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화점서 산 코트 반품 받아줄까요?

안어울려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2-11-28 11:12:11
정확히 11일전에 백화점서 신상 코트를 샀어요
정장풍이라 입고 나갈일이 아직 없어서 집에서만 코디 생각하며 입어봤는데 백화점 거울에서 볼땐 이뻤는데
집에선 어딘가가 아닌거예요..반품 고민하다가 바빠서 시간만 보냈는데 어제 친구들이 집에 왔을때 입고 보여줬더니 안어울린다로 결론이 났어요 ㅠ

택이랑 영수증 다 있는데 11일만에 반품하면 눈총이 너무 따가울거같고 그냥입자니 안입고 쳐박아둘거같네요 ㅠ ㅠ 용기내서 반품해달라고 가지고 가볼까요?
안된다하면 ...ㅠㅠ
60만원짜리를 쳐박아두자니 돈이 아깝네요
반품 받아줄까요?
IP : 115.140.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8 11:14 AM (175.223.xxx.168)

    반품규정이 영수증에 적혀있지 않나요??

  • 2. 그냥
    '12.11.28 11:17 AM (221.167.xxx.69)

    집에 일이 있어서 빨리 못 왔다고
    정중히 얘기하세요
    해 줄겁니다

  • 3. 반품은 일주일내..ㅜ.ㅜ
    '12.11.28 11:18 AM (221.155.xxx.107)

    저도 안어울리는 옷 샀다가 정확하게 8일만에 갔는데 그거 환불받느라 한달은 싸웠어요.
    매대상품도 아닌 정상품 비싼옷인데요.
    요즘 장사가 안되서 그런가 어찌나 이것저것 꼬투리잡고 안된다고 하는지 엄청 싸웠네요.

    원래 규정은 7일이내예요.
    반품안되면 교환은 해줄겁니다.
    반품보단 교환을 더 선호하는것 같더라구요.
    지들 매출에 영향이 없으니까.

  • 4.
    '12.11.28 11:19 AM (118.219.xxx.4)

    백화점은 그정도는
    쉽게 해줘요
    빨리 가세요^^

  • 5.
    '12.11.28 11:20 AM (115.92.xxx.4)

    그래요..전 2주만에 갔는데 롯데에서 반품 잘 해주던데
    매대상품이었구요 그것도

  • 6. 원글
    '12.11.28 11:29 AM (115.140.xxx.155)

    소심한 성격이라 직원 언니들이 무섭네요~~
    롯데 명동점인데 더 잘해줄까요? 아님 반대?
    백화점거울은 너무 날씬해보여요ㅠ
    반품할때 멘트도 걱정이네요

  • 7. 멘트는
    '12.11.28 11:34 AM (119.64.xxx.3)

    사실 그대로 얘기하세요.
    집에가서 입어보니 별로였다
    며칠을 고민했지만 안입어질거 같아 취소하러 왔다
    미안하다.
    예의있게 말하면 다 해줘요.
    너무 떨지 마시고요.

  • 8. 독수리오남매
    '12.11.28 11:41 AM (58.232.xxx.184)

    용기내서 다녀오세요.
    망설이다보면 오늘도 못가게되니까요~ 지금 당장 가세요.

  • 9. 그냥
    '12.11.28 11:49 AM (99.225.xxx.55)

    영수증이랑 코트랑 들고가서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반품 하고싶다" 다른말씀 하실 필요없구요.
    너무 저자세로 나가실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고자세로 나가실 필요도 없구요.
    입었던 옷도 아니고 괜찮으실거에요.
    대신 하루라도 빨리 가세요.

  • 10. ...
    '12.11.28 12:27 PM (222.234.xxx.74)

    2주안엔 별소리없이 다 해줘요.... 빨랑 들고가세요.

  • 11. ...
    '12.11.28 12:29 PM (121.164.xxx.129)

    규정 일주일이 이라 할지라도
    조금 늦은감 있습니다만..잘 말씀드리면 해드릴듯..

    판매입장에서보면 이옷 싸이즈없어서 못팔았는데...
    장에 몇일씩두고 단순한 변심으로 바꿔 달라며

    최소 미안함이 묻어나지않는 말투나태도로 당당하게
    바꿔달라하면
    얄미워서라도 바꿔 주고 싶겠습니까.?


    별별 사람이 다있다보니
    살짝 입고 모임다녀온후 바꿔 달라는분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취라는게있고
    음식냄새.그집만의냄새..혹 장농냄새.?등 이 나는데도
    판매자는 옷과사람을 많이 접하다보니
    딱 봐도 알거든요.
    생각보다 그런사람이 꽤 있으니
    교환반품을 꺼리는이유중 하나일게구요.

    꺼꾸로 생각해서
    남이 한번입고 반품했던옷을 나는모르고 사오면 안좋찮아요.?

  • 12. 정 맘에 안든다니
    '12.11.28 2:51 PM (211.224.xxx.193)

    바꾸셔야 겠네요.
    근데 위에 당당하게 말하시라는데. 건 아닌것 같은데요. 미안한일이죠 이건. 여기분들 옷살때 그냥 행거에 걸린것도 새거가 아니라서 싫다고 포장 안뜯은 새거 창고서 꺼내달라 하는 사람도 많은판에 집에 가져가 열흘넘게 옷장에 걸려있었으면 분명 티가 나도 날텐데..냄새..민감한 손님들은 다 알아보고 싫다고 할겁니다. 그런 판매 못할수도 있어요. 그 매장이 잘되는데고 그 옷이 인기제품이면 그리고 까탈없이 무던한 손님이면 사가겠죠. 하지만 안팔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미안해 해야죠. 그 옷 팔때 거기 판매원들 한참동안 거들어 줬을텐데 그게 다 도루아미타불되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40 이런 경우도 부모의 장수가 자식 힘들게 한건가요ㅠㅠ 1 이게 14:47:00 247
1772239 라떼거품기 일리vs 네스프레소 추천바랍니다~ 점만전지현 14:46:09 30
1772238 에코프로비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어떻게 보시나요? 2 ... 14:45:04 88
1772237 의대를 가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엄마말을 잘 듣는거 같아요. 8 ..... 14:44:45 203
1772236 지난번에 새끼고양이 돌보는 문제로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2 ... 14:42:52 119
1772235 저 드라마 보고 완전 팬 되었어요 3 ..... 14:38:02 612
1772234 퇴직서 쓰려는데 건강보험 문제 1 .. 14:37:57 242
1772233 초등여자아이..친구들과 좋았다 나빴다 계속반복..원래그런가요 3 궁금 14:36:45 137
1772232 강화도 오고 실망 2 ........ 14:34:41 688
1772231 종묘관련 사진작가 의견 9 이런 14:33:58 512
1772230 두산에너빌리티는 왜 빌빌 대는걸까요? 2 ds 14:31:45 347
1772229 “미국 못 간다더니?”…이승환, ‘입국 불가설’ 퍼뜨린 유튜버들.. 3 ㅇㅇ 14:30:33 729
1772228 소심, 낯가림, 내향적인 남자가 결혼하면 바뀌기도 하나요? 판단 14:30:25 105
1772227 주민등록 따로있는 부모님 의료보험이요 2 ... 14:30:10 184
1772226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대찬성 12 찬성 14:28:14 331
1772225 크리스마스 트리 매년 장식하는 분 4 ufgh 14:27:37 219
1772224 수학머리 평범한아이 고등때까지 수학공부 어떻게 하나요? 4 14:27:01 173
1772223 사실적시 명예훼손이야말로 법적입막음이죠 2 ㅇㅇ 14:21:12 272
1772222 다음 대통령은 한동훈 이래요 ㅋㅋ 믿거나 말거나 17 14:16:46 998
1772221 터키여행가는데 3 ... 14:14:16 386
1772220 '봐주기 의혹' 김세의, 강남경찰서 출석~~ 1 속보냉무 14:12:12 469
1772219 '로저비비에 선물' 성일종.."100만원이 무슨 뇌물이.. 6 그냥 14:10:49 812
1772218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 나온 홍대 건축학부 교수님은 3 ..... 14:09:18 639
1772217 친정엄마가 제정신아닌거같아요 개신교 7 미치겠다 14:09:04 1,077
1772216 50인분 밥솥을 처음 사보려고 하는데 어디 제품이 좋을까요? 4 밥솥 14:08:04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