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설사

은총이엄마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2-11-27 17:45:49
10개월초보엄마에요,아기가병원약도먹고분유도특수분유로바꿨는데설사가잡히질않네요,넘안스럽고걱정됩니다.설사를어케해야잡힐지,경험있는엄마들계심지나치지마시고알려주세요,벌써한달이되니걱정되요.지금은대학병원다니는데약먹어도그케좋아지질않네요,횟수만줄어을뿐.좋은방법없을까요?옛날엄마들은설하면(자래)?라고햇다는데,당최무슨뜻인지모르겟네요,답답해서글올려보네요,
IP : 211.234.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11.27 6:58 PM (1.233.xxx.40)

    우리 아들과 개월수랑 증상이 똑같네요
    처음엔 장염이라 해서 열흘입원 했는데
    차도가 없고 계속 설사하니 엉덩이가
    짓무르고 애는 아파하니 난리도 아니었어요
    지금 우리아들이 열세살인데 그당시
    삼성의료원에 백??교수님께 위내시경 까지
    받으며 치료했어요 내시경 결과는
    이상이 없고 약도 안듣고 나중에 병명이
    임파선 확장증이라더군요
    장에서 흡수가 안된다며 지켜보자
    그러면서 시간을 보내다 면역력이 떨어져
    홍역에 걸려 탈수가 와서 또 입원...
    그러다 자연스럽게 나아지더라구요
    분유보다 미음위주로 먹였어요
    그래도 설사하지만 특수분유보다 소화가
    되는듯 하더라구요
    그렇게 3개월쯤 지나니 체중도 늘고
    지금은 건강해요
    많이 힘드실텐데 제 생각은 병원치료보다
    시간이 지나니 장의 상태가 나아진듯해요

  • 2. 나두초보
    '12.11.27 8:24 PM (116.41.xxx.242)

    이유식 먹이시나요?
    윗분말씀대로 미음을 먹여보세요.
    울아들 만10개월인데 감기로 너무 안먹어서 어른이 먹는 사골국에 진밥 말아주니 잘먹어서 두끼정도 먹였더니
    3일동안 설사를 하루에도 몇번씩 하더라구요. 그러고선 멈추어서 지켜보는중인데 아이는 잘놀아요.
    어른도 속이 안좋으면 죽을 먹자나요, 아기도 그럴수 있으니 미음을 먹여보세요.
    병원약 많이 먹는게 아기에게 좋은건 아니자나요.

  • 3. 미음
    '12.11.27 8:51 PM (219.240.xxx.211)

    우리 둘째가 신생아때 설사가 안잡혀서 여러병원을 다니다가 대학병원에 가려고 하였는데 어떤 분이 소아과

    를 소개해주셔서 혹시 하는 마음으로 갔었어요 근데 그 병원가서 그렇게 안 낫던 설사가 나았어요 특수분

    유도 안듣고 먹은건 다 설사로 해버려 정말 이러다 아이가 죽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의 설사였어요

    그 의사 선생님의 처방은 미음이었어요 쌀 조금을 불려서 많은 양의 물을 붓고 푹 끓여서 체에 거른 미음을 아

    이에게 먹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해서 설사를 고친적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유 젖꼭지를 조금 크게 뚫어서

    미음을 의사가 지시했던 분량으로 먹이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 아이가 나았어요 십개월이시면 미음을 먹이

    기도 저보다 수월할것 같아요 그후 설사에는 미음이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다른분께도 들은적이 있어요

    한번 해보세요 제가 이전에 많이 애태웠던 일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347 네키목도리 4 네키목도리 2012/12/07 1,061
190346 공무원 조직(특히 중앙부처 계신분들...)께 여쭐께요. 6 이와중에 죄.. 2012/12/07 1,540
190345 fly guy 라는 책 교보문고에서 파나요? 8 . . . .. 2012/12/07 642
190344 아이 엄마 친구 모임 2 해뜨는곳 2012/12/07 1,858
190343 현재 부산 유세현장 생중계!! 생방 2012/12/07 1,177
190342 장농 싼거 어디서 살까요? 3 ... 2012/12/07 1,383
190341 7시30분 서면유세현장에 가려구요 2 영광의 재인.. 2012/12/07 913
190340 문후보님 제주 다녀갔어요. 5 푸른 하늘 .. 2012/12/07 1,427
190339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1 투표합시다!.. 2012/12/07 1,693
190338 박근혜 타임지 표지 모델 69 소나무6그루.. 2012/12/07 19,427
190337 아래 패션에 대한 관심글을 읽고서...내면과 외면의 문제 26 내면과 외면.. 2012/12/07 4,348
190336 오늘은 진짜 힘든날이네요..ㅠㅠㅠㅠㅠ 8 ....ㅜㅜ.. 2012/12/07 2,099
190335 안철수님 부산서면 모임일정변경 11 부산 2012/12/07 1,762
190334 너무 차이나는 사람들과 관계 잘 유지하시는분 계실까요? 3 사는게 2012/12/07 2,056
190333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샬랄라 2012/12/07 568
190332 하루하루 이렇게 지옥인데 까마득히 남은 인생..생각하기 싫네요... 11 우울증 도진.. 2012/12/07 3,338
190331 라뒤레가 오픈했네요 9 .... 2012/12/07 2,277
190330 안철수, 부산역에서 번개 한다네요..7시반 2 sss 2012/12/07 1,223
190329 백화점에서 정가에서 더 에누리하는거 가능한가요? 1 백화점 2012/12/07 999
190328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4학년 남아 3 게임 2012/12/07 704
190327 친정부모 잘만나는거 정말 복이에요. 6 손님 2012/12/07 3,397
190326 국수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2 초등새내기 .. 2012/12/07 1,135
190325 침구세트, 올 화이트 관리하기 힘들까요? 4 .... 2012/12/07 1,332
190324 급질>복비 계산부탁드려요. 3 급해요 2012/12/07 866
190323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란 만화 보신분..ㅎㅎ 94 애엄마 2012/12/07 1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