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책없는 시동생 보증과 대한 질문이요..

속상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2-11-22 16:12:22
남편이  몇달전에 시동생이 무슨 대부업체에서 몇백만원 빌리는데 보증을 서줬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보증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고 덜컥 해줬는데...
우연히 남편 핸폰에서 대부업체에서 이자가 연체됐다는 문자를 봐서 알게 됐어요..
시동생이 평소 하는 행태를 보면 대부업체에 돈을 금방 갚을 가능성은 희박해보이는데요
기냥 우리가 대부업체에서 빌린돈 갚아줘버리고 시동생한테 우리한테 갚으라고 하려구요
언제 갚을지 기약은 없지만 남편이름이 그런곳에 올려져 있는 것이 찝찝하기도 하고해서...
궁금한 점은  시동생 없이 저희가 대부업체에 직접 가서 갚을 수 있는걸까요?
대부업체에 입금하고 직인찍혀있는 완납증명서 원본으로 받아두면 되는 건지....
이거 갚아주고 다시는 우리한테 돈얘기 하지 못하게 하려구요
혹시 아시는 분...댓글 좀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112.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2 4:26 PM (211.237.xxx.204)

    갚아준다는데 싫다는 대부업체가 어딨겠어요..
    영수증 잘 받아놓으시고 입금 확인서라든지 서류 잘 챙겨놓으세요.
    그리고 아무리 모른다고 사회생활 하는 성인이 보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다니..
    에휴.. 앞으론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거 결코 시동생 도와주는일이 아니에요. 자립할수 없게 하는 독입니다.

  • 2. ...
    '12.11.22 4:30 PM (211.179.xxx.245)

    빌린돈이 백단위가 맞기를 바랍니다..
    사채업자면 이자에 연체이자도 만만치 않을텐데
    얼른 완납하고 앞으론 절대!!! 호구노릇 마시길........

  • 3. 파사현정
    '12.11.22 4:33 PM (203.251.xxx.119)

    직접가서 갚고 영수증 받아놓고 보관 잘 해야돼요.
    그리고 두번다시 보증은 안됩니다. 내 아내라도, 내 남편이라도 보증은 안됩니다.
    그냥 내돈 써라고 주는게 낫지.
    100만원이 1,000만원 되는건 아무것도 아닌게 대부업체 이자입니다.
    당해봐서 알아요

  • 4. ..
    '12.11.22 4:40 PM (110.14.xxx.164)

    갚아도 그런데 이용했다는걸로도 신용등급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 시동생... 앞으로 절대 그런거 못하게 야단치고 남편도 잡으세요

  • 5. 원글
    '12.11.22 4:46 PM (175.112.xxx.48)

    우리 남편 처음에는 형제간에 단돈 몇백만원 갖고 그런다고 하더니...
    인터넷에서 사금융 보증에 대한 심각한 글들은 보여주니 그제야 경각심을 갖더군요.
    사금융과 보증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이번기회에 제대로 알게해야 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45 12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2/03 1,297
187944 미친 존댓말. 21 허억 2012/12/03 4,889
187943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 13 궁금 2012/12/03 3,537
187942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아이 울음소리 난다던 글 후기가 궁금한데.... 3 궁금한 2012/12/03 2,568
187941 비욘드제품 추천좀해주세요. 2 바디샵 2012/12/03 2,699
187940 아이를 가방에넣고 버린엄마 17 윤제 2012/12/03 4,725
187939 보테가 아울렛에서 백을 사 준대요 3 이태리 지인.. 2012/12/03 3,423
187938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2 2012/12/03 1,581
187937 박근혜후보님에게 남편은 대한민국입니다. 46 각하. 2012/12/03 2,991
187936 3 꿈해몽 2012/12/03 1,396
187935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1,327
187934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5,286
187933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2,289
187932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3,668
187931 생애최초 스마트폰 질렀는데, 잘한걸까요? 34요금제 프라다폰 5 홈쇼핑 2012/12/03 2,579
187930 대학생 "26년 감상문" 레포트 스포있습니다... 14 F학점레포트.. 2012/12/03 4,196
187929 정말 너무하군요.. 19 ㅇㅇ 2012/12/03 14,692
187928 마늘 넣지 않고 한국 요리가 가능할까요? 17 바보같지만!.. 2012/12/03 9,527
187927 외모때문에 아이 가지기가 심각하게 두렵습니다 28 2012/12/03 8,587
187926 올해 76세 저희 부모님 5 한마디 2012/12/03 2,960
187925 욕설,성희롱,초단위 통제‥고달픈 전화상담원 2 여권신장 2012/12/03 1,720
187924 해외거주한다고 물건 구매, 숙식제공 부탁하지 마세요. 21 부탁드려요... 2012/12/03 6,767
187923 이중국적인 분들은 4대보험 어떻게 징수하나요? 6 미국국적 2012/12/03 2,418
187922 우리나라 역사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요? 7 ? 2012/12/03 2,228
187921 3500원짜리 이유식 4 이유식 2012/12/03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