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남편은 싸우면,,그냥 나가요..

양서씨부인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2-11-27 12:57:41

그냥 나가요..

나랑 싸우면,조용히 옷입고 나가요..

그래도 외박은 안하고,오밤중에 몰래 들어오던가..

애랑 같이 못이기는척 들어오던가 그래요..

내앞에서 손찌검이나,집에있는 물건 부순적도 없고,,

욕도 살면서 거의 한번도 못 들어본거 같네요..

이런거 보면,어릴때 가정교육을 잘 받는게,평생 가는듯..

 

 

IP : 117.110.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7 1:01 PM (121.135.xxx.237)

    근데 싸우고 나가버리면 더 열받지않나요?
    피하는거잖아요 대꾸안해주려고

  • 2. 맞아요 진짜
    '12.11.27 1:01 PM (122.36.xxx.13)

    저도 남편이 나가주는게 고마울때도 있어요^^
    그렇게 나가고 나면 저도 살짝 단순한 편이라 화가 많이 누그러지거든요...

  • 3. 맞아요 진짜
    '12.11.27 1:02 PM (122.36.xxx.13)

    그리고 제가 말하고 싶은건 다음날 문자로 조목조목 합니다 남편도 할 말 하고 그렇게 마무리 될 때가 많아요 예전엔 같이 소리지르고 싸웠었어요. 아이가 크면서 방법을 바꿨어요

  • 4. ...
    '12.11.27 1:05 PM (110.14.xxx.164)

    우린 서로 나가려고 해요 ㅎㅎ
    먼저 나가는 사람이 이기는거죠
    요즘은 제가 먼저 나가버리고 나중에 조목조목 따져요

  • 5. ㅇㅇㅇ
    '12.11.27 1:11 PM (59.10.xxx.139)

    우린 서로 집안의 좋은부분 차지하려고함
    티비 잘보이는 소파 한가운데라던가 ㅎㅎㅎ

  • 6. 우리남편
    '12.11.27 1:12 PM (1.252.xxx.84)

    우리남편도 나가는 거랑 비슷한데.
    절대 말을 안해요.
    이게 화나서 말을 안하는가 하면, 그건 아니고 그냥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안하는 거에요.
    그냥 답답하긴 한데...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네요.

  • 7. 제발
    '12.11.27 1:20 PM (121.165.xxx.189)

    좀 나가줬슴 좋겠네요 제 남편도.
    이 미련 곰퉁이가, 죽어라 붙어서 꼬박꼬박 댓거리해대니
    10분으로 끝날 싸움이 한시간 두시간이 가요.
    정말 미련한건 구제가 안됨.
    전 못나갑니다. 여자는 싸우고 집나가면 안된다고 배워서 ㅋㅋㅋㅋ

  • 8. 조정원
    '12.11.27 1:38 PM (221.150.xxx.169)

    넘 좋은듯...원글님 남편자랑?

  • 9. ㅋㅋ
    '12.11.27 1:41 PM (218.235.xxx.224)

    찌질하게 댓거리해대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가는 게 낫네요. 근데 원글님 넌씨눈.

  • 10. 그럴만도 한게
    '12.11.27 1:48 PM (222.107.xxx.35)

    그네 지지자라 말이 안통하니까 그러는거 같은데ㅋㅋㅋ
    그런 남편이 선택하는 문이니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ㅎㅎ

  • 11. ..
    '12.11.27 2:16 PM (203.100.xxx.141)

    얼마나 대화가 안 돼서 꽉~ 막혀 답답하면 밖에 나가나?

    부부가 서로 닭그네 서로 좋다고 싸우나???

  • 12. 전 제가 나가요
    '12.11.27 3:46 PM (222.107.xxx.191) - 삭제된댓글

    괜히 성질났을 때 이말저말 해서 상처 주기 싫고
    바람 쐬다 보면 내가 잘한 점 잘못한 점 생각이 정리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71 아니 남편 어이가 없어서요 .. 13:28:03 184
1772470 상속관련 장애수당 환급 통지서가 왔는데 상속 합의안.. 13:26:31 124
1772469 대상포진 걸렸어요 1 괜히 13:25:29 198
1772468 병가내고 누워있는데 재밌는 유투브있을까요? 아아 13:22:40 82
1772467 초저 아이 스포츠신문 읽는거 도움될까요 ㅇㅇ 13:21:32 31
1772466 수능 전날 떠드는 고1 사리나옴 13:20:46 138
1772465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진 임용과정 다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유뻔뻔 13:20:09 178
1772464 74 노안이 없어요. 5 ..... 13:17:21 500
1772463 탐욕에 가득찬 자들을 막는게 보통의 위선자들이예요 1 ㅇㅇ 13:14:20 115
1772462 집매매일경우 보통은 잔금까지 2 00 13:14:08 168
1772461 남편이 닭이냐고 놀려요 ㅠㅠ 13 알약 먹기 13:03:45 1,205
1772460 주식 고수님, 고견 부탁합니다. 9 …. 13:02:03 588
1772459 네이버에 물리신분 7 ... 13:01:29 558
1772458 김건희 "보석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금지 모.. 28 ㄷㄷ 12:58:16 1,420
1772457 민들레뿌리가 혈액암에 좋다는데 5 ㄱㄴ 12:55:19 412
1772456 신세계V, 갤러리아몰에서 같은 물건 가격이 다른 이유 아실까요?.. 3 차이가 뭘까.. 12:53:49 275
1772455 카이스트 총학생회장과의 대화 ../.. 12:53:13 302
1772454 배당금 분리과세 1900억 세수 감소. 38 .. 12:52:59 598
1772453 50대인데 우리땐 수능 혼자 갔었죠? 18 ㅎㅎ 12:51:45 837
1772452 전업주부가 진짜 대단한게 23 ... 12:47:58 2,068
1772451 부녀의 탱고. 저를 울렸어요 ㅜㅜ 2 ... 12:45:11 477
1772450 오늘 아름다운 가게에 옷 14점 낼 건데요. 1 &ㅂ.. 12:43:37 347
1772449 한섬 온라인몰 구매 .. 12:37:53 384
1772448 자궁내막증 명의 아시는 분 계세요? 4 apple 12:37:52 475
1772447 고3아들..친구들 메모 dlb 12:37:22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