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주여행 가보신분 코스 좀 알려주세요

겨울여행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2-11-28 00:06:50

2박 3일 일정이구요

숙소는 대명리조트입니다

 

첫날 낮 1시에 경주 도착

마지막날 5시 기차거든요

 

가고싶은곳은

 

첨성대-천마총-불국사-안압지

문무대왕릉-경주 주상절리

석굴암-경주국립박물관...이렇게 메모해두었는데

 

경주는 처음이고 지리를 잘 몰라서 코스를 어떻게 짜야할지 모르겠어요

가까이 있는 곳을 묶어서 다니고 싶은데

경주 지리 잘 아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참고로 추가해서 가볼만한 명소나 맛집도 아시면 부탁드려요~

IP : 118.33.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그네
    '12.11.28 12:14 AM (125.185.xxx.132)

    2박 3일 일정인데 기차로 오신다..
    그럼 경주역이나 대명리조트 근처에서 오토바이나 자전거 렌트하시면 되겠네요.
    경주역 근처에 경주국립박물관-첨성대-천마총--안압지 다 모여 있구요,
    석굴암-불국사는 좀 떨어져 있어요. 문무대왕릉-경주 주상절리는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경주는 황남빵, 보리빵하고 천마총 가는 길에 있는 쌈밥집이 유명해요.
    아, 빠뜨릴 뻔 했어요. 부산가야밀면 분점도 있습니다.ㅋ 개인적으로 밀면을 많이 좋아해서..^^;;
    경주맛집에 대해서 알아보시려면 네이버에서 "오푸드"나 "바람돌이" 로 검색해보세요.

  • 2. 참고로...
    '12.11.28 12:19 AM (119.149.xxx.75)

    첨성대는 표끊지 마시고, 밖에서만 봐도 충분하구요. 차로 휙 가면서 봐도 될 정도..
    안압지는 밤에 가시면 야경 예뻐요. 겨울이면 낮은 그냥 황량.. 크게 볼거리도 없구요.
    석굴암은 다섯신가? 문닫는 시간이 꽤 빨랐어요. 하여간 오후 세시쯤 올라가셨다 해질 무렵 내려오시면
    그 주변 풍경이 예술이더만요. 한쪽으론 경주쪽 바다로 출항하는 고기잡이 배들이 불 켜고 점점이 떠가고 반대쪽은 일몰... 석굴암보다 그 경치에 넋을 뺐던 기억이....

  • 3. 나그네
    '12.11.28 12:32 AM (125.185.xxx.132)

    참, 여행가실 때 꼭 경주 답사 책 한 권 들고 가세요. 미리 읽고 가시거나 아님..기차에서 읽으셔도 좋구요.
    예)유홍준 교수님이 쓰신 책이나 아님 출판사 돌베개에서 나온 책 같은..
    정말 아는 만큼 보이더라구요.^^

  • 4. tt
    '12.11.28 1:33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전 박물관이 너무 좋았는데.. ㅠㅠ
    첫날 내려서 바로 박물관으로 갔다 안압지-첨성대-천마총 돌고 숙소 들어가서 일찍 쉬었구요.
    다음날은 투어버스 타서 석굴암-문무대황릉-감은사지-?(무슨 절이었는데.. 이름은 까먹었어요.ㅠㅠ) 돌고 다시 숙소..
    다음에 갔을땐 투어버스 없이 석굴암 불국사 박물관 돌았는데 역시 차 없는 뚜벅이들에겐 투어버스가 편하더라구요.

  • 5. 스탬프
    '12.11.28 8:32 AM (119.67.xxx.56)

    얘들있으시면 스탬프투어하세요.
    문무대왕릉에는 새우깡 사서 갈매기 먹이주고
    바로 근처 감은사 탑에 가셔야죠.
    박물관도 나쁘지않은디. 어린이박물관도 이용하셔도되고.

  • 6. 참 좋아요.
    '12.11.28 8:43 AM (59.23.xxx.176)

    전 첨성대도 좋았고, 박물관도 참 좋았어요. 첨성대랑 안압지는 입장료 얼마 안하구요, 불국사, 석굴암은 4천원정도로 비쌌어요.
    첨성대 앞쪽으로 반월성 한바퀴 돌고 그앞에 교촌마을도 보고, 경주 최부자집도 보고, 한정식집이 거기 있어요. 가격은 좀 되어도 식사하셔도 좋구요.
    글고 천마총 건너편 시내쪽으로 쫄면집 있거든요. 허름한데 정말 맛있었어요. 글고 보문단지 근처 순두부집들도 좋구요. 글고 위치는 설명하기 좀 애매한데 전 황남빵 보다 '단석가 찰보리빵'여기가 훨씬 더 맛이 있었어요. 선물용으로도 좋구요.
    여행 즐겁게 잘하시구요.

  • 7. 박물관
    '12.11.28 9:21 AM (58.126.xxx.21)

    아는 만큼 보입니다
    꼭 관련 서적 읽고 가세요
    박물관도 꽤 괜찮습니다

  • 8.
    '12.11.28 9:37 AM (116.32.xxx.137)

    저도 박물관 완전 좋았어요.
    그리고 쌈밥집 몇번 가 보았지만 한번도 맛있는집을 못 보았어요.

  • 9. 시티투어
    '12.11.28 10:00 AM (218.51.xxx.108)

    이번 주말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초등 아이 둘이 있어서 시티투어를 했는데 넘 좋았어요. 주요 코스는 다 가면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니 불국사에 황금돼지가 왜 있는지, 석굴암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 첨성대의 원래 용도 등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그냥 가족끼리 둘러본다면 외관만 보고 오는 셈인거 같아요.

  • 10. ...
    '12.11.28 10:11 AM (121.200.xxx.249)

    저두 경주갈려는데
    참고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9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10
1773108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2 ㅇㄴ 12:02:38 165
1773107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53
1773106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1 ㅎㅎ 12:01:49 51
1773105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4 좋다좋아 12:01:07 145
1773104 남편과 여행중 8 아내 11:50:38 605
1773103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3 dd 11:50:04 596
1773102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7 ... 11:48:30 451
1773101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199
1773100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8 .. 11:45:01 476
1773099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883
1773098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32
1773097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42
1773096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358
1773095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831
1773094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754
1773093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665
1773092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6 ㅇㅇ 11:30:48 381
1773091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16
1773090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191
1773089 청년의 어떤 배려. 4 .... 11:24:59 572
1773088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4 나참 11:23:08 2,506
1773087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4 . . 11:22:52 319
1773086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6 밀감 11:20:08 396
1773085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11 놀람 11:19:3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