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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어디로....

티켓 환불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2-11-24 08:36:17
저 얼마전에 안후보님 찍으러 한국행 비행기 티켓 구매했다고 
글을 올렸었지요.

오늘은 왠지 모르게 새벽 일찍 눈이 떠 졌습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안후보님이 사퇴를 하셨더군요.
하루종일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떠 지질 않고 생각만 많아지네요.
일도 손에 잡히질 않고 동료들은 무슨 일이냐며 궁금해합니다.

안후보님께서 출사표를 던지시고 
하루하루가 참 행복했습니다.
전에 없던 한국 정치의 희망이 보였고
이제껏 아무 희망도 관심도 없던 나라에
처음으로 제 나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오늘 티켓 환불 했습니다.

이제 또 썩은 한국 정치판 이야기로 돌아가는군요.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IP : 50.101.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ㅇ
    '12.11.24 8:37 AM (211.193.xxx.121)

    제 가슴의 바람은 멈췄습니다.
    님도 그러하시네요.

  • 2. 저도..
    '12.11.24 8:43 AM (50.101.xxx.4)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이 일을 어찌해야할지....
    여긴 지금 블랙 프라이데이라 쇼핑한다고 난리인데..
    전 그냥 멍.. 합니다.

  • 3. ㅇㄷㅇ
    '12.11.24 8:44 AM (211.193.xxx.121)

    저도 원래대로라면
    지금 직구하느라
    미국사이트에 접속해서 카드 긁어대고 있었어야 해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굿바이 네요.

  • 4. 안타깝네요
    '12.11.24 8:45 AM (110.70.xxx.183)

    근데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셨군요... 참으로 많은 안지지자분들이 밤새 등장 하셔서 정신이 없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셨으면서 왜 알바들이 그렇게 준동질하도록 힘 합하지 못하셨는지요...물론 무조건 알바 취급하고 말 밉게 하는 극렬분자들 때문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그사람들이 내 삶을 바꾸진 않잖아요.. 이제부터 어찌해야 내 삶을 바꿀 후보를 고를 수 있을지 그것을 생각해야 할 시점 아닌가요... 이거 아니면 절대 안돼!!! 라는 생각 하신다면 그들과 다른 게 뭔가요...

  • 5. 진심
    '12.11.24 8:50 AM (50.101.xxx.4)

    일생에 한번 느껴지는 어떤 진심이란게 있습니다.
    그 무거운 진심.

  • 6. 박근혜
    '12.11.24 8:52 AM (59.11.xxx.19)

    오년 지나고 꿈을 모아야 할듯이요. 이번에 안철수를.보며.저도 많은걸 깨달았네요.

  • 7. ...
    '12.11.24 8:57 AM (220.85.xxx.177)

    민주주의의 발전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후보의 사퇴가 우리 현실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하지만 꿈꾸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문후보도 이런 마음들을 알기에 잘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좀더 나은 환경에서 안후보가 계속 정치할 수 있지요.
    무조건 박근혜와는 비교 불가입니다.

  • 8. ,,
    '12.11.24 9:44 AM (72.213.xxx.130)

    안철수 지지한다고 하면 저속한 소리로 욕하던 문후보 지지자들이 다 알바라고 생각들지 않더군요.
    그 중에는 눈에 익은고정닉도 많았구요,
    대선후보로 나오신 분을 지지하는 사람은 뇌도 없는 알바로 몰아붙이던 문빠들 정말 소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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