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미에서 현미로 갈아타려는데요,,

건강하게살아요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2-11-27 16:08:28

제목처럼 여태 백미만 먹다가 건강을 생각해서 현미로 갈아타려고 해요.

남편 혈압도 점점 높아지고 딸내미 둘이 요즘 몸무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서요.

예전에도 한 번 현미 먹기 시도했다가  맛없어서 포기했는데

현미밥 적응하는 방법 뭐 좋은 것이 없을까요?

처음부터 완전 현미 먹지 말고 어느 정도 도정하고 씨눈만 남겨놓은 거 먹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완전 현미 사서 백미와 섞어 먹기 시작하는 것이 나은지

현미식 하시는 분들 어떻게 드시는지 좀 알려 주세요.

그리고 현미는 양재동 이마트나 하나로마트 가면 바로 도정한 거 살 수 있을까요?

동네 슈퍼에서 현미라고 파는 거랑 방앗간?에서 바로 도정한 거 사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현미밥 외에도 건강잡곡밥 먹는 분들 계시면 어떤 잡곡 넣어 드시는지 밥에 관한 뭐든지 좀 알려 주세요.~

IP : 220.85.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7 4:33 PM (211.176.xxx.58) - 삭제된댓글

    꼭 압력밥솥으로 하시고요
    처음에는 현미찹쌀을 조금씩 섞는 걸로 시작하시면 쉬워요.
    그러다가 조금씩 현미찹살 양을 서서히 늘리시고 현미도 넣으시고요.
    전 그렇게 시작해서 이제 백미랑 현미 반반정도 해서 먹는데
    이젠 밖에서 먹을 때 백미먹으면 좀 싱거워요.

  • 2. 찹쌀현미
    '12.11.27 4:45 PM (143.248.xxx.89)

    불렸다가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밥 할때마다 넣어 먹기 좋아요. 전 수수와 기장도 같이 넣어 먹어요. 수수는 좀 딱딱하니까 역시 미리 불렸다가 냉동실에 얼려놓고 쓰고요. 아이가 수수랑 현미는 질색을 해서 기장과 흰쌀은 섞어서 밥 앉히고 수수와 현미는 한쪽 구석에 놓고 취사하면 비교적 안섞이는데, 전 수수, 현미쪽만 떠서 먹고 아이는 나머지 쪽을 떠서 주네요.

  • 3. 저희집도
    '12.11.27 5:08 PM (164.124.xxx.147)

    올해 들어서 백미랑 현미 섞어 먹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백미랑 현미 를 3:1 정도로 했었는데 요즘은 2:1 비율로 해서 흑미를 좀 섞어서 먹어요.
    8살 아이가 있어서 현미 비율이 더 높으면 씹기 힘들까봐서요.
    대부분 현미 불려서 해야 부드럽다고 하시는데 저는 불리면 쌀겨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씻어서 바로 해요.
    전기압력밥솥에 현미혼합코스로 밥하면 쫄깃하고 구수하더라구요.
    윗님처럼 저도 이제 밖에서 백미밥 먹으면 좀 싱거워요.

  • 4. 일단
    '12.11.27 7:05 PM (222.107.xxx.35)

    오분도미로 해보세요.
    오분, 백미 3대 1로 섞어서 하면
    충분히 먹을만 해요..
    오분도미는 그리 오래 안불려도 되고
    백미처럼만 불려도 돼요..
    전 한살림 오분도미 먹어요..

    운동도 하루 걷기 1시간 정도씩은 하지만
    피곤함이 많이 사라졌어요..

  • 5. ...
    '12.11.28 12:35 AM (119.70.xxx.121)

    평생 백미만 먹다 암 진단 받고 현미로 바꿨어요.

    첨엔 백미1: 현미찹쌀1 로 밥 지으니 전혀 껄끄러운거 없이 잘 넘어가구요

    적응되면서 백미1: 현미찹쌀1: 현미 3 로 바꿨어요...아이가 있어서 백미를 아예 빼기가 그래서요..

  • 6.
    '12.11.28 12:55 AM (115.23.xxx.88)

    압력밥솥에하고,발아현미 섞어요

  • 7. 원글이
    '12.11.28 8:10 PM (220.85.xxx.55)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찰현미 사다가 백미랑 반반씩 섞어서 밥했는데
    예전에 먹던 현미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어요.
    열심히 먹고 건강해질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16 공제+퇴직연금 거의 20억.. ........ 23:56:35 138
1771115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4 인테리어 공.. 23:48:13 247
1771114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3 ㅡㅡ 23:48:11 336
1771113 김건희가 왕이 쓰던 백동촛대를 관저로 가져감 6 역대급무개념.. 23:40:27 623
1771112 전한길, 대통령 남산 나무에 매달면 1억… 1 .. 23:40:20 378
1771111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1 카캌오 23:33:19 442
1771110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3 ㅇㅇ 23:33:11 475
1771109 계약만료로 실직했는데 실업급여 신청하러가요 11월 23:30:41 211
1771108 내가 못나고 못된거 알아서 더 화가나요. 1 .... 23:24:10 442
1771107 아들이 하트시그널 나간대요 13 ........ 23:22:02 1,597
1771106 저 아래 거상한 연예인 사진보며 1 .. 23:20:42 594
1771105 메이커장판하고 싶은데요 2 어디로갈까요.. 23:19:07 202
1771104 다리가 잘려 뼈가 드러난 고양이 수술비 도와주세요. 3 도움부탁드립.. 23:16:02 286
1771103 반찬 재활용 하는거 너무 싫어요 방법없나요 진짜ㅠㅠ 11 식당 23:00:38 1,334
1771102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20 D.d 23:00:15 1,457
1771101 요즘 ...메이드 하다란 말 진짜 웃겨요 5 보그병신체 22:57:46 1,194
1771100 경수 바지안입은거 충격이었어요 6 ㅡㅡ 22:54:50 1,967
1771099 요즘은 스트라이프티 이너로 안입나요? 3 22:50:09 568
1771098 재일교포 유투버들 윤어게인으로 변신 6 .. 22:49:37 672
1771097 주물럭,볶음,두루치기 차이점이 뭔지요? 2 금이 22:42:37 650
1771096 14개월 아기한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되나요? 7 Qaz 22:38:07 1,059
1771095 암웨이하는 사람과 친해졌는데 별 요구 안 하겠죠? 4 .. 22:30:19 796
1771094 유승민이 간댕이가 부었네 9 22:25:52 2,694
1771093 잼병 뚜껑을 못열고 있어요 24 ... 22:19:10 1,944
1771092 친한친구가 매번 손주 사진.동영상 보여주는데 13 22:18:42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