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 외동딸 둔 엄마입니다.
정말 학교갈 생각하니 여러가지로 고민도 많고 불안합니다.
우리 어릴때 아이템플 이런것처럼 초등학교 학습지도 많더라구요.
지금 웅진 씽크빅 국어,수학 하고 있는데,
그런 학습지들은 전과목을 다 다루더라구요.
문제집 따로따로 사느니, 그냥 분량 정해져있고 모든과목 다 있는 그런 학습지 하면
그냥 그 진도대로 따라가면 되서 신경도 덜쓰이고 공부습관에도 도움될거 같기도 한데,
비용은 좀 되더라구요.
혹시 초등학생 자녀 두신 어머니들, 그런 학습지는 어떨까요?
사실 웅진씽크빅도, 그 문제 자체가 되게 좋다기 보다 그냥 선생님이 오시니 강제성이 어느정도 있으니
미루지 않게 되고 그 진도대로는 그냥 따라가게 되니 좋더라구요.
선배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1학년은 살짝 돈ㅈㄹ입니다... 1학년은 국어,수학만 백점맞는국어,해법수학 요거 하나씩만 구비해서 단원평가보기전에 풀려주심 되요.. 전과목 다 할필요도 없구요.애들 그시간에 차라리 책읽히는게 남는거예요..... 주변에서 많이들 하는데..매일매일 해야될 학습지가 있는게 애들한테 엄청 스트레스이더라구요... 가격도 비싼걸로 알구요.
저도 저학년때는 별로인거 같아요. 1,2학년때는 국어,수학 서점에서 문제집 아이 수준에 맞는거 사다가 꾸준하게 풀게 하면 된다고 봅니다. 고학년 우리 아이는 학습지 한버도 안하고 서점가서 본인 수준에 맞는거 어려운거랑 기본개념 문제집 사다 풀리는데 시험이 어려워 학년평균이 많이 낮은데도 학교시험점수는 항상 잘나와요. 선생님께서 기본이 잘 되어 있어 문제 난이도에 크게 영향이 없는 아이라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우리아이도 수학은 매일 2장정도는 하지만, 국어나 다른 과목은 좀 한가한 요일에 배운거 복습개념으로 풀어요. 매일매일 해야할 양이 있어 못하면 쌓이고 쌓이면 엄마 잔소리 늘고 아이도 힘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