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신이 알바가 아니라면

유권자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2-11-25 05:49:59
당신이 알바가 아니라면
당신이 대한민국 1% 재벌 이삼사세가 아니라면
당신이 박근혜의 은혜를 입어 먹고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신이 진정 정권 교채를 원한다면
당신이 새누라당이 아니라면

단일화를 인정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데에 힘씁시다.
안철수의 후보 사퇴가 의미있는 일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 분열되지 않는 양상 아래서의 투표입니다.

저는 버스 타고 세시간 가서 다른 버스로 갈아타고 한시간을 더 가야 투표할 수 있는 미국 촌구석에 살고 있습니다. 
투표하고 하룻밤 자고 와야할 지도 모릅니다.
모든 걸 제 비용으로 충당해야 하지만 저 투표하러 갑니다.
꼭 투표 할 겁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 정말 좋겠습니다. 투표도 쉽게 하고 친구도 만나고...
여러분, 꼬옥 투표하세요~.
IP : 67.255.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5 5:52 AM (118.35.xxx.166)

    안철수의 눈물은
    문재인을 찌른 원한의 匕首(비수)?'


    아름다운 단일화' 연출에 모든 것을 걸었던 문재인은
    '더러운 단일화 협상'에 이은
    안철수의 逆襲(역습)으로 치명상을 입을지도 모른다.
    모든 국민을 일시적으로 속일 순 있지만,
    모든 국민을 항상 속일 순 없는 법이다.


    趙甲濟



    아래 nate와 경향, 한겨레신문에 실린 댓글들을 읽어보면, 안철수의 사퇴는 문재인에 대한 치명상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안철수 지지자들이 문재인에 대하여 증오감을 적나라하게 표출하고 있다.


    안철수가 '백의종군'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문재인에게 '아름다운 단일화'가 아니라 동반자살의 비수를 찌르고 헤어진 모습이다.

    1. 이른바 '아름다운 단일화'가 성립되려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법에 극적으로 합의,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하였어야 했다. 오차 범위 안에서 뒤진 사람이 '통 큰 양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 지지자들을 열광시켰어야 했다.

    2. 안철수는 일방적인 사퇴 선언을 하였다. 문재인의 손을 잡지도 들어올려 주지도 않았다. 술수 많은 민주당의 압박에 몰려 出口(출구)가 막히자 할 수 없이 사퇴하는 모양새를 취하였다. 가련한 피해자의 모습이다. 안철수 지지자들이 문재인에 대하여 악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도록 한 연출이었다.

    3. 그의 눈물과 좌절은 박근혜 때문이 아니고 문재인과 민주당 때문이란 인상을 주었다.
    安은 피해자, 文은 가해자가 된 셈이다. 특히 최근 열흘간 계속된 文, 安의 지리한 단일화 담합 끝에 나온 사퇴 선언이라 '아름다운 감동'을 조작하기란 불가능하다.

    4. '아름다운 단일화' 연출에 모든 것을 걸었던 문재인은 '더러운 단일화 협상'에 이은 안철수의 逆襲(역습)으로 치명상을 입을지도 모른다. 모든 국민을 일시적으로 속일 순 있지만, 모든 국민을 항상 속일 순 없는 법이다. '단일화 쇼'는 상영시간이 너무 길었다.

    5. 안철수 지지자들의 향방이 대선(大選)의 결정 요인이 될 것이다. 이들이 박근혜 지지로 돈다든지, 기권하면 文은 어렵다. 안철수의 가장 큰 강점은 젊은층의 투표율을 높인다는 점이었다.

    6. 부산고 출신 안철수의 사퇴는 부산 민심(民心)을 박근혜쪽으로 밀어붙일 것이다.

    7. 윤창중의 명언(名言):

  • 2. ..........
    '12.11.25 5:53 AM (118.35.xxx.166)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type=date&...

  • 3. 뻘댓글
    '12.11.25 6:30 AM (116.37.xxx.10)

    공부하러 간 유학생둘은 어찌 투표해야하나요?

  • 4. 스뎅
    '12.11.25 6:57 AM (124.216.xxx.225)

    정신병자 조갑제글을 퍼오는건 뭐지

  • 5. ...
    '12.11.25 8:04 AM (218.234.xxx.92)

    지금 안철수 지지자라 하며 글 올리는 분들은 안철수도 목 조를 기세에요. 문재인한테 표 준다고.

  • 6. 새누리꺼져
    '12.11.25 8:27 AM (202.68.xxx.199)

    지금 안철수 지지자라 하며 글 올리는 분들은 안철수도 목 조를 기세에요. 문재인한테 표 준다고.
    22222222222222222

  • 7. **
    '12.11.25 8:39 AM (222.97.xxx.156)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안철수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그의 말 몇가지라도 포인트를 알아 들은 사람이라면
    정작 투표할 때에
    박모씨에게 찍거나 기권해 버리거니 하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당장이야 야속한 마음에 반발심이 없을 순 없겠지만요.

  • 8. 118.35
    '12.11.25 8:54 AM (211.223.xxx.107)

    인생 그리 살지말거라 독재자딸 돈밭아 살 인생이라면 차라리 떠떳하게 공사판에가서 노동이나해라
    젊은놈 이라면 앞날이 훤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42 내일 투표 끝날때쯤에 투표소에 가서 서있기라도 해야할까요..? 4 1219승리.. 2012/12/18 834
196441 성당 다니시는 분들 오늘 화답송이요 41 ... 2012/12/18 2,803
196440 부산역 문재인 유세, 완전 대박!!!! 14 참맛 2012/12/18 4,433
196439 결전의 날입니다. 3 솔직한찌질이.. 2012/12/18 550
196438 안철수의 마지막 선거유세.... 눈물 났던 안철수의 마지막 호소.. 37 세우실 2012/12/18 20,203
196437 문재인 대연정 하겠다네요. 26 에휴 2012/12/18 3,149
196436 그래요, 앤서니 킴 말이 맞아요. 3 설렙시다. 2012/12/18 1,591
196435 우리가 지면--- 댓글 달아주세요 20 77%투표 2012/12/18 1,099
196434 2% 조금만 더.. 바꿔요 2012/12/18 510
196433 나꼼수 마지막회.....수고하셨습니다! 11 신의한수2 2012/12/18 1,417
196432 제대로 알자 4 올바른 선택.. 2012/12/18 567
196431 내일은 이마트5.0주황색 마시면서 고성국이 하는데만 찾아봐야지 3 잭런던 2012/12/18 1,128
196430 드라마의 제왕에서 의미심장한 지원사격하네요 4 드라마의제왕.. 2012/12/18 2,211
196429 엄마!!!엄마는 왜 그렇게 선거얘길 많이해? 3 한마디 2012/12/18 1,016
196428 미국 국영라디오에 나왓네여 한국내일 선거 12 보스톤 주민.. 2012/12/18 2,103
196427 방금 새누리당대변인 왈: 17 빨간문어 2012/12/18 3,800
196426 노무현 대통령님께. (부끄러워지면 삭제할게요...) 29 오랜 회원 2012/12/18 2,009
196425 새벽 내일 2012/12/18 377
196424 나친박 들으면서 2012/12/18 585
196423 대구선관위, 새누리 불법 선거운동 업체대표 고발 참맛 2012/12/18 504
196422 니가 누구땜에 이만큼 살게 됐는데.. 4 그런가요 2012/12/18 962
196421 대선글이 지겨우시면 드라마를 보세요~~ 3 깍뚜기 2012/12/18 1,036
196420 한번 보시고 생각 해 봅시다 3 무섭네요 2012/12/18 516
196419 추남똥산님 한테 김치랑 생필품 보내주셨네요 ㅋㅋㅋㅋ 2 2012/12/18 1,109
196418 1시간 남았네요... 1 미래의학도 2012/12/18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