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도직전의 동물원에 방치된 호랑이를 위해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2-11-26 22:30:11

한분 한분 일일이 감사드리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큐 <작별>의 주인공인 호랑이 크레인은 2001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귀여운 아기 호랑이'로 인기를 얻다가 상품성이 떨어지자 4살 때 원주의 드림랜드로 보내졌습니다. 현재 12살의 크레인은 동물의 먹잇값도 감당 못하는 부도 직전의 원주 동물원에서 철저하게 잉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동물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물원을 관리·감독하는 제도와 기관이 부재하는 한 필연적으로 벌어질 수 밖에 없는 현상입니다. 외국의 선진 동물원은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여 멸종위기의 동물을 보존·복원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 동물의 감금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야생 동물의 수집·전시에 머물러 동물의 고통을 조장하고, 자격 미달의 사설 동물원이 난립하는 전근대적인 국내 동물원도 변해야 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 단체가 동물원 개혁을 위한 동물원 관련법 제정과 전담부서 설립을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래 서명은 "여론 형성이 되지 않아 동물원 관련 입법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부와 국회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가 연대하고 목소리를 내야 법제정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1. 서명 하나: 동물원동물을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 법제정을 요청합니다 (정부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예정)

동물원 동물을 위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대한민국!

정부는 동물원 동물을 위한 전담부서를 정하고 관리 감독을 시행해 주십시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2. 서명 둘: 아고라 '희망해' 기금 서명

직접 기부하는 게 아니라!

네티즌 500명이 서명하면 전문기관의 심사를 거쳐 기금이 지원됩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동물원을 변화시킵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417#...

<크레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 가급적 읽어주시고 국내 동물원의 현실에 주목해주세요!!>


1.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1907157



2. 한겨레 11월 23일자 기사 "치악산 드림랜드의 호랑이 크레인 누가 이 버림받은 맹수를 모르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62045.html

3. 크레인을 돕는 방법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2260378

IP : 175.123.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11:07 PM (118.223.xxx.227)

    인간의 이기심에 치가 떨리네요,.....
    달면삼키고 쓰면뱉는............
    다 좋은데 말못하는 짐승가지고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미안하다 ...

  • 2. ㅠㅠ
    '12.11.26 11:37 PM (110.8.xxx.109)

    아 너무 슬플것 같아서.......글은 다 못읽었구요.. 서명 먼저 했어요..... 미안해요 인간인게 정말ㅠㅠ

  • 3. ..
    '12.11.27 12:29 AM (220.255.xxx.57)

    다른분들도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447 첫유세 현장 너무 비교되네요.. 11 시작이네요 2012/11/27 3,005
185446 토셀인터 5급이면 2 6학년 2012/11/27 1,938
185445 남편 카톡 몰래봤다가 살림살이 다때려부셨어요 45 ... 2012/11/27 27,892
185444 대만 잘 아시는분? 6 혹시 2012/11/27 1,605
185443 박근혜대선토론 재방송 안해주나요? 3 2012/11/27 1,391
185442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망해가는 동물원의 동물들을 위한 서명.. 1 크레인힘내 2012/11/27 1,099
185441 최후의 제국 볼수 있는 곳 4 .. 2012/11/27 1,126
185440 위장이 아픈 경우도 있네요 생리 전에 2012/11/27 721
185439 박근혜, 밋밋한 ‘나홀로 TV토론’ 外 5 세우실 2012/11/27 2,104
185438 남영동1985 봤네요. 15 은재맘 2012/11/27 1,770
185437 박근혜 단독토론쇼 유출 대본과 실제 방송을 비교해보았습니다 1 우리는 2012/11/27 1,565
185436 복권 일인당 구매액이 70만원? 2 한 번도 안.. 2012/11/27 1,044
185435 75%가 찬성한 뉴타운,10%에 흔들? 5 ... 2012/11/27 1,107
185434 코스트코에 새우젓있나요? 3 진기 2012/11/27 3,887
185433 아이 전집류 팔고 싶은데 어디서 팔수있나요? 11 나비잠 2012/11/27 1,677
185432 서울대에서 위 잘보시는 교수님 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2 물혹 2012/11/27 801
185431 여자면 초등교사가 중고등교사보다 낫나요? 9 행복한삶 2012/11/27 3,971
185430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는데요... 약은 6개이하주문가능이잖아요 허브 2012/11/27 1,127
185429 박근혜의 '새빨간 현수막'을 찬양하라! 4 샬랄라 2012/11/27 819
185428 연아 양의 죽음의 무도 를 다시 봤는데 정말 후덜덜이네요 6 dd 2012/11/27 2,484
185427 예전에 싸우고 연끊었던 친구가 미안하다며 연락해줘 고맙기는 한데.. 8 은근 난감 2012/11/27 4,461
185426 31개월 저희딸 존댓말이 버릇이 돼서 ㅎㅎ 6 2012/11/27 1,812
185425 내년에 5세 되는 아이.. 유치원? 어린이집? 4 유치원 고민.. 2012/11/27 2,109
185424 영어질문 1 rrr 2012/11/27 670
185423 최상층으로 이사가는데 괜찮겠지요? 10 최상층 2012/11/27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