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읽는데.... 맘이 아파서 도저히 못읽겠어요ㅠ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2-11-28 11:30:57
이런 적이 몇 번 있는데 대표적으로 기억나는게
문재인님의 운명이다,7년의 밤,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책ㅠㅠ 사실 일본추리소설이고 맘 아플것도 없는데...
감정이입이 너무 돼요ㅠㅠ
7년의 밤 읽을때는 주인공이 아버지 만나는 장면에서 대성통곡하고ㅠㅠ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많으시죠?에효 ㅠㅠ

IP : 61.43.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8 11:38 AM (117.111.xxx.189)

    저도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님 관련 도서 몇권을 버렸어요...책꽂이에 있는것만 봐도 우울하고 눈물나서요...

  • 2. 무지개1
    '12.11.28 11:38 AM (211.181.xxx.31)

    지금 읽으시는 건 뭐에요?
    전 김애란 비행운 읽다가 슬퍼서 못읽겠더군요

  • 3. ...
    '12.11.28 11:48 AM (220.72.xxx.168)

    어쩜, 저랑 똑같으심...
    문재인의 운명, 정유경의 7년의 밤, 천명관의 고래
    이거 세권은 읽다가 내가 책에 잡혀먹힐 것처럼 흡입력이 너무 강했어요.
    읽다보면 자꾸 읽고 싶긴한데, 빨려들어가는게 무서워서 도저히 못읽겠더라구요.
    딱히 그럴만하지도 않은데...
    셋중 운명만 겨우 다 읽었어요. 아직도 저 두권은 접근도 못하겠어요.

  • 4. 7년의 밤
    '12.11.28 11:51 AM (116.36.xxx.197)


    재밌었어요

    전 제일 읽기 힘들었던 소설은
    연을 쫓는 아이인가 그 책이요
    너무 힘들었어요

  • 5.
    '12.11.28 11:51 AM (61.43.xxx.125)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츠지무라 미즈키의 밤과 노는 아이들 이라는 일본책인데요.
    그냥 주인공의 삶이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ㅠㅠ

  • 6. 헉ㅠ
    '12.11.28 11:59 AM (61.43.xxx.125)

    정정ㅠㅠ 유시민님의 운명이다,문재인님의 운명ㅠㅠ아침에 운명이다 노란책 책 커버가 머릿속에 각인돼서 그만ㅠㅠ
    제가 말하고자 했던 책은 문재인님꺼랍니다ㅠ

  • 7. 고요
    '12.11.28 12:55 PM (1.250.xxx.233)

    츠지무라 미즈키 좋아해요. 밤과 노는 아이들 저도 읽고 맘이 안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덴도 아라타의 가족사냥을 읽고 있는데 이 책도 가슴이 따끔따끔하게 아픕니다.
    문재인의 운명은 사놓고 들추지도 않고 있어요. 아직 읽을 생각은 아니지만 펼치기 두려워집니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062 웃고 싶으신 분들 들어오세요~^^(미씨방에서 잔잔하게 나를 웃긴.. 19 엔돌핀 2012/11/30 6,048
187061 방향 잃은 검찰개혁…차기정부로 넘어갈 듯 1 세우실 2012/11/30 629
187060 김장 김치냉장고에 보관할때 강으로 설정하면? 8 얼지 않나요.. 2012/11/30 6,737
187059 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해위원회? 9 .. 2012/11/30 1,641
187058 이번 선거에 돈 좀 뿌릴려구요 11 .... 2012/11/30 1,302
187057 안철수 이번 선거에서 잘못하면 만고의 역적 될수있다? 34 호박덩쿨 2012/11/30 2,775
187056 바쁘시겠지만 TV장식장 좀 봐주세요~ 8 사야해 2012/11/30 1,210
187055 제가 사는 방식좀 봐주세요 1 각박 2012/11/30 1,040
187054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 하고 싶은데.. 3 동생 2012/11/30 1,235
187053 [긴급] 홍콩 물건 강남에서 살수 있는 곳? 3 .... 2012/11/30 1,313
187052 "젊은 여교사들에 예비역 장성들 술시중 강요".. 6 세상에이런일.. 2012/11/30 1,954
187051 그냥 버리기는 좀 아까운 오래된 냉장고 7 아끼고 싶어.. 2012/11/30 2,207
187050 안보를 위해서 7 .... 2012/11/30 538
187049 책 좀 찾아주셔요~ ㅠㅠ 2 CSI 호출.. 2012/11/30 730
187048 스피디 테닝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2 테닝 2012/11/30 904
187047 광장시장 주변 음식점 소개해주세요 6 엄마 2012/11/30 1,673
187046 생수 어떻게 하세요? 3 마실 물을 .. 2012/11/30 861
187045 동남아 전역에서 1 카톡 2012/11/30 614
187044 남편의 취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9 아즈 2012/11/30 1,697
187043 법륜스님 말씀 정말 좋나요? 이 동영상좀 봐주세요(시댁관련) 7 푸키 2012/11/30 2,122
187042 히트텍 정말 따뜻해요? 14 내의 2012/11/30 4,602
187041 미국 유학 갈 남편과 학교 미리 가보는 거.. 10 123 2012/11/30 2,292
187040 안철수-손학규 26일 독대 뒤늦게 확인…어떤 얘기 나눴나 세우실 2012/11/30 1,074
187039 부도난 동물원에서 추위와 배고픔과 싸우는 호랑이를 위해 서명부탁.. 4 --- 2012/11/30 2,863
187038 서울에서 박근혜가 문재인한테 이기는걸로 리얼미터 16 ... 2012/11/30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