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선생님들 소풍때 도시락싸주는거어떠세요?

선생님들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2-11-28 14:46:47
저희 아이는 아이들수가 150명정도되는 유치원에 다니고있어요

전 사실 유치원 소풍이라면 아이 김밥만 싸서 보내주었어요
저희 쌤이 아직 미혼이라 선생님 도시락은 어떻게 하시냐고 여쭈니 운영의원회인가 무슨 거기서 단체로 맞춘다고 하더하구요

그래서 뭐 그렇구나 생각하고 이제껏 아이 도시락만 보냈는데 ㅡ 그리고 담임쌤이 한분이면 하나만 더 싸면 부담이없는데 오후반 선생님에 보조선생님까지계셔서 몇개씩 더 싸기도 부담됐구요

근데 이번에 아이가 소풍겸 체험학습 다뎌오는 길에 기다리는데 같은반 엄마랑 이야기하는데.. 자기는 도시락 선생님들꺼싸줬다하고 또 어떤 엄마는 커피 사다드렸다학ㅎ 하더라구요

전 가끔 음료수라도 소풍가기아침에 아이편에 몇개 더 들려보낼까하다 아침에 아이들 챙기는것도 정신없는데 학부모에게 받은 음료수까지 챙기기 힘드시겠다 생각도들었고 또 몇개를 드려야할지도 그렇고해서 안했는데요
..

이렇게 도시락이나 음료수 주는 학부모가 더 신경쓰이고 감사하고 그러신가요???
그 아이 한번 더 보고할까요?
이제부터라도 해야할까요
IP : 110.70.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2.11.28 2:51 PM (223.62.xxx.44)

    아이 먹이는 김에 선생님도 같이 드리자는 취지면 훈훈하고 좋은데
    아이 잘 보이게 도시락 조공하자는 취지면 그건 그냥 촌지네요.

  • 2. 플럼스카페
    '12.11.28 2:54 PM (122.32.xxx.11)

    저희는 한 달에 두 번 소풍 등등 가는데요.
    가나다순으로 도시락을 싸는지라 김씨인 저희집은 늘 봄에 순서가 와요.
    내년엔 좀 뒤부터 하자고 하고 싶네요. 큰애부터 셋째까지 맨날 김씨부터라네요-.,-

  • 3. 플럼스카페
    '12.11.28 2:55 PM (122.32.xxx.11)

    참...도시락은 김밥한줄, 음료수 하나. 그 이상은 드리면 안 받아요

  • 4. 넘 신경쓰지 마세요
    '12.11.28 3:03 PM (1.235.xxx.100)

    남이 해서 나도 해야되는것 아닌가 괜희 내 자식한테 잘 안되해 주는거 아닌가 그런생각 당연히 들긴해요
    근데 내 자식이 말썽쟁이 말안듣는 아이가 아닌이상 다 평등하게 대면해 준답니다

  • 5. ㅡㅡ;;;;
    '12.11.28 3:07 PM (121.135.xxx.222)

    매달 가는 애들 김밥도 안싸주는 저는 뭔가요~~^^;;;;
    저희애들 다니는 어린이집은 한여름에만 식중독증 문제로 집에서 싸오라고하고..나머지기간에는
    어린이집 조리선생님이랑 원장선생님이 싸시거나 맞춰서 아이들 나눠주셔서 간식이랑 음료수랑 물만
    준비해서 보내요. 그렇다고 인원수 적은 어린이집도 아니에요~^^;;
    선생님쪽에서 이런저런이유로 부탁하신다면 생각해보겠지만...우리아이 잘 봐주려나??하는 맘으로는
    안싸줄껍니다.

  • 6. ㅡㅡ;;;;
    '12.11.28 3:08 PM (121.135.xxx.222)

    식중독증==>식중독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934 37세 미혼여성...1억 모았으면 넘 적은건가요? 15 저축 2012/12/14 7,356
193933 게임에 몰두하는 아들에게 강아지를 기르게 하려는데요~~도움주세요.. 18 미어터지는 .. 2012/12/14 2,458
193932 보이스 피싱 조심하세요. ... 2012/12/14 1,084
193931 초등수학 5 질문 2012/12/14 1,679
193930 20대 여성이 아니라 국정원 직원이기 때문 6 촛저은 2012/12/14 1,501
193929 文 "역사교과서 왜곡 반대", 朴 ".. 4 답변좀! 2012/12/14 1,707
193928 이 연세의 분도 이렇게 간절합니다~!! 4 우리는강팀 2012/12/14 1,596
193927 이번 주말 십정단의 마지막 대대적인 발악공세가 이어질 겁니다. 2 70프로 투.. 2012/12/14 1,286
193926 갈 길은 아직도 먼데 1 간절한 소망.. 2012/12/14 905
193925 스토리텔링수학에 대해서 1 초딩엄마 2012/12/14 1,494
193924 앵콜 광화문 대첩! 1 두솔 2012/12/14 1,334
193923 이런 문자는 어느 경로로 전화번호 알아서 보내는 건가요? 9 안찍을거지만.. 2012/12/14 2,253
193922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수 있는 굴요리 뭐가 있을까요? 9 생굴 2kg.. 2012/12/14 2,203
193921 박근혜의 자뻑 !! 7 참맛 2012/12/14 2,946
193920 꿈은 오직 부모에게서만 배울 수 있다 6 .... 2012/12/14 2,475
193919 청담동 앨리스 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12 앨리스 2012/12/14 5,705
193918 갤3 뒤로가기 버튼이 않되요. 지이니 2012/12/14 1,291
193917 SNS 여론전략 보고 직접 받았다 5 으흠 2012/12/14 1,610
193916 발신 번호 숨기고 오는 음란전화 3 짜증 2012/12/14 1,329
193915 재산이고 뭐고 3 작은며늘 2012/12/14 2,389
193914 <명언>오늘의 명언입니다. 7 두솔 2012/12/14 3,116
193913 朴측 "이제 승기 굳혔다" 총력전 6 세우실 2012/12/14 2,587
193912 영어질문..... 4 rrr 2012/12/14 948
193911 중1 되는... 4 사춘기 2012/12/14 1,240
193910 느타리버섯 방사능 수치래요? ..... 2012/12/14 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