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세 둘째 출산 다들 이렇게 어려우세요?

늦둥이 조회수 : 4,661
작성일 : 2012-11-27 10:39:04

저는 내년 1월말 둘째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입니다.

첫애도 39세에 낳았으니 고령임신, 초위험군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지요....ㅎㅎ

하지만

첫애때는 나타나지 않던 증상들...

예를 들어

1. 골반통이 심해 한동안 걷지를 못했다거나,

2. 심한 속쓰림으로 고생을 한다거나,

3. 배도 일찍부터 너무 너무 많이 나왔다거나,

 뭐 이런 소소하지만 생활이 힘든 증상들로 다들 고생하시나요?

 

늦은 출산으로 그런건지... 둘째 아이라 그런건지..

그냥 그런건지..

고지가 보이는데 너무 힘드네요...

ㅠㅠ.

 

IP : 203.247.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7 10:44 AM (1.244.xxx.166)

    저도 둘째라서 더 힘든것같아요. 물론 20대나 30초반이람 저보단 나을거라 생각도하고요.

  • 2. 그게
    '12.11.27 10:44 AM (218.232.xxx.20)

    사람마다 틀리지 않나요??
    제 사촌언니는 첫아이 임신하고 10년넘어서 늦둥이 가졌었는데 첫째랑 별반 틀린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출산이 다가와서 더 힘들고 더 예민하실텐데 힘내시고 출산 잘하세요...

  • 3. ...1
    '12.11.27 10:48 AM (218.38.xxx.25)

    둘쨰라그래요..
    전 큰애 30 둘째33에 낳았는데... 그랬어요..

    근데 20대에 출산한 친구도 그랬다더라구요

  • 4. ...
    '12.11.27 10:49 AM (110.70.xxx.116)

    둘째라 그런것 같아요.
    저도 지금 첫째 30개월에 둘째 18주 정도 되었는데.. 전 30대 중반이지만 첫째 임신때랑은 다르게 너무너무 힘드네요

  • 5. ㅇㅇㅇㅇㅇ1
    '12.11.27 10:53 AM (218.152.xxx.206)

    둘째가 훨씬 힘들데요.
    저도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큰애때는 날라다녔는데
    둘째때는 임신중에도 배로 힘들었음.

  • 6. 저는
    '12.11.27 10:54 AM (211.207.xxx.107)

    26에 첫째
    27에 둘째
    30에 세째 낳았는데요

    젊었을때 나았는데도
    첫째때에는 만삭도 8개월로 보았는데
    둘째 세째때는 한번 부른 배라 그런지
    갈수록 심하게 나왔구요
    세째때는 막달에는 배를 들고 다녔어요
    첫째때 못 느끼던 증상들도 하나씩 더 늘어났구요

    아마도 원글님 둘째라 그럴거에요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7. 저도 42 둘째임신중
    '12.11.27 10:56 AM (116.41.xxx.46)

    저도 1월말이나 2월초에 낳을 예정입니다...
    1번은 아니고...2번...3번...죽것습니다...

    전...첫째를 37에 낳았는데...그땐...정말 날라다녔거든요...

    근데...요즘...넘 힘들어요...직딩맘이라서 더한건지...에고고...
    힘들고 피곤해서 운동도 제대로 안했더니...아가가 2주정도 크다네요...

    이래저래...걱정...

    그래도 건강하게 낳았으면 합니다 ^^

  • 8. ~~
    '12.11.27 11:31 AM (125.178.xxx.150)

    저는 41에 초산이었어요. 요가해서 자연분만했는데 그게 많이 도움 된거 같네요.
    님도 임산부 요가 수강해보세요. 운동도 많이 하고 먹는것도 조절하고 해서 순산했던 거 같아요.

  • 9. ...
    '12.11.27 2:06 PM (218.52.xxx.119)

    저는 30대 중반에 첫아이와 터울이 무지 많은 둘째 낳았는데요. 배도 무지막지 나오고 힘들어 죽겠더라구요.
    발도 어찌나 많이 부었었는지... 코끼리다리 같았어요. 그래도 아기낳고 한달쯤 지나니까 돌아오더라구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251 어디로 갈까요? 부산역 남포동 2 부산사람 2012/12/18 944
196250 ###아래 <19금 미친 문재인>;...알바 퇴직 전.. 14 열지마세요 2012/12/18 1,299
196249 아들녀석 설득 성공~ 4 밤눈 2012/12/18 1,283
196248 나는 꼼수다 - 마지막회.mp3 다운받기 2 우리는 2012/12/18 872
196247 미국에서 전화해서 3표 얻었어요. 4 캠브리지댁 2012/12/18 937
196246 (19금)미친 문재인특보 카톡에.. 36 국회의원 2012/12/18 17,192
196245 다진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만들어놓은것 안구운채로 냉장고에 넣어놓으.. 4 ... 2012/12/18 826
196244 투표는 하는데 기권한다는 조카 4 아 이시키 2012/12/18 1,199
196243 나는 꼼수다 마지막회 - 직접듣기 6 반지 2012/12/18 1,596
196242 이제 4시간 남짓이에요. 막바지 전화 다 돌립시다. 1 외침2 2012/12/18 468
196241 님들..방금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41 믿음 2012/12/18 20,491
196240 서울역 에서 문후보님 배웅해드리고 왔습니다(사진 있어용) 2 림식 2012/12/18 1,864
196239 고구마맛탕 만들다가^^;; 1 미스츄 2012/12/18 787
196238 저 오늘 김 정숙 여사님 만났어요~^^ 35 내일이면 된.. 2012/12/18 4,406
196237 표창원교수님 2차 토론 3 떨림 2012/12/18 1,468
196236 이와중에..학교폭력 문의드려요.. 죄송요ㅠ (조언절실) 9 초5엄마 2012/12/18 1,879
196235 새누리 네가티브 이젠 짜증만 나네요 2 투표합시다 2012/12/18 652
196234 아 지금 한겨레 보다 이런 쓰레기 기사를 봤네요 3 네거티브 안.. 2012/12/18 1,319
196233 그냥 눈물이... 노무현, 또다시 ‘친구 문재인’ 선거운동? 노무현전대통.. 2012/12/18 1,114
196232 울시어머니 설득 성공했어요 !! 6 whdekf.. 2012/12/18 1,661
196231 투표하면 이깁니다.. 99프로 2012/12/18 388
196230 지금 jtbc 전원책 나와서 나꼼수 호외 비웃네요 15 소울푸드 2012/12/18 2,894
196229 1번 텃밭 시댁 어른들께 전화드렸어요 3 강원도 2012/12/18 965
196228 도대체가 근거 없는 박근혜 믿음의 정체가 뭘까요?? 종교네요, .. 6 깐풍기 2012/12/18 873
196227 급질)고 3 대학생 수학 과외 얼마가 적정선인가요? 15 마누 2012/12/18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