 아닌가 그런생각 당연히 들긴해요
근데 내 자식이 말썽쟁이 말안듣는 아이가 아닌이상 다 평등하게 대면해 준답니다5. ㅡㅡ;;;;
'12.11.28 3:07 PM (121.135.xxx.222)매달 가는 애들 김밥도 안싸주는 저는 뭔가요~~^^;;;;
저희애들 다니는 어린이집은 한여름에만 식중독증 문제로 집에서 싸오라고하고..나머지기간에는
어린이집 조리선생님이랑 원장선생님이 싸시거나 맞춰서 아이들 나눠주셔서 간식이랑 음료수랑 물만
준비해서 보내요. 그렇다고 인원수 적은 어린이집도 아니에요~^^;;
선생님쪽에서 이런저런이유로 부탁하신다면 생각해보겠지만...우리아이 잘 봐주려나??하는 맘으로는
안싸줄껍니다.6. ㅡㅡ;;;;
'12.11.28 3:08 PM (121.135.xxx.222)식중독증==>식중독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6900 |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 뽀로로32 | 2012/11/30 | 7,971 |
186899 |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 사진앨범보다.. | 2012/11/30 | 1,922 |
186898 |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 | 2012/11/30 | 11,194 |
186897 |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 기부 | 2012/11/30 | 1,911 |
186896 | 나만 아껴 살면 뭐하나.... 6 | ehdgml.. | 2012/11/30 | 3,380 |
186895 | 피곤해 보이는 문재인 후보네요.(펌) 13 | ... | 2012/11/30 | 3,270 |
186894 | 정우성 진짜 젠틀해보이네요 49 | 무르팍 | 2012/11/30 | 17,018 |
186893 | [급질] 스마트폰 메모 기능에 대해 급히 여쭤봅니다. 4 | @@ | 2012/11/30 | 1,380 |
186892 | 26년 보고왔어요~ 6 | just | 2012/11/30 | 2,243 |
186891 | 나이 서른인데 치과가본적이 없어요 썩은이가 없네요 8 | 건치 | 2012/11/30 | 2,149 |
186890 | 오늘 전직원이 해고됬어요 ㅠ.ㅠ 15 | 날벼락 | 2012/11/30 | 17,779 |
186889 | [백년전쟁 스페설] 박정희- 그리고 한국의 현대사 2 | 추억만이 | 2012/11/30 | 1,321 |
186888 | 인구문제 경악스럽군요.. 3 | .. | 2012/11/30 | 1,795 |
186887 | 뽁뽁이 붙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5 | 12월 | 2012/11/30 | 14,502 |
186886 | 여자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4 | 뚜벅이 여행.. | 2012/11/30 | 8,671 |
186885 | 슬라이딩 붙박이장에 tv설치해서 쓰시는분 계시나요? 2 | ... | 2012/11/30 | 4,138 |
186884 | 유자차 담은지 몇일만에 먹나요? 1 | 유자 | 2012/11/30 | 1,474 |
186883 | 오해받기 쉬운 女운동복 1 | ㅋㅋㅋ | 2012/11/30 | 2,091 |
186882 | 베스트글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글 댓글들 읽다보니... | 포비 | 2012/11/29 | 2,059 |
186881 | 씨네큐브에서 프리미어페스티벌 하네요... 1 | 이밤의끝을붙.. | 2012/11/29 | 754 |
186880 | 무릎팍도사 보고 있어서 기뻐요. 9 | 손님 | 2012/11/29 | 2,997 |
186879 | 요즘 티비뉴스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들 빨간색 옷 너무 많이 입.. 9 | .. | 2012/11/29 | 2,149 |
186878 | 새언니가 부러워요 8 | .. | 2012/11/29 | 4,177 |
186877 | 형제간우애문제... 3 | ㅁㄴㅇ | 2012/11/29 | 1,661 |
186876 | 저좀도와주세요 | 나 잘나가던.. | 2012/11/29 | 5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