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할때 가장 중요한건

한마디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2-11-23 05:34:35
누가 정치를 더 잘할것인가가 아니고
나쁜 사람만 안되게
적어도 되면 안될
우리나라를 뒷걸음질치게 만들 사람이 안되게끔만
하는게 투표의 목적이랍니다.
IP : 118.220.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표함
    '12.11.23 5:36 AM (72.213.xxx.130)

    투표함을 뭘로 쓰는지 두고 볼 거에요. 선관위 행동도 주시해야 함 -_-

  • 2. ..
    '12.11.23 6:02 AM (125.141.xxx.237)

    투표에 있어서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악을 막기 위한 차악을 선택하는 것도 사실 유권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가장 정치를 잘 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늘 그나마 이길 수 있는 차악이 누구인가 라는 생각으로 투표를 해왔기 때문에 정치가 발전하지 못하는 겁니다. 실제로 표 대결을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검증되지 않은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가장 적합한 자질을 갖춘 후보라 판단되어도 유권자 스스로 선택지에서 제외해버릴 것을 강요당하니, 결국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길 것처럼 보이는 후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즐겁지 않은 선거를 반복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이기는 후보가 우리 후보가 아니라 우리 후보가 이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정세균 의원의 말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적합한 자질을 갖춘 후보를 우리 후보로 내세워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자질을 검증하는 과정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선거도, 후보를 가려내는 검증 과정도, 가능한 한 유권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 것, 이런 원칙을 대전제로 뭔가 룰이 정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반칙 플레이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가 꼭 있었으면 합니다. 자질 검증을 거치지 않은 자들이 반칙 플레이를 통해 선거에 나서는 것은 공정경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248 서울 구치소에서 망치부인이 보내온 편지네요. 7 얼른나오시길.. 2012/11/28 5,564
186247 추정60분 - TV토론을 피하는 이유 박근혜 후보편 4 참맛 2012/11/28 2,226
186246 망치부인의 두번째 옥중서신 4 망부님 2012/11/28 1,894
186245 (방사능) 탈핵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 서명! 대선후보에게 .. 탈핵 서명 .. 2012/11/28 1,434
186244 시어머님이 주신 김치가 물러가고 있어요 5 ㅇㅇ 2012/11/28 2,245
186243 봉하 아방궁이 생각나네요. 10 문득 2012/11/28 2,737
186242 돼지껍데기는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4 피부 2012/11/28 1,681
186241 육영수가 정말 그렇게 퍼스트레이디역할을 잘했나요? 44 .. 2012/11/28 7,136
186240 신해철이 만든 문재인 선거송 대작이네요.. 꼭 들어보시길... 21 신해철 2012/11/28 7,934
186239 성과급 없는 회사들도 많죠? 7 성과급 2012/11/28 4,850
186238 남동생이 이번에 수능을 봤는데요. 23 누나 2012/11/28 7,299
186237 사장티를 얼마나 내는지.. 3 작은회사 2012/11/28 1,736
186236 서민 문재인 패딩 vs 박근혜 패딩 34 누가서민 2012/11/28 9,395
186235 대학생 직장인 대거 부재자 투표 참여 2 세우실 2012/11/28 1,779
186234 아이들 김치볶음 잘먹나요? 4 두부김치 2012/11/28 1,783
186233 선거좀 빨리 끝났으면 10 아유 2012/11/28 1,442
186232 대구에서 조용하게 한 마디 하다.... 42 조용하게 2012/11/28 10,619
186231 오래된 미숫가루 4 또나 2012/11/28 2,804
186230 급해요) 봉골레 파스타에 화이트 와인이 없어요 4 aaa 2012/11/28 3,207
186229 이와중에~기모청바지냐 기모레깅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7 기모바지 2012/11/28 2,968
186228 지난 기사인데....혼자보긴 아깝고 지나치긴 싫고...^^ 3 같이봐요~ 2012/11/28 3,117
186227 가정용 전기세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7 전기세 2012/11/28 3,136
186226 문소리 목소리~ 4 루비 2012/11/28 2,979
186225 남편 주재원 발령...회사 퇴사하고 따라가야할까요. 74 모르겠다 2012/11/28 24,435
186224 산후보약 드셔보신 분 질문이에요.. 5 돌돌엄마 2012/11/28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