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떡을 쥐어줘도 먹지도 못하는 인간들...

[루피]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수준,

우리나라 정치 환경에 비해

너무 앞서간 사람이었나 봅니다..

푸른 창공을 훨훨 날아다닐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향해 화살을 쏘아대고 돌을 던져서

결국 커다란 새는 날개가 꺾여 상처만 가득 입은 채 땅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아 정말 슬픈 밤이네요...

이 새를 앞으로 어떻게 지켜줘야 할지,,,

다시 우리를 위해 날갯짓을 할 수 있을지,,,아니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는 할지...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고 말했듯,,

그가 우리 곁을 멀리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야권에 단일화 바람 불어넣을 후보로 나와준 것,,,

여든 야든 정치권을 불신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큰 희망을 갖게 해준 것,,,

이제와서 양심도 없이 '우리는 같은 편'이라 말하는 냄비족속들한테 온갖 욕은 다 먹으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던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정권교체를 위해 힘들게 가슴에 품었던 큰 뜻을 스스로 꺾어준 것...

당신의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

[....]

안철수 끝 아니에요. 오늘로 그는 꼭 필요한 사람 되었어요

[안철수]

언젠가는 그가 대통령인 나라에서 꼭 살고 싶습니다

[뭐가 그리]

슬퍼요?? 어차피 두분중 한분인데...참 이해가 안가요.
안철수씨가 원래 정치하셨던 분이고 자산이 있었다면 모를까....
불과 두달전에 나와서 불가능한거 아니까(오늘 보세요.언론인,진보지지자,원로재야인사까지 안 잘못 간다라고 했음)사퇴한건데...
그분 아니면 대선 불가능합니까?? 지금 써포트 하다가 5년후 대성 할수도 있는건데....
좀 자중하세요.

[..]

아..눈물나요
오는 복을 차버린거죠.

[안님이]

하는말 못들으셨나요?

새로운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생각보다 크고 강한분이니
눈물거거두시고 이제 그분을 위한 5년후 를 위해 힘을 모읍시다.
그분에겐 모두가 빚을졌습니다.

[당장]

이번 선거가 힘들고
박근혜 당선이면 안철수님은 무사하실지도 걱정이고.
아.....바보같다

[........]

안철수님을 정말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정치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차기 차차기도 있잖습니까?
힘내세요

[뭐가 그리//]

어차피 두 분 중 한 분인데 그간 왜 그리 까였을까요...하하하
사람들이 왜 슬퍼하는지 모르면 그냥 패스하슈..감히 자중하라말라 글 싸지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