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마더 질문 있어요~

츠구미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2-11-22 17:42:01
게시판에서 마더 재밌다고 하셔서 봤네요.
감동적이예요...흑흑

질문입니다.
레나짱의 친아빠는 죽은게 아닌가요?
회상씬에서 친엄마가 도와달라는 레나를 안고 
밤에 병원으로 막 뛰어갔잖아요.
그런데 병원에서 가족과 함께 나오는 어떤 남자를 보고 되돌아 갔는데,
그 남자가 남편이었나요?
그럼 이혼하고 재혼??
아주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9회는 찾을수가 없어 못봤는데,
혹시 그 얘기가 9회에 있었나 해서요.

츠구미같은 딸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너무 예뻐요~~~
IP : 211.208.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2 5:44 PM (61.43.xxx.89)

    이 드라마 그냥 슬픈 드라마인가요?
    저는 추리물 좋아하는데ㅠㅠ
    일반적인 감성드라마이면 스킵할라구요.재밌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 2. 그 부분은
    '12.11.22 6:09 PM (222.235.xxx.205)

    저도 기억이 나지 않네요, 본 지가 일년도 넘어서....
    츠쿠미가 너무너무 귀엽고 안쓰럽지요?
    마지막회 마지막 장면은 지금 떠올려도 마음이 아려요.
    엄마랑 떨어져서 살아야하는 츠쿠미를 화면 속으로 들어가서 꼭 껴안아 주고 싶었지요.
    드라마인데도 현실에 있는 아이마냥 안쓰러워 죽을 뻔 했어요.ㅠㅠ

    윗님, 일반적인 감성드라마랑은 좀 다릅니다.
    추리물은 아니지만 긴박감은 좀 있어요. 다음회를 기다릴 수가 없어서 밤을 새며 다 봤거든요.

  • 3. 보니비
    '12.11.22 6:23 PM (121.160.xxx.47)

    답글달려고 로긴했어요. 음. 츠쿠미아빠가 유부남인데 엄마한테는 숨기고 이중생활을 한거죠. 그래서 츠쿠미낳고 한동안 같이 살다 헤어지고 원래 가족으로 아예 고 한거구요. 모르죠. 다른 제3여자가 있을지도요. 그래서 츠쿠미네엄마가 아빠 찾으러갔다가 유부남인거 알고 배신감.. 등등 느끼면서 돌아서고 그 때부터는 망가져요. 츠쿠미도 엄청 사랑했었는데 아빠에대한 믿음을 잃고 뿌리전부가 흔들린 느낌이였어요. 아..ㅜㅜ

  • 4. 앤티
    '12.11.22 6:40 PM (203.235.xxx.131)

    헉 그랬었나요?
    저도 마더를 보고 폭풍눈물을 흘렸는데 전 그렇게 안봤는데요??
    츠구미 아빠는 젊은 나이에 죽었고
    그 엄마는 츠구미를 안고 뛰어가다가
    행복해 보이는 다정한 한가정을 마주하고
    본인가정도 저랬다면 이렇게 아이 키우는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난 도대체 뭘 본걸까 ㅠㅜ

  • 5. xlfkaltb
    '12.11.22 7:01 PM (14.42.xxx.207)

    저도 앤티님 말씀으로 봤는데.. 분명 일찍 남편죽고 억척스레 살다가 힘에 부쳐서 자포자기 였는데..

  • 6. 저도
    '12.11.22 7:38 PM (222.236.xxx.211)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앤티님 얘기가 맞는듯..

  • 7. 꺄울꺄울
    '12.11.22 9:33 PM (211.104.xxx.7)

    답글 달려고 로그인합니다
    남편이 일찍 죽었어요
    그때 돌아봤던 남자는(남자라기 보다는 행복한 가정) 자신의 불행을 더 크게 보이는 장치로
    그래서 아이 안고 자살하려고 했죠
    츠구미가 죽을 걸 알면서도 가만히 있으니까 엄마가 정신을 차리게 되는 거구요
    회상씬 초반에 나왔어요
    레나엄마가(그때는 레나) 애아빠 죽고 혼자서 열심히 애 키우면서 산다는 말이...이웃사람들에게서

    드라마 너무 감동적이죠?
    저도 엉엉 울면서 봤어요

  • 8. 원글
    '12.11.22 9:54 PM (211.208.xxx.97)

    친아빠가 돌아가신게 맞나보네요.
    전 병원 장면에서 남자를 한참 보여주는데,
    얼굴이 아빠랑 닮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보니비님 글 보니 꼭 9화를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9화 내용이 꼭 그럴 것 같다는..
    완전 말 돼요.^^

  • 9. 윤마미
    '12.11.22 11:48 PM (175.112.xxx.55)

    보니비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이상해서 몇번을 봤는데,
    아빠라는 사람 동일인물 맞아요.

  • 10. 원글
    '12.11.23 9:43 AM (211.208.xxx.97)

    9회를 찾아봤는데, 헤어지고 찾아가고 그런 장면은 없구요.^^
    8회에 병원에서 본 남자는 친아빠가 맞는것 같아요.
    저도 몇번을 돌려봤는데, 얼굴이 같아요.
    아.,나쁜*이네요.

  • 11.
    '12.11.23 10:48 AM (220.70.xxx.222)

    저도 여태 츠쿠미 친아빠 죽은 건 줄 알았어요.
    친부모가 개막장 나쁜ㄴㄴ이네요.
    저는 우리 츠쿠미 마지막까지 도망가서 안잡히길 바랬어요. 엄마 사랑 담뿍 받으며 자라야 했는데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645 점점 확확 벌어지네요.. 39 방금여론조사.. 2012/11/30 15,128
184644 건의합니다. 운영자님께 2012/11/30 886
184643 사귀고 싶지는 않은데 스킨쉽 하고싶어지는 남자; 46 ... 2012/11/30 31,424
184642 朴 지지자들, 유세 현장서 '차별철폐' 외치는 장애인단체에 욕설.. 8 참맛 2012/11/30 1,400
184641 강아지 다이어트사료아시는거 있으세요 4 바보보봅 2012/11/30 888
184640 거제도여행 첨인데 펜션이나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6 도움좀 2012/11/30 2,522
184639 정의구현님께 4 사과드립니다.. 2012/11/30 686
184638 지겨우시겠지만, 패딩 좀 봐주세요~ 22 8282 2012/11/30 4,976
184637 이런 내용 동화책 있을까요? 8 아기엄마 2012/11/30 1,050
184636 인강용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당~ 6 ... 2012/11/30 1,458
184635 이거 보시고 힘내요 ~~~ 10 좋으다 2012/11/30 2,050
184634 SBS뉴스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예상 재정이.. 25 ㅇㅇㅇ 2012/11/30 2,525
184633 어머나~~이젠,1년에 옷 몇벌 입는걸로 흠집내내요? 30 양서씨부인 2012/11/30 4,817
184632 치즈 겉면에 곰팡이가 보이는데..상항걸까요? 6 주전자 2012/11/30 3,369
184631 박근혜 옷에 대한 조윤선 인터뷰(몇달전) 19 패션 2012/11/30 7,208
184630 카톡 프로필 사진에 후보사진 올리면 안되나요?? 7 흐미^^ 2012/11/30 2,637
184629 꺅!!! 내일 제가 사는 지역(원주)으로 문후보님 유세하러 오십.. 10 와우!! 2012/11/30 1,245
184628 여자 중고생피부 1 너무하얀피부.. 2012/11/30 1,148
184627 결혼전엔 너무 잘맞았던 친구들이 왜 결혼후에는 멀어지게되는걸까요.. 14 ,, 2012/11/30 7,517
184626 여행 프로 좋아하세요? 4 율리 2012/11/30 1,456
184625 보일러 동파 방지에 대해 여쭙니다. 2 ... 2012/11/30 3,911
184624 문후보님이 고시비용 대주었다는 김정학 판사 이야기. /펌글 16 저녁숲 2012/11/30 7,899
184623 생왕만두피 브랜드중 잘 붙고 찌어지지 않는?^^ 8 생왕만두피 2012/11/30 1,740
184622 7살인데, 내년에 초등1학년 교과서 다 바뀌는거예요? 5 오로라리 2012/11/30 1,928
184621 고1때 수리 모의고사 3등급인데 이과가면 몇등급 나올까요? 4 ㅇㅇ 2012/11/30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