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킬리만자로- 
				'12.11.24 5:18 PM
				 (211.234.xxx.237)
				
			 - 에고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백세 넘어서까지 무병장수 하시면 되죵^^
 전 삼십대고 해외경험 좀 되는데도 공항이 설레요. 외국인들 모시러 잠깐씩 나갈때 조차도 설레고 기분 좋아요 ㅋㅋ
 
- 2. 전..- 
				'12.11.24 5:20 PM
				 (218.234.xxx.92)
				
			 - 비행기만 타면.. 
 
 남들은 지겹지도 않냐고 할 정도로 출장을 좀 다녔는데 지겹기는 커녕
 비행기 앉아 그 이륙할 때 기분이 너무 설레어서...
 
- 3. Abc- 
				'12.11.24 5:21 PM
				 (223.62.xxx.77)
				
			 - 전  공항에서  일한적이  있어요
 스트레스  많았어요  난  일하는데  놀러가는  여행객들  상대하려니  힘들더라구요
 물론  여행도  많이  다녔지만요
 
- 4. ..- 
				'12.11.24 5:22 PM
				 (211.208.xxx.251)
				
			 - 원래 후진국 사람들이 그런 마인드가 있어요 ㅎㅎ 외국것이 좋은 ㅋ 
- 5. ^^- 
				'12.11.24 5:24 PM
				 (39.116.xxx.12)
				
			 - 제가 수없이 비행기타는 직업이였는데요...
 일하러가는데도 공항만 가면 기분이 좋고 설레었어요.
 여행의 시작인 공항에서 나오는 그 많은 사람들의 설렘과 기대감이
 저까지 전염되어 그런것같더라구요^^
 여행때도 기분 물론 좋지만 그 시작인 공항에서의 그 기대감은 대단하잖아요..
 
- 6. ..- 
				'12.11.24 5:26 PM
				 (110.14.xxx.9)
				
			 - 전 공항도 공항이지만 놀러가는게 좋아요 아프다가도 벌떡 
- 7. ㅎㅎ- 
				'12.11.24 5:27 PM
				 (122.36.xxx.48)
				
			 - 저도 그 설레임이 참 좋아요 
- 8. 킬리만자로- 
				'12.11.24 5:29 PM
				 (211.234.xxx.237)
				
			 - 에고...저 위에 꽈베기여사님 출동하셨습니다....
 여행이 주는 설레임을 얘기하고 있는데 후진국 어쩌고... 외국것이 좋다고 했나요? 제주도는 헤엄쳐서 갑니까? ㅋㅋㅋ
 순수하게 삽시다. 이런 글 하나에도 베베꼬여서 남 까내리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잖아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 9. ..- 
				'12.11.24 5:41 PM
				 (110.14.xxx.164)
				
			 - 저도 좋긴한데..
 10시간 이상씩  이코노미 좁은데서  있을생각하면  힘들고  장거리는   망설여져요
 
- 10. 딸기...- 
				'12.11.24 5:44 PM
				 (182.213.xxx.31)
				
			 - 저도 너무 좋아요.. 
 공항에 누구 마중이나 배웅나가도 넘 설렜는데
 첨 해외여행갈때  완전 기분 째졌죠...ㅋㅋㅋ
 해외 공항에서 비행기 탈때도 좀 긴장되면서도  넘 신나요...
 
 전 그 맛없기로 유명한 기내식 먹는거도  넘 좋아해요...
 그 작은 쟁반에 음식들이 옹기종기 귀엽게  앉아서 나 좀 먹어줘~ ㅋㅋㅋ
 
- 11. 청풍명- 
				'12.11.24 5:53 PM
				 (61.102.xxx.25)
				
			 - 저도 예전에 울적할땐 공항가서 한참을 뜨고 내리는 비행기 구경하곤 했었네요..^^ 대선전까지 여행다니구 싶네요..ㅠ 공부도 안되고, 왜이러나 모르겠어요.. 
- 12. 저두요- 
				'12.11.24 5:53 PM
				 (203.255.xxx.87)
				
			 - 공항이라는 공간이 주는 설레임이 있어요. 
 설레임, 들뜸. 기대감...
 도착, 출발 나타내는 보드판이 바뀌는 것만 봐도 두근두근.
 마중가거나, 배웅할때도 설레여요.
 
 아. 여행가고 싶네요
 
- 13. 저랑 반대네요- 
				'12.11.24 6:05 PM
				 (121.130.xxx.228)
				
			 - 전 옛날부터 뭔가 사람 미어터지는 역..공항..
 이런데가면 정리안된 기분에 어수선하고 불안하고..뭔가 안정적이지 못해서 기분이 별로던데..
 설레는게 아니라 걍 안정이 안되요 ㅡ.ㅡ
 
 역이나 공항..
 여길 빨리 벗어나야겠다..이런 생각뿐..
 
- 14. ...- 
				'12.11.24 6:21 PM
				 (211.243.xxx.154)
				
			 - 우리남편도 공항을 그렇게 좋아해요. 예전엔 그냥 버스타고 공항가서 놀다 오기도 했다네요. 우리남편 50바라보는 아저씨인데 아직도 공항얘기만 나오면 눈이 똥그래지며 동동거려서 제가 공항장애가 있는거라고 맨날 놀려요., 
- 15. ㅎㅎㅎ- 
				'12.11.24 6:41 PM
				 (14.138.xxx.215)
				
			 - 저도 공항 좋아요. 
 면세점은 구경만이라도 좋아요.
 
- 16. ..- 
				'12.11.24 7:28 PM
				 (175.113.xxx.160)
				
			 - 저도 좋아해요.
 맘이 막 설레면서 비행기 타야 할 것 같이요.
 언제나 뱅기 타볼까나........
 그리고 공항의 그 분주함도 참 좋아요.
 군중속의 고독이 너무 좋아요.
 
- 17. 4시간전에- 
				'12.11.24 9:30 PM
				 (211.63.xxx.199)
				
			 - 전 출국할일 있으면 비행시간 4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합니다.
 입국수속하고, 짐 붙이고, 등등 모든거 다하고 라운지도 들러주고, 면세점도 들러주고, 전면 유리창 앞에서 비행기 구경하고, 아이들은 실내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네시간도 후딱이네요~~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죠. 너무너무 설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죠.
 저도 외국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은데, 그 꿈은 아직 못 이루고, 몇년에 한번씩은 외국에 나가는편입니다.
 아이들 써머 캠프를 핑계로 미국에서 3달동안 여행도다니고 거주도 해보고요.
 남편이 해외출장이 잦은 업무라 마일리지 많이 쌓아줘서 그거 모아 아이들과 여행 다니곤합니다.
 전 비록 자주 못나가지만, 남편이라도 전 세계를 누비며 일하니 대리만족합니다.
 아까도 성공시대 보는데, 남편이 아들에게 너도 저렇게 전 세계를 다니며 일하라고 하더군요.
 제 능력으로는 안되고, 남편과 아이들 다 그렇게 외국도 많이 돌아다니는 직업이었으면 좋겠어요.
 
- 18. ㅋㅋ- 
				'12.11.24 9:48 PM
				 (14.200.xxx.86)
				
			 - 공항장애 귀엽네요.. 인천공항은 특히 더 좋은 것 같아요. 쾌적하고 깨끗하고.. 
- 19. ok- 
				'12.11.25 3:16 PM
				 (221.148.xxx.227)
				
			 - 가이드해보시면 어떨까요?
 요즘은 유학가는 학생들 케어해주고 현지에서 돌봐주는 직업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