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이자 6개월 요거 요거....ㅠㅠㅠㅠ

삶은 유혹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2-11-22 15:49:20

무이자 많이 이용하세요??

전 요즘 요거 때문에 아주 그냥...^^;;;

발단은 다음 주 집안 결혼식 때 아이 입힐 정장 스타일

인터넷에서 사려고 했던 게 시작인 거 같아요.

하다 보니 5만원이 간당간당. 어라?? 5만원 이상이면

무이자 그것도 6개월 오호라!!

이왕이면 부료배송짜리 없나 싶어

판매자샵으로 들어가 한참 들여다보면

왜 이리 사고 싶은게 많은지...

 

패닝이 이 가격에 하나 덥석!

얇은 폴라 티도 내년에 입히면 되니까 덥석.

츄리닝 바지도 하나 더 있으면 좋지 해서 담고..

이것저겻 해도 6개월로 나누니까 별로 부담스럽게 안 느껴지디라구요.

 

진짜 문제는 그 다음부터..

새로 시작한 에어로빅복 사려고 기웃대다가

또 ...이것저것...오....5만원만 넘으면 무이자란 말이지..

장바구니에 넣다가 ...나중에 옷 때문에라도 꾸준히 하겠지 사는 요상한 마음까지 먹고..

또 할부..찌~~익.

 

다시는 안 해야지 했는데.

어제는..아이 아빠 수영복이 해진거에요.

슬금슬금..... 인터넷쇼핑이 어찌나 하고 싶어지던지!!!

급한 아빠꺼 결제하고 끝!내야 하는데.

여자꺼는 어떤가 싶어 또 판매자 샵으로 들어가보니

이것은 또 신세계!

칙칙한 거 갖고 있다가 ...색 좀 들어간 거 보니

너무너무 예쁘고 갖고 싶은거 있죠..^^;;;

또 5만원 무이자의 덫에 ..걸리고 말았네요.

살 빼면 입어야지 하고 작은 사이즈까지 다른 다지인으로 고르고

6개월 무이자로 찍~

 

요즘 뉴스를 봐도 시큰둥하고

원지 뭔지 ....불안한 그런 마음 때문인가요.

아뭏든. 요거요거..무이자 요거.....윽...

 

그런데 참 궁금한 거는요.

인터넷 쇼핑할 때 무이자 하면

일단 카드사에서 결제 대금은 미리 다 땡겨주고

나머지 금액을 카드사에서 받아가는 거에요?

아님. 할부되는 금액만큼만 팜매자에게 입금되나요??

 

아뭏든.

이번달 쇼핑은 진짜 오늘로 쫑!!!!!!!!!!!!!!!!!!!!!!!!!!!!!!!!!!!!!!!!!!!!!!!! 

IP : 182.209.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부의 함정 ㅎㅎ
    '12.11.22 5:25 PM (211.246.xxx.127)

    벽에 붙여놓으세요

    나중에 알바로 메꿀 날 와요 ㅠ

  • 2. 무이자...
    '12.11.22 5:50 PM (218.234.xxx.92)

    무이자 할부 많이 하시는 것도 신용 등급에 안좋아요..
    (카드는 4개 이하, 가급적 할부 없이 일시불, 한 카드로 몰아쓰는 것(월 평균 100만원만 되어도 해당 카드사에서 준 VIP 대접은 해줄 정도가 됨), 연체는 절대 안됨- 카드 대금 결제하는 통장은 단 100만원이라도 마이너스 대출을 설정해두세요

    (마지막 카드 결제 대금 통장에 마이너스대출 설정해두라는 것 부연 설명해드릴께요 - 항상 잔고가 있는 사람 아니면 대부분 카드 대금 입금하는 걸 깜빡 잊을 때가 있어요. 하루이틀 정도는 상관없는데 그걸 넘기면 일단 경계 태세가 되죠. 그래서 통장에 단 100만원 정도라도 마이너스대출 설정을 해두면 내가 카드결제일이라는 걸 잊고 있을 때에도 자동으로 통장에서 대금이 빠져나가요(마이너스대출금액의 한도 내에서..)
    마이너스 대출은 처음에 설정할 때 수수료 들고(1000만원일 때 1만원 정도), 그 다음에는 쓴 만큼(금액/기한) 이자가 나갑니다. 안쓰면 안나가요. 즉 통장에서 50만원이 마이너스대출로 나갔다고 하면 빨리 그걸 메꿔넣으시면 됩니다. 50만원을 일주일 정도 썼다고 하면 연 10%일 때 월 4000원 정도이니까 일주일 썼으면 1500원 채 안나올 거에요.
    카드 대금 결제는 제 날짜에 따박따박 하시고, 빠져나간 마이너스대출금액은 카드대금 결제해야 하는 걸 생각났을 때 바로 넣으시면 아주 작은 이자만 물고 신용등급에나 뭐나 신경 안쓰고 사실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949 인조모피 사고 싶은데요 하루 2012/12/05 1,548
188948 토론회 후 13 .. 2012/12/05 3,794
188947 예전에 올린 글중에 70년생이 뭐 학교 그만두고 방직공장 간 글.. 14 엘살라도 2012/12/05 2,723
188946 토요일 대치동 결혼식 있어 가는데요 5 서울구경 2012/12/05 1,695
188945 메주... 어떡하죠 ap 2012/12/05 1,190
188944 어느 트위터러의 토론회 한줄감상 1 ㅋㅋ 2012/12/05 1,846
188943 박근혜에게 살기 막막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17 허탈 2012/12/05 4,197
188942 워모말고, 목폴라만 따로 파는거요..이름이..어디서..? 3 /// 2012/12/05 1,683
188941 급)탐폰이 안빠져요 5 나나 2012/12/05 11,012
188940 김장을 도대체 어찌해야할지.. 젓갈은 어디서구할지 6 김장 2012/12/05 2,069
188939 박근혜 가라사데...비판하고 저항하지 말라! 2 안나 2012/12/05 1,522
188938 푸드체인같은거 우리 82에서도 하면 어떨까요 6 2012/12/05 1,807
188937 근혜님, 이참에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세요 3 바꾸네 2012/12/05 2,319
188936 똥누리 옹호하는 알바와 일베충 놀려먹는 유일한 곳 7 우리는 2012/12/05 2,320
188935 "협박 당했다" 朴 지지선언 동원된 비보이들.. 1 끝도 없네 2012/12/05 2,651
188934 아~! 이걸 어뜨카지???? 6 우리는 2012/12/05 2,626
188933 나꼼수 봉주 23회 버스 - 집단 운행시켜놓고 갑니다-.- 7 바람이분다 2012/12/05 1,892
188932 넓은데서 아주 작은 평수로 ... 6 우울 ㅠㅠ 2012/12/05 4,085
188931 다카키 마사오에 대하여.... 141 솔직한찌질이.. 2012/12/05 18,926
188930 ‘착한 불도저’ 박원순 9 샬랄라 2012/12/05 2,811
188929 수분크림 쓰고 요즘 피부 컨디션 최고됐어요... 9 73 2012/12/05 7,788
188928 내앞으로 나오는 암진단금...남편이 대출금 갚는데 쓰자고하네요... 40 슬퍼요 2012/12/05 9,240
188927 이정희후보 선거 사무실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5 소소한 의견.. 2012/12/05 3,133
188926 sbs 보셨어요? 뜨억~ 8 지금 2012/12/05 5,911
188925 박근혜땜에 미국인에게 창피했어요 18 창피 2012/12/05 4,464